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민중가요가 좋아지네요..

벗들이 있기에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4-05-23 16:01:03

제가 99학번이라...민중가요를 부르고 들으며 대학 생활을 한 세대는 아니었는데..

요즘 집회에 가끔 참여하고 영상 같은걸 자주 접하다보니 민중가요가 익숙해지고 자꾸 흥얼거리게 되네요.

참 묘한 힘이 있는 것같아요.. 부르고 듣다 보면 갑자기 가슴이 확 뜨거워져요 --ㅋ

그 순간 일뿐...행동하지 못하는게 문제긴하지만...

이런 마음이라도 자꾸 다잡고 잊지않게 민중가요도 열심히 듣고 배워보렵니다.

응답하라 1997에 나와서 화제가 되었던 바위처럼도 좋은데

제가 제일 요즘 많이 듣는 노래는 [벗들이 있기에]에요~~

새 아침같은 밝은 날이 오면 벗들과도 같은 우리82님들과 얼싸안고 기뻐하고 싶네요.ㅠㅠ

 

 

돌이켜 보면 지난 나의 삶이란

벗들이 없인 얘기 할 수 가 없네

더불어 항상 참된 삶이 무언가 고민해 온

벗들이 있기에 나도 있다오

 

벗들이 있기에 투쟁은 더욱 아름다운 것

이제 승리는 바로 저기 와 있네

벗들이 있기에 청춘도 밝은 빛들 내는 것

찬란한 조국과 함께

 

오늘이 우리에게 비록 시련이어도

우린 활짝 웃으면서 내일로

눈부신 새 아침에 가슴 벅찬 통일에

얼싸 안을 나의 벗들이 있기에

IP : 210.98.xxx.1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
    '14.5.23 4:45 PM (121.162.xxx.100)

    너흰 아니야, 바위처럼 ㅡ 자주 듣는데 속이 션해져요!

  • 2. 벗들이있기에
    '14.5.23 5:12 PM (210.98.xxx.126)

    너흰 아니야!!! 잊고 있었는데... 정말 처음 들었을때 속 시원했는데...
    지금 찾아서 들어야겠어요! 날도 덥고 속도 답답하고...

  • 3. 돌돌엄마
    '14.5.23 10:01 PM (112.153.xxx.60)

    저도 좋아하는 민가예요. 대학 땐 율동도 하고 그랬는데 ㅋㅋ 꿈같네요.. 전 03학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3063 세상에!!막돼먹은 영애씨 결혼한대요!!!ㅎㅎㅎㅎ 5 밤의피크닉 2014/06/25 4,831
393062 빌라입구에 비밀번호누르는 현관키가 있으면 배달음식 시킬때 어떻게.. 5 박근혜 아웃.. 2014/06/25 6,366
393061 무책임한 보험회사.. 5 dd 2014/06/25 1,325
393060 신혼집 구하려는데 주의사항좀 알려주세요 3 2014/06/25 1,283
393059 뭐든 늦는 아이 13 지친 엄마 2014/06/25 2,720
393058 소화제를 가끔 먹는데요... 2 ... 2014/06/25 1,485
393057 전세금목돈 관리 1 두부두부 2014/06/25 1,532
393056 아들과 엄마가,과거 심한 오해로 인해 너무 괴롭습니다 25 도와주세요 2014/06/25 4,805
393055 침대구입 조언부탁드려요. 5 매트리스 2014/06/25 1,929
393054 그냥 적당히 아는 사람한테 27 ... 2014/06/25 8,953
393053 올레 cf 굿초이스 남아 모델이요 3 굿초이스 2014/06/25 2,741
393052 skt 요금 이중결재됐어요.-더운데 열받네요 3 ... 2014/06/25 1,663
393051 미역국이나 등등 국에 사용하는 소금..어떤 소금 이용하세요? 2 소금 2014/06/25 1,484
393050 급질 대치동에 맛있는 곳.. 3 바닷가 2014/06/25 1,913
393049 도토리묵 쑤는 법 좀 알려주세요. 8 ... 2014/06/25 3,335
393048 일본쪽에 직구해보신분 있으세요? 6 일본직구가 .. 2014/06/25 1,566
393047 강남에서 아이 키우기 제일 좋은 동네가 어디일까요 24 dimpi 2014/06/25 5,125
393046 집값 띄우려는 최경환.본인집은 5 ... 2014/06/25 2,688
393045 "날고 기는" 이라는 표현? 18 표현법 2014/06/25 8,642
393044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면 소비가 줄어드는것 같아요. 9 ... 2014/06/25 2,664
393043 상하이, 쑤저우 맛있던 곳 좋았던 곳 알려주세요~ ^^ 5 Cantab.. 2014/06/25 1,447
393042 강아지 관절염 13 미우 2014/06/25 3,632
393041 박근혜" 김기춘 없인 일 못해" 13 오빠~앙 2014/06/25 4,733
393040 세제를 풀어서 세탁하는데도 하얀 가루가 떨어져요 8 세제 2014/06/25 3,795
393039 김문수 - 청문회 걸릴것 없다. 의미심장한 자신감 9 국무총리 지.. 2014/06/25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