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 얘기..

개모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4-07-17 22:13:22
더운지 헥헥거리며 절 긁어대길래 에어컨 켜주니까 바로 헤ㄱ헥거리는 거 멈추네요. 
에어컨 키자마자 시원해질리도 없는데요 ㅎㅎ

헥헥댄거는 그럼 쇼였냐..
IP : 182.230.xxx.8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7 10:14 PM (220.90.xxx.138)

    ㅋㅋㅋㅋㅋㅋㅋ

  • 2. 귀여워라...
    '14.7.17 10:15 PM (182.227.xxx.225)

    원글님 머리 위에 앉은 강쥐~

  • 3. 류정아
    '14.7.17 10:15 PM (121.161.xxx.28)

    ㅋㅋㅋㅋㅋ..
    아유~~귀여운데요..

  • 4. ㅡㅡㅡ
    '14.7.17 10:17 PM (121.130.xxx.79)

    ㅇㅎㅎㅎㅎㅎ

  • 5. 서울더워요
    '14.7.17 10:18 PM (61.74.xxx.67)

    저희집 강쥐 요즘 너무 더우니깐
    욕실바닥에 누워있더라고요
    베란다에 누워있다 해들어오면 욕실들어가고
    오늘 쿨매트 주문했어요
    그게 좀 시원한가봐요

  • 6. 김흥임
    '14.7.17 10:1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직장동료네 멍멍이가요
    출근길이면 그렇게 슬픈 표정으로 올려다본대요
    그래서 안스런맘에 저놈이 내가아예안보여도 죙일저런표정일까싶어
    나가는척하고 숨어봤다네요

    완전히 갔나 휘휘 살피더니 완전 깨춤을 추더라고

  • 7. ㅋㅋㅋ
    '14.7.17 10:19 PM (110.10.xxx.192)

    넘 귀여워요ㅠㅠㅠㅠ헥헥 댄 거 연기였나봐요ㅋㅋㅋ

    옛날 제 강아지가 요크셔였는데 맨날 침대 올려달라고 낑낑 대서 제가 종종 안아서 올려줬는데
    어느날 제가 거실 식탁에 앉아서 무심히 안방 침대를 보는데 강아지가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훽 하고 침대에 점프해서 올라가더라구요ㅋㅋㅋ
    그 이후로 강아지를 지켜보니 사람 있을 때만 낑낑 거리고 없으면 휙 하고 바람같이 점프하더군요ㅋㅋ

  • 8.
    '14.7.17 10:21 PM (223.62.xxx.66)

    에어컨소리가나면 시원해진다는것을 아나봅니다 똑똑하네요 ㅎㅎ

  • 9. ...
    '14.7.17 10:23 PM (99.249.xxx.110)

    웃긴 개 얘기 중 젤 기억에 남는 거 ㅋㅋ
    82 어떤 님 댁에 강아지
    그 집 아버지가 이리 오라고 부르면 귀찮아서 가기는 싫고,못들은 척 개무시 하자니 미안하고 해서
    오라고 부를 때 마다 오는 척 발만 움직이면서 제자리 걸음 한다고 ㅋㅋㅋ

    그리고 또 어떤 님,
    나가려고 옷 입으면 같이 나가는 줄 알고 펄쩍펄쩍 뛰고 신나서 난리인데
    화장하고 있으면 자기 안데리고 멀리 가는 줄 알고 풀 죽어있다고...
    귀욥~

  • 10. ㅋㅋㅋㅋㅋㅋ귀엽
    '14.7.17 10:26 PM (211.207.xxx.143)

    제가 들은 얘기는 짜장면 좋아하는 멍이,
    전화 들면(배달주문) 얌전해진다고......

  • 11. 콩콩이큰언니
    '14.7.17 10:29 PM (219.255.xxx.208)

    그곳에도 우리집 똥개님과 같은 개님이 계시군요 ㅎㅎㅎㅎ
    저희집 똥개님도 그러십니다 ㅠ.ㅠ

    그리고 쿨매트는 정말 정말 없으면 안돼요.
    이리뒹굴 저리뒹굴...
    선선해지는 밤에는 자기 이불 끌어다 놓고 눕고....

    요즘은 에어컨 안틀어주면....정말 앓는 소리를 냅니다.....끄응 끄응 끄으으으응
    진짜 이런 소리를 내서...아픈가 했는데...그게 아니고 에어컨을 틀라는 얘기...

  • 12. 패랭이꽃
    '14.7.17 10:35 PM (190.224.xxx.249)

    우리 개 보면서 가끔 엄살인지 진심인지 궁금 할 때가 있는게 얘가 예전에 아팠을 때 특히 눈이 아팠을 때 차돌박이를 잘 줬어요. 차돌박이를 눈 앞에 주면서 눈이 보이나 안 보이나 테스트하고 안약 넣으면 주고 했거든요. 그런데 가끔 눈이 아픈 듯한 표정을 해요. 눈을 실눈을 가늘게 뜨고 환견행세를 해요. 그러면 당장 다시 냉장고에 가서 차돌박이를 꺼내 줘요. 다시 테스트 하느라... 그런데 차돌박이를 먹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다시 고기 앞에 눈이 번쩍 아주 잘 보더만요. 헷갈립니다. 진짜 아팠는데 차돌박이를 먹고 나았는지 아니면 차돌박이를 먹기 위해 눈이 안 보이는 척 했는지..

  • 13. 콩콩이큰언니
    '14.7.17 10:38 PM (219.255.xxx.208)

    패랭이꽃님.....우리집...무지개 다리 건너간 녀석 얘기를 해드릴까요..
    그녀석이 이갈이 시절에 왼쪽 앞발이 금이 가서 기브스를 했어요.
    그 후 몇년이 지나고 나서 막 혼날일을 (휴지 물어 뜯기 같은거...) 실컷 하고 나서 저에게 걸리면 갑자기!!!
    왼쪽 발을 슬쩍 들러 올려요.
    으음....스러운.....;;;; 그게 몇년전인데...ㅠ.ㅠ

    근데 하루는.......하루는....오른발을 번쩍 들더란...
    잘 살펴보시길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
    '14.7.17 10:52 PM (59.15.xxx.181)

    얘네들
    주인 출근하고 외출하면..
    지들가는 사이트있어요

    거기가면
    이렇게 하면 주인이 속는다
    주인이 귀찮게 하는데 간식은 먹고싶을때 어떻게 하나요??
    주인말 알아듣는척 하는법
    님들 사고쳤어요 어제 주인이 먹다 놔둔 떡볶이를 먹었는데요 안먹었다고 오리발 내밀면되긴 하는데 입주변에 떡볶이물 묻었어요 이거 어케지워요???


    등등등...

    저도 울 강쥐녀석꼬셔서 들은 정보인데
    인석이 죽어라
    사이트 이름은 말을 안하네요...
    좀더 꼬셔서 사이트 이름 말하면 정보 공유할께요~~~~(참 울집개는 실토했어요..사실은 자기 등뒤에 지퍼있고 그거 열어서 털뭉치 벗으면...사실은..여우라고..)

  • 15. 콩콩이큰언니
    '14.7.17 10:56 PM (219.255.xxx.208)

    오올...점두개님 아셨군요.
    얘네들 주인들 나가면 지들끼리 채팅하잖아요.
    대체 어떤 채팅방인지 알아야 할텐데...
    울집넘도 영 안불어요...

  • 16. shuna
    '14.7.17 11:15 PM (113.10.xxx.71)

    ㅋㅋㅋㅋ 아 웃겨 죽겠어요. 이쁜 깜찍이들..

  • 17. ㅋㅋㅋㅋ
    '14.7.17 11:31 PM (1.225.xxx.163)

    완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 연기하는 강아지들ㅋㅋㅋ

  • 18. 그러다 찍혔잖아요
    '14.7.17 11:54 PM (218.50.xxx.146)

    주인나가기전까진 주인침대 절대 안올라가는 넘이 주인이 나가고 한 몇초있으니까 슬슬 침대위를 넘보더니 훌쩍 올라가서 아주 침대위에서 깨방정을 떠는걸 몰카로 잡았어요.
    보신분들도 있을걸요?
    옆에 고양이가 쟤 뭐하나 멀뚱멀뚱 보고있는거요

  • 19. 삼복에도
    '14.7.18 12:04 AM (175.211.xxx.251)

    이불 덮어쓰고 자는 개는 바보여요?ㅎㅎ
    언달(12월)에 태어나서 그런가
    저희집 개머스마는
    참 깝깝시럽네요.ㅎㅎ

  • 20. ....
    '14.7.18 1:07 AM (118.221.xxx.62)

    외출한다고 나가다 놓고 온거 가지러 몇분뒤 다시 들어갔더니, 간식 훔쳐먹다 딱 걸렸어요 ㅎㅎ
    늦게 오려니 맘놓고 있었을텐대요

  • 21. ...
    '14.7.18 2:45 AM (24.86.xxx.67)

    ㅋㅋㅋㅋ 제 지인 개는 주인 나가면 침대 껑충 울라가 디비 자다가 주인이 뭐 깜박하고 놓고나와서 다시 들어갔는데 딱 걸리는 순간 흠짓 하는 놀란표정을 짓더니 내려와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모른척하고 있더래요. ㅎㅎㅎ 완전 귀여워요.

  • 22. 처음
    '14.7.18 3:17 AM (58.143.xxx.179)

    6년만에 늑대본성대로 계속 으르렁거리고 있었을때
    그만 짖으라고 궁딩 팡팡 두들겼는데 딱
    그때 도둑들이 훔쳐가는 동안이었어요.
    멀리 떨어져서도 둔한 주인보다 아주 잘 알더군요.
    지인에게 얘기했더니 그 놈들 만나자해 데려와보면
    개가 먼저 알아볼거라네요. 귀요미지만 방범능력도
    탁월하더군요. 푸들입니다.

  • 23. ㅎㅎㅎ
    '14.7.18 9:41 AM (180.224.xxx.143)

    원글에 댓글에
    다들 왜 그렇게 재미나십니까?

  • 24. 깔깔마녀
    '14.7.18 11:30 AM (210.99.xxx.34)

    제가 들은 최고의 이야기는
    주인이 퇴근하면서 에고 배고파 배고파 하고 들어오니까

    강아지가
    지 사료를 물어다 주인 앞에 놔두더래요
    먹으라고


    감동이고 웃음이였어요 ^^

    우리집 털2는 이렇게 똑똑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엄마바보들이랍니다 ^^

  • 25. 여기요
    '14.7.18 2:04 PM (211.34.xxx.202)

    아 웃겨 . . . 무지개다리 건너간 우리 강쥐 .. . .

    생각만해도 눈물나는 아이인데 이녀석이 출근하는거 기가 막히게 알아요

    현관문에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흥 출근하는구나 하는 듯 찬바람 쌩불게 집에 들어가 웅크리고 있어요

    대신 그냥 나가는 거면 난리난리 그런 난리가 없었지요

    한번은 가방에 들어가 하니 나가는줄 알고 꼼짝도 안하더라구요

    가방 열면서 까꿍하니 그 황망한 표정 우헤헤~~~~

    저녁에는 6시 전부터 현관에서 꼭 붙어서 기다리던 그런 아이였는데

    힘든 내 20대를 함께해준 고마운 아이 ㅠㅠ 보고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621 "그네의 시선" 충격 그자체군요!!!! 9 닥시러 2014/08/17 12,286
409620 아이 초등 입학 전.. 광교와 동탄.. 4 aaaa 2014/08/17 2,378
409619 일본어 번역 좀 봐주셔요 5 00 2014/08/17 1,147
409618 음식종류가 적으면서 싸고 맛있는 뷔페 소개좀 해주세요. ..... .. 2014/08/17 1,689
409617 ‘교황 유족 위로 장면’ 사라진 KBS 누리꾼 “고의 누락” 비.. 7 샬랄라 2014/08/17 2,260
409616 사랑이 감정인가요?저는 아닌거 같은데.. 5 rrr 2014/08/17 2,609
409615 한경희건조기 사용하시는분~~ 2 건조기 2014/08/17 1,231
409614 슬픈 노래 없나요? 21 이별 2014/08/17 2,409
409613 넙덕한 쇠고기 한 덩이를 스테이크식으로 먹을려면? 5 ..... 2014/08/17 1,913
409612 한국만 천주교가 성장하는 이유는? 14 호박덩쿨 2014/08/17 5,203
409611 고딩가면 내신과 모의고사중에 10 구구 2014/08/17 3,075
409610 자동차 선택~맥스크루즈랑 QM 5 고민입니다 가족 suv.. 2014/08/17 1,061
409609 교황의 손가락 신공 4 우리 할아버.. 2014/08/17 2,922
409608 지금 평화방송 보시면 좋을듯... ... 2014/08/17 1,225
409607 뉴욕 질문이요 3 빵빵부 2014/08/17 1,158
409606 요즘 조세호 인가요? 유독 방송에 많이 나와요 63 .. 2014/08/17 15,501
409605 중고나라 말고 어떤 사이트 신발 2014/08/17 915
409604 교황 “부자로 사는 수도자 위선이 교회 해친다” 6 꽃동네가 가.. 2014/08/17 2,265
409603 아이들 이불 선택 좀 도와주세요. 3 자주달개비 2014/08/17 1,342
409602 아이 기침 두달째.. 알러지성 기침으로 피부도 엉망도 온통 피딱.. 8 2014/08/17 3,215
409601 사고 크게 친 깡패 고양이와 주말 쇼핑 9 ........ 2014/08/17 2,888
409600 4인 가족 준중형차 vs 중형차 9 차고민 2014/08/17 3,801
409599 교황의 이 말씀은 꼭 박근혜한테 한 말 같군요. 19 한숨 2014/08/17 3,953
409598 혹시 집에서 셀프매직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림이 2014/08/17 1,003
409597 이런말을 왜하는걸까요 2 별똥별 2014/08/17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