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슈퍼 들어갔다 온 주인에게 막 따지는 개

강쥐행동개선책?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4-06-17 22:01:23

이거 어찌 교정시켜야 할까요?

산책은 시켜야 하고 슈퍼 밖에 얌전히 있는 강쥐들도

많던데...요 녀석은 3분 정도 들어갔다 나와도 마구 따져요.

그것 제하곤 다 순하고 넘 성격 좋아요.

슈퍼 들어가면서 잠시 기둥에 묶어두고 기다려라하고 쓰담해주고

들어가는 순간은 아주 좋습니다.

2분도 못되 밖에서 불러요. 생난리를 쳐요. 

얼른 끝내고 서둘러 나갔슴에도 하루 떨어졌다 만난것처럼 야단법석

반가워하는 세러머니와 왜 자길 떨어뜨려놨냐고 주인에게

마구 따지는 간 큰 짓(그 당시엔 한국말로 들림)을 합니다.

어찌 가르쳐야 할까요?

혼자 얼른 나갔다 오려면 또 분위기상 눈치채고 마구 졸라요.

같이 가겠다고....결국 데려가선 결국  또 후회하지요.

IP : 124.5.xxx.8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쥐엄마
    '14.6.17 10:13 PM (121.168.xxx.214)

    ㅎㅎㅎ 귀여운 녀석~ 자기도 슈퍼 안이 많이 궁금했나봐요~ 맛있는 까까 냄새도 났을테고 님혼자 먹고 오는 줄 아나봐요~

  • 2. 혀화맇
    '14.6.17 10:18 PM (119.194.xxx.27)

    그런데 그건 어쩔수없는것같습니다
    생물학적으로도
    자기를
    떼어놓고 주인이 잠시 사라지니.그순간 너무나 서운하고.불안느꼈을거예요
    어쩜 공포였을지도몰라요

    동물만그런거아니고
    사람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아니면 반복학습을 통해서 넌 잠시여기에 잠시 있는거지만
    반드시 주인은 찾아올것이다 이런걸 매번 보여준다면 덜 불안해하겠지요

  • 3. 그러개요ㅎ
    '14.6.17 10:33 PM (27.100.xxx.73)

    저도 개를 너무 좋아해서 지나가다 상점 앞에 묶여 있는 강아지들 만나면 더없이? 반가워요..얼마나 다들 착한지 가만 앉아서 기다리는 애들이 대부분..그런데 단골 빵집에 가면 특정시간에 오는 어떤 할아버지와 두 마리 숏다리 강아지. 한마린 양반이고, 다른 하나는 동네가 떠나가라 소리칩니다, 할아버지 날 두고 어디 가셨냐고요. 젤 불쌍한 건 같이 다니는 양반개. 왈왈 짖는 게 문제가 아니라 옆에있는 양반개를 엄청 깨물어요, 넌 왜 가만히 있냐고 하는 건지 몰라도요.. 그래도 그 양반개는 어찌나 해탈한 표정인지..할아버지한테 여쭤보니, 원래 하나는 소리 꽥꽥지르는 애라고. 산책을 더 오래하고 싶어서 떼쓰는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이상 쓸데없는 경험담이었습니다! 원글님네 사진 좀 올려주세용~~(굽신X2)

  • 4. dd
    '14.6.17 10:43 PM (121.130.xxx.145)

    강아지가 주인을 찾기 전에
    1분 40초 즈음에 얼른 나가세요.
    그다음부터 10초씩 늘려보세요.

    내가 짖고 난리쳐야 나오는 주인이라고 인식하기 전에
    내가 적당히 참으면 나오는 주인으로 이미지 개선하시길!

  • 5. 훈련
    '14.6.18 2:06 AM (211.209.xxx.23)

    윗님 말씀처럼 그렇게 훈련 시키래요. 주인은 꼭 나타날거라는 믿음을 주면 된대요. 짧은 시간에 나왔다가 점점시간을 서서히 늘리라고.

    근데 넘 귀여워요. ㅋㅋㄲ

  • 6. 사진 올려요.
    '14.6.18 1:17 PM (58.143.xxx.236)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Uvut&articleno=3&daumi...
    시간줄이기 함 해봐야겠네요.

  • 7. ㅇ ㅇ
    '14.6.18 3:51 PM (211.209.xxx.23)

    귀여워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879 세종시 코스트코 입찰 확정됫는데요 10 .ㅈ. 2014/06/25 4,714
392878 50달러가 소녀에게 가르쳐준 교훈 2 페이스북펌 2014/06/25 1,464
392877 목동14단지 고등 이과생 수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6/25 2,000
392876 된장찌개 진짜 맛있는곳 아시나요? 3 또순이네 2014/06/25 1,980
392875 아크릴 그림시작했는데요..미대생님들 답변좀...ㅠ 3 클라라 2014/06/25 2,444
392874 춘천가는거 고속버스와 지하철 어느걸 추천하시겠어요? 3 춘천 2014/06/25 2,036
392873 4살아들한테 미안하네요. 집이 좁아서 ㅠ 27 .. 2014/06/25 9,442
392872 새벽에 sbs 축구 보다 혼자 배잡고 웃어요. 13 치아레스 2014/06/25 11,307
392871 '아빠 폭행에 새엄마도 가세'..네살 아이 끝내 숨져 12 샬랄라 2014/06/25 3,573
392870 급함!! 다리에 붉은 튼살? 하지정맥류? 4 바이올렛 2014/06/25 2,433
392869 지금 jtbc탐사플러스 모두 살릴 수 있었다 1 ㅇㅇ 2014/06/25 1,955
392868 일본 동경전력 긴급 기자회견.. 14 .. 2014/06/25 4,134
392867 중 3 데리고 이사하기. 1 중3엄마 2014/06/25 1,440
392866 조언을 구합니다 5 어리석은 2014/06/25 1,545
392865 모자라고 부족한 엄마지만 꼭 지키는 제 육아습관 한가지... 3 자장자장 2014/06/25 1,971
392864 82 죽순이들 모여봐요 59 건너 마을 .. 2014/06/25 3,795
392863 요가 2년 한 후, 발레, 필라테스 3개월째인 몸치입니다. 6 몸꽝 2014/06/25 8,802
392862 정전 61년 6·25의 숨겨진 이야기 스윗길 2014/06/25 1,263
392861 미술에 재능이 있는 아이들은 어려서 10 2014/06/25 3,739
392860 5학년 아이 나쁜손버릇 3 정 인 2014/06/25 1,723
392859 돈가스용 돼지살코기가 있는데요 2 싱싱? 2014/06/25 1,188
392858 동네에서 개줄 안묶고다니는 사람들 벌금물릴수있나요? 14 2014/06/25 3,325
392857 폰 케이스 어떤거 쓰시나요 40초 1 노트2 2014/06/25 1,082
392856 안희정 도지사가 개표방송에서 손키스를 한 이유.avi 8 끌리앙 2014/06/25 3,164
392855 스마트폰 이어폰이 따로 있나요? 2 이어폰 2014/06/25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