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선행을 많이 하는 이유가

sf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4-07-11 19:14:55

세대차이도 있을 거 같네요..

 

예전 어머니들 40년대 태생이신분들

많이 배우신분들이 별로없어서

본인들이 교과과정을 잘 모르시고

걍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되는줄 아심

슨상님만 믿것습네다 잘 부탁드립니다..

다들 아이들이 고교 진학할때까지

고교수학 영어의 난이도를 모르고

진학 그리고 고전

 

 

지금의 학부모들 대부분 60년대 태생

공부는 반복이 핵심인데

본인들 경험상

고교수학이 양이 많아서 반복을 하려면

시테크를 해야 한다는걸 알고

미리미리..

본인들이 모르고 선행없이 공부하다가

그때 부족했던 경험상

그때 우리 부모가 미리 좀 알아서

대비해줬더라면

나도 스카이 갈수 있었는데 뭐 이런 생각가지신분

많이 봤습니다. '

 

경제력이 올라서 여유가 생긴것도 크고..

 

 

지금의 아이들이 부모가 되면

어떤 생각으로 어떤 교육을 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다들 해외 경험이 더 많아지지 않을지..

뛰어난 특기들을 하나씩 기르지 않을지...

IP : 211.212.xxx.1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엔
    '14.7.11 7:18 PM (183.97.xxx.209)

    선행을 하지 않고는 좋은 학교 진학이 어렵기 때문인 것 같은데...

  • 2. ....
    '14.7.11 7:25 PM (211.55.xxx.116)

    선행을 안하니 당장 진도 따라가기에 급급해서 공부하기가 힘들어요
    영어의 경우 중1은 미국 초1-2 수준인데 수능은 미국 고2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자국민도 10년 가까이 공부하는 수준을 달랑 6년에 외국인들에게 해내라하면 선행밖에 답이 없죠

  • 3. ㅋㅋ
    '14.7.11 7:27 PM (211.207.xxx.203)

    전 연예인들, 기부하고 선행하는 거 말씀하시는 줄 알았네요 ^^

  • 4.
    '14.7.11 7:39 PM (211.219.xxx.101)

    우리때도 선행 했어요
    중학생중에서도 성문영문법이랑 정석 보고 서로 이야기 하는 아이들 있었어요
    그 당시는 공부 잘하는 층의 아이들이 그랬던거고 지금은 성적에 상관 없이 너무 일찍부터 한다는거구요
    툭목고 갈려면 영수는 선행하고 들어가야할거 같던데요
    가자마자 고등과정 시험 보고 레벨이 나눠진다는데요

  • 5. 게다가...
    '14.7.11 8:0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백대 일의 경쟁을 능히 뚫을 만한 논술의 신이 아닌 한 수시라도 써 보려면 오만 가지 비교과 활동을 억지로라도 해야 해요. 동아리에 봉사에 심지어는 전공적합성이니 뭐니 해서 어려운 책도 읽고 전공 관련 활동도 해야 자소서에 쓸 게 생기쟎아요.

    그런데...
    제 학년에 영수 공부하고 있으려면 언제 내신 공부하고 생기부 채울 활동하나요?????
    제발 우리 나라 실정에 안 맞는 이런 제도 좀 개선될 수는 없는 건지...ㅠ

  • 6. 쌍둥맘
    '14.7.12 6:48 AM (61.101.xxx.38)

    전 선행금지법ㅇ 학원포함인줄 알았다가 학교만이란것 이번에 알았어요. 법으로 학원ㄷ노 금지 않되나요. 우리 아이들...너무 안스러워요. 이나라가 너무 무서워요

  • 7. ...
    '14.7.12 3:14 PM (121.181.xxx.223)

    예전에는 거의 같은 상황에서도 스카이 가는애도 있고 못가는 애들 있었는데 무슨 스카이 못간게 부모탓인가요...다들 선행안한 상황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173 유지니맘 2 ㅠㅠ 2014/08/09 2,013
407172 친정엄마 만나면 힘들어요. 6 ㄹㄹ 2014/08/09 2,993
407171 시누 관련 처신 조언주세요 11 메리 2014/08/09 3,263
407170 어금니 브릿지 '메탈세라믹'으로 하신분 도움좀 2 언젠가는 2014/08/09 2,046
407169 37살 둘째임신 어떤가요 17 고민 2014/08/09 4,527
407168 냉면 무 절임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2 ... 2014/08/09 1,389
407167 토마토를 더 먹여야 하는 10가지 이유 12 ..... 2014/08/09 6,772
407166 류승완 등 영화인 20여명, 세월호 유족 단식농성 합류 2 sunwoo.. 2014/08/09 1,578
407165 있었다 하면서 7시간동안 한번도 대면보고 받지 않은 박근혜 17 청와대 경내.. 2014/08/09 3,294
407164 박영선 의원 (세월호 특별법 관련) /// 2014/08/09 1,097
407163 조립식컴퓨터 주문하려는데 사양좀알려주세요 6 질문 2014/08/09 899
407162 어제 댄싱9보셨어요? 8 벌써가을 2014/08/09 2,415
407161 꽃뱀한테 복수 6 11 2014/08/09 3,712
407160 장지동 근처 식당추천부탁드립니다.(꾸벅) 2 일요일 2014/08/09 1,081
407159 집에 혼자있는 강아지를 위한 씨씨티빗설치요 1 ... 2014/08/09 1,391
407158 외국 접시에 정신빠진거 한심해보여요 90 내생각 2014/08/09 20,014
407157 공항장애 잘보는 한의원 추천부탁드려요 5 수험생맘 2014/08/09 2,280
407156 한국의 십년후란 글을 읽고 나서요.. 7 서민 2014/08/09 2,415
407155 4가족 하루세끼 밥하는거 한달째 힘드네요.. 14 휴.. 2014/08/09 4,546
407154 157통통하면 롱치마 어울릴까요? 12 157-57.. 2014/08/09 4,100
407153 크림소스가 너무 묽게만들어지는데 어떻게해야되나요? 7 크림소스파스.. 2014/08/09 1,424
407152 시트팩 매일 하면 해가 될까요? 3 40대 2014/08/09 4,284
407151 한효주남동생 사건도 묻혀진듯.. 6 김사랑 2014/08/09 3,186
407150 과거를 맞추네요 24 철학관가서 .. 2014/08/09 5,896
407149 주부가장이신분중 긍정적이신분 6 울화병 2014/08/09 1,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