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미국연수가는데 아이영어 얼마나 가르쳐야 할까요

4세 엄마 조회수 : 1,576
작성일 : 2014-06-16 09:34:23

82에는 외국경험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신것같아 여쭤보려고 합니다 현재 저의 아이는 4세 이구요 (정확히 34개월)

언어습득은 좀 빠른편인것같아요 말은 잘 하구요

내년8월 아이 48개월 즈음 회사일로 미국을 1년간 갈것같은데요

거기서 언어때문에  스트레스 받을것같은데 미리 어느정도 영어를 접해주게 해야하는지?? 고민이 되어서요  뭐 아직은 어리니 당장 시작하려는건 아닙니다 제가 준비가 좀 되어야할것같아서 (아이 영어공부에 대한 준비요 )

글올립니다 

아울러 유아가 영어 접하기에 좋은 책이나 cd등등 좀 알려주세요

IP : 121.175.xxx.15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16 10:22 AM (112.148.xxx.102)

    미국에 초 3,4 일때 언어에 아주 뛰어난 딸 둘 데리고 초 울트라 좋은 학군에서 살다 왔습니다.
    물론 백인이 94%이상이고 스패니쉬가 한명도 없었고요.

    4살에 무슨 고민을...미국도 공부는 중1 (초6...우리나라로 치면) 정도는 되야 고급언어를 가르쳐요.
    우리나라 4세 아이들 아직도 말 못 하는 애도 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어릴 수록 배타적이지 않아요. 그래서 금방 어울리고
    그 연령층이 배운게 별로 없어서 금방 따라 갑니다.

    5세여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정말 알파벳부터 제대로 가르쳐요.
    더 나이가 많다면 발음이 별로여도 가르치라고 할텐데,
    그나이면 조금 고생 하고 거기서 첨부터 좋은 발음 머리에 넣어주세요.

    도리어 남자아이라면 예절을 가르치세요. 울나라 딸들은 이쁨 받는 편인데
    미국 남자 아이들이 울나라 애들만큼 짖궃지는 않아요. 그래서 금방 요주의 인물이 되더군요.

    의외로 사교육비 비싸고 , 스포츠 교육비도 비싸요.
    아이가 자신감 가질 수 있게 지금부터 예체능을 ...주특기를 키워 주세요.
    (피아노도 한시간에 거의 6만원 줬어요...)

    영어는 걱정마시고 한국어를 걱정하세요.
    국어 엄청 잘하는 아이들도 6개월 지나면 혀가 꼬입니다.

    특히 한국에 돌아 오실거라면.....한국어라 보지 마시고 2개국어 가능 이라고 보세요.

    영어는 그냥 미국말이 낯설지 않게 '디즈니 영화'나 틀어 주세요.
    디즈니 채널에서 키즈 프로그램 드라마도 좋고요. (연령 낮은 거로요.)

    거기서 울 아이들 한참 보던거 여기서도 비슷하게 보더군요.
    문화가 비슷해야죠.

    가서 얼만큼 계실지 모르지만 그나이에 가시면 영어는 친숙해 지지만
    수능과는 별 상관 없는 생활 영어 정도 배워 오고요.
    친근한정도...

    우리나라 8살 ...국어에 대해서 뭘 알겠어요. 한글이나 좀 알죠.

    화장지는 화장실에서만 쓰게 지금부터 하시고요.

  • 2. 그냥
    '14.6.16 10:40 AM (223.62.xxx.97)

    엄마나 영어 공부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함국에서도 엄마가 애 관련 뒤치닥거리 할게 많자나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679 금요일 이군요^^ 상기임당 2014/06/27 881
393678 수영배우기엔 쫌 늦었나요? 7 사랑매니아 2014/06/27 4,000
393677 코스트코 소파 어떤가요? 1 소파 2014/06/27 2,829
393676 11번가와 롯데아이몰에서 신발을 주문헀는데 너무 늦게 와서.. 1 rrr 2014/06/27 1,436
393675 남대문시장 숭례문 상가, 아침 몇시에 문여나요? 1 숭례문상가 2014/06/27 1,122
393674 방금 끝난 박경림 두데 1 2014/06/27 2,509
393673 초 3 여자아이... 수영 개인레슨??,, 그냥 반으로 어떤게 .. 3 수영 2014/06/27 1,847
393672 남편과 여직원 출퇴근 문제 제가 예민하건지 오버하는건지 좀 봐주.. 61 ... 2014/06/27 12,599
393671 이사후 학군 후회 17 ㅇㅇ 2014/06/27 7,235
393670 오늘 강아지 이야기가 많네요 4 누리 2014/06/27 1,464
393669 쫄지마! 진실을 말하면 영웅이 되는 어이없는 시대.. 수인선 2014/06/27 1,158
393668 간단한 설문조사 좀 부탁드립니다ㅠㅠ! ikena 2014/06/27 822
393667 신혼부부 외벌이 월150으로 생활 가능한가요? 8 ㅇㅇ 2014/06/27 5,685
393666 2006년 인사청문회 뉴스 함 보실래요? 5 // 2014/06/27 969
393665 하루라도 안걸으면 못생겨지는것같아요 4 사랑스러움 2014/06/27 2,808
393664 pt 2주차에 접어들고 있어요 , 3 헛헛 2014/06/27 2,580
393663 ‘제식구 문창극’ 대변지 된 중앙일보 3 샬랄라 2014/06/27 1,123
393662 요즘 자도 자도 졸립고 멍한분들 있나요? 1 2014/06/27 1,541
393661 해외 육아 블로그나 육아 싸이트 아시는 분 ... 2014/06/27 1,351
393660 부모 잃고 후견인도 못 찾는 세월호 아이들 1 세우실 2014/06/27 1,353
393659 저도 40대 미혼 시누 있는데 187 ㅇㅇ 2014/06/27 20,621
393658 나도 여성스러워질수 있을까요 9 비만 2014/06/27 3,194
393657 용인및수원 지역 장례식장문의요 5 2014/06/27 1,278
393656 [한국갤럽] 朴대통령 '수도권 지지율', 추가폭락 9 이기대 2014/06/27 2,561
393655 쌍둥이 두 아이의 성적 어찌 평가(?)해야 할까요? 5 .. 2014/06/27 2,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