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둘 남편 세남자가 대기하고 있는 거실 나가기싫어요

지치네요 조회수 : 4,893
작성일 : 2014-07-30 18:54:52
땀흘리고 집에 들어와서는
저녁밥 준비하러 부억에 나가야헤요
나 혼자 계속 일 더해야 하는거죠
이런그림 참 싫고 뭔지억울해요
IP : 110.70.xxx.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훔..
    '14.7.30 6:57 PM (115.126.xxx.100)

    시키세요~~~이것저것 할 수 있는 것들로요.
    아니면 나가서 외식하세요.
    오늘같은 더운 날.. 글만 봐도 억울하고 화나요..

  • 2. 동감
    '14.7.30 7:02 PM (24.193.xxx.168)

    저도 맞벌이인데요.시어머니.아들.딸.남편 네 사람
    항상 쇼파에서 제가 손수 만든저녁 밥상 기다려요.
    요즘같은 여름엔 뚜껑 자주 열립니다.ㅋㅋㅋ
    그래서 그나마라도 제안을 한게 빈그릇은 각자
    씽크대로 집합 (?)시키라고 했어요.
    그리고 물은 각자 셀프로 가져다 드시라고 합니다.

  • 3. 왜 해다 바치나요?
    '14.7.30 7:11 PM (175.197.xxx.193)

    버릇 잘못들였네요.
    시키세요. 양파까라, 쌀 씻어라, 님은 지시만 하고
    식구들더러 하게 하세요.
    같이 먹을거면 같이 준비해야죠. 이 더운 날에 밖에서 일하고 와서도 집에서 혼자만 일하면 전 열받을 듯.

  • 4. 구름에낀양
    '14.7.30 7:16 PM (119.206.xxx.215)

    아이들 어릴때 부터 버릇들이세요..슈퍼맨에 사랑이처럼
    커서까지 버릇되면 진짜 평생그렇게 사셔야해요..

  • 5. 브낰
    '14.7.30 7:19 PM (24.209.xxx.75)

    시키는 것도 귀찮으시면, 다 먹고 설거지라도 시키세요.
    시댁에서 그렇게 배우고 온 남편 하나하나 교육시키느라 오래걸렸어요.

  • 6. 전화
    '14.7.30 7:23 PM (203.128.xxx.8)

    배달음식 드세요
    내가 집에서 못하고 나가일하니
    나가일한 만큼 집에서 쓰시는게 맞아 보여요

  • 7. .....
    '14.7.30 7:30 PM (220.76.xxx.209)

    부디 시키세요..
    남편도 시키고, 아들도 시키세요.
    남편 지금부터 시켜버릇해야 20년 뒤에 원글님 여행가면 밥이나마 며느리한테 차려달라 소리 안 하고 직접 차려드시지요.
    아들들 지금 안 시키면 결혼해서 며느리 속 문드러집니다 ㅠ
    요리 밑준비도 시키시고, 설거지도 시키세요.

  • 8. ...
    '14.7.30 8:28 PM (175.194.xxx.110)

    아들만 둘인 제동생 보니까 설거지하면 천원 빨래하면 천원 방청소 천원 하면서
    따로 용돈안주고 그리 시키던데요

  • 9. .....
    '14.7.30 9:42 PM (211.107.xxx.61)

    일하고 들어와서 힘들게 저녁차리는거면 같이 나눠서 해야죠.
    버릇 그렇게 들이면 평생 그게 당연한줄 알거예요.
    전업주부지만 저녁먹고 나서 치울때 식구들이 같이해요.자기 먹은 그릇은 씽크대 갖다놓고 가끔 설거지도 하고..제 지인중엔 주말에 아침은 남편이 하는 집도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0658 진짜언론방송 플러스해주세요!!! 12 조중동연아웃.. 2014/08/20 3,271
410657 단독주택에 정원이 있으면 좋나요? 9 dd 2014/08/20 3,532
410656 접착식 벽지로 도배해보신분 계신가요? 3 궁금 2014/08/20 1,931
410655 우리나라 광고는 왜이렇게 인물 위주인가요??? 15 ... 2014/08/20 1,757
410654 urgent court notice라는 제목의 메일 스팸 맞죠?.. 2014/08/20 1,181
410653 고객님 카카오톡계정이 신고접수 어쩌고 5 뭘까요 2014/08/20 2,522
410652 저들에게....사람의 심장이 있긴 한가? 6 악마들 2014/08/20 1,168
410651 유민아버님 청와대 가시는거 같아요.. 17 ㅇㅇ 2014/08/20 2,603
410650 내신이 좋은데도 스카이를 못가는 이유가 15 어어 2014/08/20 4,685
410649 사랑이 뭘까요? 7 .... 2014/08/20 2,177
410648 요즘 남자 교사 비율이 높아지고 있나요? 6 초등학교 2014/08/20 2,058
410647 이혼후 생계막막.. 이런 느낌 37 ... 2014/08/20 21,172
410646 노화증상인가요 3 ㅠㅠ 2014/08/20 2,250
410645 박태균쌤 자녀 수학공부법 특강 공유해요 4 채연맘77 2014/08/20 2,233
410644 아이 앞에서 절대 화내지않는 방법이 정말 있을까요 9 하마 2014/08/20 2,223
410643 왜 살아야하느냐고 묻는 고1아들에게 책을 추천부탁드려요. 7 아그네스 2014/08/20 1,673
410642 전 세배도 폐백도 받기 싫어요. 12 날 그냥 내.. 2014/08/20 3,399
410641 본톤식탁 별로인가요? 정녕? 9 현대백화점에.. 2014/08/20 13,062
410640 중2인데,37명중 28등 열공하면 특목고 갈수 있나요?(아이가 .. 29 중2아이랑 .. 2014/08/20 4,144
410639 패키지로 터키여행 가려는데 4 조언좀.. 2014/08/20 2,285
410638 볶은 콩가루 어디에 쓰는지 알려주세요... 8 초보주부 2014/08/20 1,875
410637 여자손님 적대시하는 식당 여종업원들, 왜 그러는거에요? 48 저기요 2014/08/20 7,196
410636 채식카페 탐방 블러그 소개해도 될까요 ? 3 ... 2014/08/20 1,376
410635 이 원피스 이쁘죠? 어디서 구매가능할까요? 1 최희아나운서.. 2014/08/20 2,161
410634 요즘 홍종현이 너무 좋아요. 2 ..... 2014/08/20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