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7일 ..모두 돌아오실때까지 실종자 이름을 불러요..

bluebell 조회수 : 1,271
작성일 : 2014-06-11 23:06:50
오늘이 57일째 라는게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근 두달이 다 되어가는 동안 아직도 원통한 이들은 저 찬 바다에 있고.. 더군다나 세월호 진상규명의 실마리도 안풀렸는데 ..
밀양에서는 직접 국민들과는 관계없는 이유로 송전탑을 강제로 세우려는 세력이 밀양할매할배,수녀님들을 범죄자보다 더 잔혹하게 끌고 가는 세월이네요..

아직..이 땅위에는 이리 더러운 세상이지만..저 바닷속의 실종자들이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바랍니다.
이들이 가족을 만나고 그리고 인사를 나누고..먼저 가족과 만났던
유가족분들이 힘을 합쳐 진상규명을 강하게 외치며 .. 국민과 함께 세월호의 진실을 밝혀내는 그날을 고대하며 시린 영혼들의 이름을
한명씩 간절하게 부르겠습니다.
당신들 이름을 부름과 동시에 세월호를 규명하고..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박근혜 방식 말고, 우리의 방식으로 적폐들을 제거해 나가겠습니다.
어서 돌아 오세요..
IP : 112.161.xxx.6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화야~~
    '14.6.11 11:09 PM (211.207.xxx.143)

    오늘 국회에서 씻김굿 하겠다는 소식에
    아직 수습도 안 했는데 무슨소리냐고 했다는 은화 부모님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미안해요...................................................................

  • 2. ....
    '14.6.11 11:13 PM (1.251.xxx.248)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항상 잊지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서 나오세요!!!

  • 3. 참맛
    '14.6.11 11:13 PM (59.25.xxx.129)

    국회는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해라!
    언론들은 거짓말 하지 말고!
    지옥간다, 이것들아!

  • 4. 자유
    '14.6.11 11:13 PM (220.92.xxx.13)

    울산 퇴근길에 구청 분향소가 철거되었더군요
    빈 공터만큼 마음이 허했는데 속이 시원하다는 동료의 말에 가슴이 무너지는듯ᆢ
    제발 이제 모두들 돌아오세요
    바람따라 햇살따라 부모님한숨따라
    돌아오시길ㅠㅠ

  • 5. Sati
    '14.6.11 11:16 PM (14.47.xxx.165)

    당신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게 유가족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들 품으로, 가족들 품으로 돌아 오소서...

  • 6. 영인아~~
    '14.6.11 11:16 PM (61.79.xxx.76)

    현철아~~
    혁규야~~
    은화야~~
    딸들아~~
    여러 분들..
    제발 나오세요.제발요~~~

  • 7. 아가들~~~~~~~~
    '14.6.11 11:21 PM (119.70.xxx.185)

    은화야~~~~민지야~~~~~다윤아~~~~~~지현아~~~~~~~현철아~~~~~~~영인아~~~~~~~~~~제발 어서오너라~~~~~제발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단다 어여와~~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양승진선생님~~~~고창석선생님~~~~~~어서오세요...아가들 손잡고 어여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재근님~~~~6살 권 혁규!!!!!!!어서 아빠랑 손잡고 어여와ㅠㅠㅠㅠㅠㅠㅠㅠ이묘희님~~~~~이영숙님~~~~~~~차가운 바다에 그만 계시고 모두모두 어여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립니다...제발 오세요ㅠㅠㅠㅠㅠㅠㅠ

  • 8. 기도 드립니다.
    '14.6.11 11:28 PM (14.36.xxx.232)

    모두 나오세요 제발ㅜㅜ

  • 9. ....
    '14.6.11 11:32 PM (220.73.xxx.16)

    오늘은 아무 소식이 없었네요.
    내일 많은 이들이 올라오셨으면 좋겠어요.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6살 혁규야~ 혁규 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안타까운 마음으로 애타게 부릅니다.
    꼭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셔야 해요...

  • 10. 기도합니다
    '14.6.11 11:32 PM (183.99.xxx.117)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얼마나 무서웠니??? 
    마지막 순간까지 보고 싶어 몸부림쳤던 엄마 아빠 품으로 
    어여 나와야지!!!!!!!!! 
    힘들더라도 어여 나오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아이들 데리고 어여 나오세요!!!!!!!!!!!!!1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그외 실종자님! 

    어여 사랑하는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1 
    어여 그 차가운 곳에 있지 말고 나오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1. 어서
    '14.6.11 11:35 PM (112.148.xxx.16)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아이들아 미안해..어서 나와주어. 선생님들...다른 분들 모두 나와주세요.

  • 12.
    '14.6.11 11:39 PM (175.192.xxx.122)

    잠수사님들 조금만더 힘을 내주세요
    우리아이들 선생님 또 실종자분들 어서 모시고 올라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13. 오늘밤
    '14.6.11 11:48 PM (121.167.xxx.183)

    아까 유난히 환했던 달님보머 기도했어요 어서들 돌아오세요

  • 14. bluebell
    '14.6.11 11:49 PM (112.161.xxx.65)

    하늘도 도우시어 파도와 조류도 잠잠해지게 해주세요.!.! ..
    잠수사님들..힘내주세요..놓치지 말아 주세요..
    이미 가슴이 타 버렸을것 같은 심정의 가족분들...우리가
    같이 부를게요..

  • 15. 호수
    '14.6.12 12:22 AM (182.211.xxx.30)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숙님 다른 실종자님

    오늘도 기다립니다. 가족의 곁으로 돌아와 주세요

  • 16. 비도오고 ㅠ.ㅠ
    '14.6.12 12:25 AM (125.178.xxx.140)

    아이들아 선생님 그리고 일반인 실종자분들
    다들 나오세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잊지 않겠습니다.

  • 17. .......
    '14.6.12 12:25 AM (58.233.xxx.236)

    은희야

    민지야

    다윤아

    지현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랑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혹시라도 아직 밝혀지지 않은 실종자분들




    가족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요

    어서 돌아와 주세요

    잠깐만이라도 가족품에서 따뜻함 느끼고 가세요



    미안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

  • 18. 미안해
    '14.6.12 12:38 AM (175.223.xxx.7)

    민지야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다윤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지권재근님
    이영희님 이묘희님
    어서 돌아 오시길...
    오늘도 간절한 마음으로 부릅니다 ㅠ

    비가 오고 천둥 벼락이 치고 토네이도가 오고 우박이 떨어지고.. 하늘도 저들의 만행에 통탄하나보네요

  • 19. 제발
    '14.6.12 6:56 AM (110.70.xxx.227)

    어서 와다오...

  • 20. 점넷
    '14.6.12 7:55 AM (122.36.xxx.73)

    오늘은 날씨가 맑으네요..부디 오늘은 한분이라도 돌아오시길..
    은화야 민지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
    양승진 선생님~고창석 선생님~
    권재근님과 혁규야~
    이영희님 이묘희님~~
    어서 나오세요..ㅠ.ㅠ..간절히 기도합니다.ㅠ.ㅠ..

  • 21. ㅠㅠ
    '14.6.12 8:50 AM (220.120.xxx.155)

    57일째 찬 바다에서 얼마나 힘들까요.
    가족들 가슴이 얼마나 아플지...하나하나 가만히 이름 불러 봅니다.
    오늘은 꼭 가족들과 모두 만나길.
    잠수부님들 감사합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2896 아파트 관리비에서 온수비가 늘 찜찜.. 왜 도시가스인데 계절따라.. 4 .. 2014/06/25 4,756
392895 해경이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밝혀질 수는 있을까요?? 1 2014/06/25 1,507
392894 롯데 빅마켓도 코스트코와 같은 환불 정책인가요? 1 .. 2014/06/25 1,952
392893 장아찌가 너무 짠데 희석하는 방법있을까요 1 간장 2014/06/25 1,256
392892 중1, 초4 딸 2 데리고 갈만한 해외 여행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여행지고민 2014/06/25 2,930
392891 곤약국수가 소화가 안되나요? 4 다이어트 해.. 2014/06/25 9,801
392890 펌) 할머니가 매실 5박스를 팔고 받은 금액은? 3 qas 2014/06/25 2,699
392889 19) 전설의 축구경기 28초 영상 33 .. 2014/06/25 7,012
392888 관리비에서 온수얼마나 나오세요? 8 궁금 2014/06/25 1,916
392887 중학생여자아이 책 너무 안읽어요 12 책벌레 하고.. 2014/06/25 2,242
392886 여름되니 화장이 자꾸 무너져서요.. 무너지는화장.. 2014/06/25 1,230
392885 축의금 안받는 결혼식이면... 지인부르는거 맘대로 불러도 10 화원 2014/06/25 4,523
392884 또 또 또.... 1 ,,,, 2014/06/25 1,061
392883 고백 후 연락두절은 뭔가요? (내용 펑) 1 고백 후 연.. 2014/06/25 2,526
392882 얼마전 저질체력 저질관절 운동추천한 아짐이에요 29 귀염아짐 2014/06/25 4,352
392881 스트레스성 폭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1 oleiod.. 2014/06/25 1,871
392880 롯데 면세점 광고의 박신혜 정려원인 줄 착각 ... 2014/06/25 1,787
392879 뉴욕타임스, 박근혜 日軍 장교의 딸, 친일에서 자유롭지 못해 3 뉴스프로 2014/06/25 1,643
392878 40대 중반을 가고 있는데 3 경력단절 2014/06/25 2,638
392877 요즘 세금 너무 많이 뜯기지 않아요? 2 como 2014/06/25 1,451
392876 마트에서 본 장면 56 이해 2014/06/25 9,367
392875 홈쇼핑 억제 방법좀 알려주세요. 17 ㅜㅜ 2014/06/25 2,594
392874 시조카 결혼식에 한복입는건가요 12 한복 2014/06/25 3,161
392873 좌익효수도 잊지 말아주세요 2 아마 2014/06/25 1,124
392872 대구에서 팽목항 봉사 둥이 2014/06/25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