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 3) 반 학생들이 계곡에 놀러가기로 했다는데요

??? 조회수 : 1,476
작성일 : 2014-07-09 21:41:44
이번주 아니면 다음주에 가기로 했다고 해요

집에서 3-40분 거리이고 버스를 타고 10분정도 걸어서 간다고 하더라구요

남여학생 총 30명중에 15명정도 가기로 했다는데 어른은 한명도 동행하지 않는거구요

저희 부부는 반대입장인데 아무리 설득을 해도 말을 안듣네요
 시험도 끝났으니까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싶다고 계속 조르고 있는 상황이구요

어른없이 혹시나 물살깊은곳에서 사고가 일어날수도 있는상황인데 안심이 안되거든요

담임선생님은 아시냐고 했더니 다른과목 선생님이 아시니까 선생님도 들어서 아시겠지...하네요

제가 담임샘께 전화를 드려서 학생들에게 단호하게 얘기해보시라고 하는 방법은 어떨까요?? 
학교차원에서도 중요한 문제 같거든요



IP : 180.230.xxx.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9 9:43 PM (211.237.xxx.35)

    담임선생님께 전화하면 해결될듯 하네요.
    세월호때문에 난리가 난게 고작 몇개월 전인데
    어른 단 한명도 없이 애들끼리 간다고 하는데 어느 학교 어느 담임선생님이
    그냥 보고만 있겠어요.

  • 2. ...
    '14.7.9 9:44 PM (112.155.xxx.92)

    헐..얘들이 세월호 사건 후에도 아주 겁이 너무 없네요.
    당연히 담임선생님한테 말씀 하셔야 하구요. 그런다고 취소할 얘들이 아니지요 아들한테 같이 가는 아이들 부모님 연락처 다 달라고 하세요. 허락 맡은건지 직접 확인하겠다고 괜히 원글님이 보호자로 나섰다가 사고나면 책임만 뒤집어 쓸 수도 있어요.

  • 3. ...
    '14.7.9 9:47 PM (39.120.xxx.193)

    놀고싶으면 놀이공원으로 가라고 해주세요.
    저라면 입구까지 데려갑니다.
    거긴 응급요원이나 있죠. 계곡이라니 nonono

  • 4. .....
    '14.7.9 10:10 PM (220.76.xxx.2)

    오늘 안전요원 있는 수영장에서도 초등학생 물에 빠져 중태라던데..
    진짜 차라리 놀이공원에 가라고 하세요...
    게다가 남녀학생 같이 간다니..

  • 5. ..
    '14.7.9 10:29 PM (1.246.xxx.90)

    계곡이 이외로 위험해요.

    제 인생에서 계곡에서 익사사고 3번이나 목격했네요.

    다들 중,고생 대학생 이었습니다.
    보호자가 동행하시든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616 갑자기 선을 긋는 친구 16 친구 2014/08/14 6,274
408615 (뉴스혹) 육군 그 이름에 젊음이 운다 1 뉴스K 2014/08/14 888
408614 교황님 오시는 서울공항에 인도길 6 흐린하늘 2014/08/14 1,529
408613 조간브리핑(14.8.14) - '선조같은 지도자' 박근혜, &q.. lowsim.. 2014/08/14 763
408612 박원순"세월호특별법,유족의견대로통과시켜야" 4 샬랄라 2014/08/14 1,366
408611 경기도의 9시 등교에 대해 적극 찬성합니다. 61 ㅁㅁㄴㄴ 2014/08/14 4,125
408610 의정부 보충대와 춘천 보충대는 다른가요? 1 mio 2014/08/14 850
408609 울산님들~문수로 아이파크vs약사동 래미안중 어디가 좋을까요? 5 발런티어 2014/08/14 1,822
408608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이 정계 은퇴했으면 2위 했네요. 39 여론조사 2014/08/14 2,905
408607 뉴욕타임스 사설, 한국 군대 작심하고 때리다. 2 light7.. 2014/08/14 1,120
408606 간장 마늘 담근거 어떻게 먹어요? 1 ㄹㄹ 2014/08/14 824
408605 학원에 괜찮은 남자가 있는데 짝사랑 2014/08/14 1,123
408604 이 와중에 집사기 20 ... 2014/08/14 4,677
408603 요즘 일반 초등학교 1학년 몇 반까지 있어요? 10 1학년 2014/08/14 1,952
408602 모병제로 바꾸고 세금 올라간다면.. 찬성하시겠나요? 19 ㅁㅁ 2014/08/14 2,891
408601 셜록홈즈 전집 추천 해주세요... 2 ..... 2014/08/14 1,305
408600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4am] 의료계에 뱀파이어 뜬다 2 lowsim.. 2014/08/14 830
408599 외국 제품 믹서기 중 브라운이랑 Breville 이 제품중 어떤.. 5 5555 2014/08/14 1,811
408598 오래된 아파트 전세주고 새아파트 전세 사시는 분 계세요? 2 전세 2014/08/14 2,975
408597 2014년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4 1,006
408596 가톨릭 뉴스, 교황님 ‘특별법 통과되도록 도와주세요!’ 3 light7.. 2014/08/14 1,073
408595 세준집 누수로 욕실공사가 필요한데 세입자가 호텔비 29 요구조건 2014/08/14 16,915
408594 세월호는 시민의 힘으로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박래군소장 2014/08/14 972
408593 청와대, 대통령 7시간 미스터리 뒤늦게 ‘반쪽 공개’ 3 wlehwk.. 2014/08/14 3,239
408592 황우여가 친일 독재정권 본색을 드러냈네요 7 역사교과서왜.. 2014/08/14 2,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