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연끊은 형제

ㅇㅇ 조회수 : 6,353
작성일 : 2014-08-04 11:18:12
형제가 부모님 돌아가시고 동생이 일방적으로 인연을 끊어 왕래 없은지 4년정도 됐는데..
동생 부인이 큰수술을 했다고 해서
형부부가 문병가보려고하는데..
동생입장에서 이 문병이 반가울까요?
인연 끊은 이유는 돈도있고 형이 부모님 잘 못모셨다고 그런것같아요
IP : 117.111.xxx.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로 안 반가울듯.
    '14.8.4 11:20 AM (59.6.xxx.78)

    돈과 부모님 문제 둘다 사람들에게 제일 중요한 문제잖아요. 저라면 용서 못할듯.

  • 2.
    '14.8.4 11:23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안 반가워도 문병올 때는 돈을 들고 오니 문전박대는 안할 거예요.
    성격 깔끔한 사람은 안 받겠지만 그런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화해하고 싶어서 기다릴 수도 있고.
    가는 사람 맘대로 하면 돼요.

  • 3. 가지 마세요
    '14.8.4 12:01 PM (121.174.xxx.62)

    일방적으로 상대가 끊은 경우엔, 그 쪽에서 먼저 다가와야 문제가 해결되지요

  • 4. ㅇㅇ
    '14.8.4 12:18 PM (61.254.xxx.206)

    가세요. 그쪽에서 어떻게 여기든 기본은 해야 뒷탈이 없어요.

  • 5.
    '14.8.4 12:27 PM (175.223.xxx.161)

    가지마세요
    인연끊은쪽이 먼저 손내밀면 그때 봐서 관계를 다시 회복하든 말든 하는게 맞을거 같아요

  • 6. 가세요.
    '14.8.4 12:33 PM (110.13.xxx.25)

    문전박대 당하더라도 뭐라도 사들고 가셔야 찝찝함이 남지 않습니다.
    안 가면 안 왔다고 한 품을 거예요.
    마음 약해져서 받아줄 수도 있고요.

  • 7. ....
    '14.8.4 12:35 PM (223.62.xxx.1)

    가지 안으시는게 좋을거에요..
    끊은쪽에서 손 내밀때까지는...

  • 8.
    '14.8.4 12:52 PM (175.223.xxx.249)

    상대방이 오란말도 안했는데
    혼자 자기 뒷탈 안남게 한다고 가는것도 이기적으로 보여요
    상대방이 싫어하거나 말거나 자기 욕할까봐 간다는 거잖아요

  • 9. 제생각에도
    '14.8.4 12:57 PM (112.154.xxx.62)

    안가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동안 집안 행사에서 형제가 몇번 마주쳤는데
    그때마다 형이 말을 걸어도
    동생은 형을 투명인간취급..
    근데 왜 갈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10. 가지마세요
    '14.8.4 1:01 PM (222.119.xxx.225)

    형도 참 안쓰럽네요;; 인연끊었으면 끊은사람이 다시 다가와야죠

  • 11. ..
    '14.8.4 1:09 PM (219.254.xxx.213)

    이건 남들이 모르는거죠
    동생의 분노가 어느정도인지 오해로 그런건지 아닌지
    손을 먼저 내밀어도 될지아닐지는 원글님부부가 제일 잘 아시겠죠

  • 12. ...
    '14.8.4 1:18 PM (121.136.xxx.27)

    저같음 가 볼듯요.
    힘들 때는 찾아주는 사람이 고맙죠.
    만약 이번에 가도 냉대하면 다시 안 보면 되고요.
    내 마음 편하자고 병문안 가는거예요.
    냉대를 하던 말던 내 할 도리는 했다...이렇게 맘이 편해져요.

  • 13. 삼산댁
    '14.8.4 1:22 PM (222.232.xxx.70)

    형제니까 ....가보시는게 맞는거 같아요.부모님 안계시면 핏줄은 이제 둘밖에 없는데...

  • 14. 저도
    '14.8.4 1:34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가는 쪽에 한 표요.
    냉대를 당하든 어쩌든 제 할 도리는 하는 게 맘 편해요.

  • 15. ..
    '14.8.4 2:13 PM (115.139.xxx.27)

    다 떠나서 전략적으로 생각해서도 가보는 게 나을 듯 해요
    형제가 연을 끊고 사는데 동생 와이프 아파서 형이 문병을 갔다
    그래서 화해하고 다시 왕래를 한다
    형이 갔는데 동생이 냉대를 해서 그냥 다시 전처럼 안보고 산다
    두 경우 다 형이 욕먹을 일은 없잖아요
    이 상황에서 그래도 형이 더 낫다 두 형제 연 끊어진 것도 동생이 속 좁아서 그리 된걸로 되는거죠

  • 16. 가시라고 하세요
    '14.8.4 2:32 PM (203.81.xxx.153) - 삭제된댓글

    그럼 나중에라도 이쪽에선 크게 문제될게 없잖아요

  • 17. ,,,
    '14.8.4 9:16 PM (203.229.xxx.62)

    왕래나 화해 바라지 않으시면 가세요.
    화해 하시고 싶으면 진심어린 사과 하셔야 동생의 한이 풀릴텐데 남편이 감수할 수 있을까요?

  • 18. ㅍㅍ
    '14.8.5 4:56 AM (1.236.xxx.119)

    왕래안하더라도 가보세요
    사람맘이 아무리 미워도 핏줄이랍니다
    먼저 손잡아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1057 국민tv광고 나오는 오혜숙생활 단식 해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1 단식 2014/08/21 3,967
411056 김장훈 "유가족들이 총대 메고 국민 대신 싸우는 것&q.. 12 샬랄라 2014/08/21 1,746
411055 순수 국내파 프랑스어 능통자 계시면 공부 조언 부탁드려요. 4 ... 2014/08/21 2,092
411054 혹시 카운셀링 해주실 분..혹은 해주는 곳 아시는 분 계시나요?.. 1 .... 2014/08/21 843
411053 지하철 9호선 공사장 또 싱크홀... 1.5m 침하 12 가로수길 5.. 2014/08/21 2,131
411052 신차구입요령 3 new 2014/08/21 1,856
411051 (급질)콩비지에서 살짝 시큼한? 향이 나는데요.. 2 궁금 2014/08/21 2,725
411050 특별법에 수사.기소권은 필수 7 univer.. 2014/08/21 728
411049 1- 유민이 아버님 목숨은 청와대 대통령 손에 달려있습니다 1 팩트 2014/08/21 756
411048 짜지 않고 국산재료로 만드는 된장 파는곳 10 컴앞대기 2014/08/21 2,793
411047 지금 사는 동네 어떤 점이 좋아서 이사 오셨나요? 19 동네 2014/08/21 3,037
411046 코스코 파는 김치 어떤가요? 종가집 말고 다른거 7 .. 2014/08/21 2,154
411045 아기옷 건조기에 돌리면 줄어드나요? 3 2014/08/21 4,586
411044 같은 시내에서 중딩 전학하려면... 1 전학 2014/08/21 937
411043 외국에서 부모 신용카드 사용.... 5 외국에서 신.. 2014/08/21 2,250
411042 가까운 산행 갈때 무얼 챙겨 갈까요? 9 문의 2014/08/21 1,629
411041 아이보리색 가죽 소파 때 많이 타나요? 3 소파 2014/08/21 1,963
411040 충북 제천에 es리조트요 7 111 2014/08/21 2,545
411039 배우 김진아씨 불치병으로 사망하셨네요. 27 2014/08/21 21,423
411038 기본티 입어도 스탈리쉬 한 분들 계신가요 20 .. 2014/08/21 5,173
411037 이이제이 장준하 특별편과 파파이스 2 귀염아짐 2014/08/21 1,369
411036 영어 해석부탁드려요~ 1 ... 2014/08/21 662
411035 25층 용산화상경마도박장은 또 뭔가요? 1 용산사시는분.. 2014/08/21 726
411034 미혼인데 집사는거 별로인가요? 12 2014/08/21 3,282
411033 유민이 아버님 목숨은 청와대 대통령 손에 달려있습니다 7 팩트 2014/08/21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