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간 친구. 전화번호라도 알고 싶은데

이제다시 조회수 : 1,697
작성일 : 2014-07-16 09:01:13
미국간 친구. 전화번호라도 알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 까요?

고등학교 친구인데
미국가서 결혼한뒤 한번 한국에 왔을때 봤는데

그후.. 사업이 좀 문제가 있었던듯.

옛날 전화번호로 전화하니 그 어머니께서 받으시는데
좀 이상해요...  오는 전화만 받지. 전화번호 모른다로 일관

친구동생 전화번호 알려달라해도
모른다라고만..

몇년전 그 아버지가 치과의사여서 치과에 전화해서 
통화하니.. 집에가서 알려줄께 하고 끝.

오늘 해보니 치과도 닫은듯.
나이 많이 드셧서. 정리했을꺼 같긴함.

동생 이름 아는 정도.

이번에 미국가면서.. 혹시나 만날 수 있으면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흥신소에라도 의뢰하고 싶은 심정..

IP : 211.192.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16 9:03 AM (24.16.xxx.99)

    전화번호가 알려지고 싶지 않은 것 같은데 굳이 알려 하지 마세요.
    페이스북 찾아서 안부나 한번 전하시는 게 낫지 읺을까요?

  • 2. 이제다시
    '14.7.16 9:05 AM (211.192.xxx.155)

    너무 친한 친구인데...
    인생에서 거의 10년을 단짝처럼 친한 친구였는데.

  • 3. 답변
    '14.7.16 9:06 AM (110.70.xxx.75)

    1.미국 전화번호부 인명편 White page에서 찾아본다.
    2.어느주에 사는지도 모르나요?.아신다면 교민 신문에 사람찾기 광고등...

  • 4. 답변
    '14.7.16 9:06 AM (110.70.xxx.75)

    혹은 교민라디오 방송 라디오코리아 같은곳에 의뢰...

  • 5. ㅇㅇ
    '14.7.16 9:07 AM (24.16.xxx.99)

    페이스북 뒤지면 나올 것 같아요.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페이스북 안하는 사람이 거의 없거든요.

  • 6. ........
    '14.7.16 9:10 AM (175.182.xxx.23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그정도 했는데 연락이 없다면
    친구에게 뭔가 잠수타고 싶은 이유가 있는거겠죠.
    그런 마음도 헤아려 주시고 기다려 보세요.

  • 7.
    '14.7.16 9:13 AM (175.223.xxx.3)

    스토커인가요?
    그정도면 친구가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는거예요
    뒤로 전화번호 캐고 그러지
    마세요

  • 8. 이제다시
    '14.7.16 9:17 AM (211.192.xxx.155)

    헐.. 헐이군요.

  • 9. 그만하시는 것이....
    '14.7.16 9:23 AM (123.109.xxx.92)

    친구 보고 싶은 마음은 백 번 이해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이 대답을 회피하고 있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눈치껏 그냥 가슴에 뭍어두세요.
    친구도 그렇고 가족들도 그렇고 소식을 알리기 원치 않는데
    굳이 찾아서 서로 좋았던 기억까지 불편하게 만들지 말았으면 하네요.....

  • 10. 맞아요
    '14.7.16 9:25 AM (14.32.xxx.97)

    눈치껏...222222

  • 11. ..
    '14.7.16 9:26 AM (180.182.xxx.117)

    그정도 했는데 상대가 반응이 없다면 찾는걸 부담스러워 하는걸수도 있어요
    부모님 반응을 봐도 그렇고 뭔가 편안한 상태가 아닌듯 싶잖아요

  • 12. 그만하는 것이
    '14.7.16 9:28 AM (123.109.xxx.92)

    보통 그런 경우에 친구 형편이 너무너무 안좋거나 안좋게 사망하였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상황이 안좋아서 자살을 했을 수도 있고 이런 경우에 가족들이 그냥 대답을 회피하죠.
    그냥 어딘가에서 잘 살고 있겠지라고 행복만 빌어주세요.
    페이스북은 영어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거나 하면 가능하겠죠.
    미국사는 사람치고 페이스북 안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지만,
    가족들이 저렇게까지 회피하고 있을 정도면 페이스북도 안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네요.

    관계라는 것이 한 쪽만 좋다고 한 쪽만 보고싶고 챙겨주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지 않나요.
    어릴 때는 서로 의지할 수도 있고 어른이 아이를 먼저 챙길 수도 있는데
    성인끼리의 관계에서는 지켜만 보고 있어주는 게 서로 득이 되는 경우가 많기도 하죠.
    님이 찾으려 애쓰는 게 그분한테는 상처가 될 수도 있어요.

  • 13. 어휴..
    '14.7.16 11:26 AM (210.219.xxx.192)

    왜 원글님 마음만 중요한 거예요?
    친구네 가족이 안 알려주려 하는 거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셔야죠. 친한 친구라면 그 친구를
    배려하셔야죠. 내가 궁금하고 만나고 싶다고 무슨 수사라도 하듯 알려할 게 아니라요.

  • 14. 이제다시
    '14.7.16 2:02 PM (211.192.xxx.155)

    그렇군요. 속사정을 모르니.
    난 그 어머니께서 치매걸린거라 생각했죠.
    다른 나쁜 생각이 안든거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니라 생각하고 싶고.
    그리고 내가 절친인데. 나쁜일이라 해도 알아야 한다 생각했고.
    내 친구. 왜 미국은 가서. 밴드에서 고등학교 친구들 만나니. 너가 더 보고 싶어지는 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821 송일국 세쌍둥이 얼굴에서 김을동이 보여요 13 ........ 2014/08/14 7,339
408820 시댁에 예단비 보내면 친정에 일부주나요? 19 예단 2014/08/14 5,785
408819 뻐꾸기둥지 오랫만에 봤는데 1 스토리 2014/08/14 1,437
408818 추석 때 대중교통으로 갈만한 콘도 어디있을까요 1 지금여기 2014/08/14 828
408817 천안테디공룡판타지월드 가보신분요~.. 2014/08/14 925
408816 버블티 타피오카펄 어디서 구입하나요? 9 장미정원 2014/08/14 3,999
408815 컴퓨터 아시는 분이요.... 4 답답 2014/08/14 1,034
408814 회사에서 화장실 몇번 가세요?? 병에 걸린건지 6 참참 2014/08/14 2,880
408813 치인트 보시는 분들께 질문요~ 4 유정넌누규 2014/08/14 1,218
408812 일본요리관련 드라마나 영화 추천해 주세요 10 레이 2014/08/14 2,583
408811 광복절 축하공연이 원래 있나요? 지금 하는곳? 2014/08/14 596
408810 ELO 빨간 냄비 별로인가요? 3 ... 2014/08/14 2,569
408809 부동산 계약 기간 1년 연장 여쭈어요. 1 부동산 2014/08/14 980
408808 연아의 교황청 인터뷰 번역문 4 아름다운스텔.. 2014/08/14 2,603
408807 한효주 남동생이 죽인 故김지훈 일병 '순직'결정 9 정의는 살아.. 2014/08/14 6,410
408806 두돌아이, 매일 불가리스 2개 먹이면.. 7 시민 2014/08/14 2,581
408805 마트에서 있었던일 50 ryumin.. 2014/08/14 9,957
408804 5세 아이 목소리가 허스키해요 6 다잘되라 2014/08/14 5,489
408803 순교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6 2014/08/14 2,226
408802 코스트코 진상이 되고나서. 37 아.창피해 2014/08/14 19,413
408801 월세 기한만료전에 집을 나가게 되었어요. 5 답글 절실 2014/08/14 1,740
408800 (여쭤봅니다..) 수영장 출입과 마법... 8 2014/08/14 2,627
408799 시댁만 다녀오면 화가나요 8 강제헌혈 2014/08/14 4,362
408798 엊그제까지 배너로 뜨던 구두 2 구두 찾아요.. 2014/08/14 815
408797 전 절태 먹튀 안할께요..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4 먹튀녀들 타.. 2014/08/14 3,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