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파트 전세 or 매매 중에 뭐가 나을까요

애엄마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4-04-03 09:58:23

자금이 같다는 조건 아래 2개 선택사항 중에서 어느 것을 선택하실런지요?

 

식구 3명, (유치원생 아이1명)  

 

1.     이미 기반 자리잡힌 곳 (학군, 교통)에 재건축 예정인 20평대 낡은 아파트 (방2칸/화장실 1개) 매매, (자가소유-대출 필요)

2.     새로 개발 예정지라,  신규 브랜드 아파트 38평에 전세로 싼 가격에 살 수 있음 (방 4칸/화장실 2개); 그러나 주변 인프라 거의 없음. 전세 (->2년 후 전세가 마니 올라갈 것 같음)

 

자가가 가장 좋겠지만, 제가 원하는 것은 1번 대출 받고 매매하는 것이구요.

자금이 부족하다보니 신랑이 2번을 말하네요.  

 

굳이 세사람 사는데 38평까지는 필요없지만, 저희 어머니가 저희 아이를 저녁에 돌봐주세요. 그런데 친정이랑 거리가 멀어서, 집이 크면 오시면 주무실 방도 있고 새아파트 한번 살아보고픈 마음도 있네요..^^;;

새 아파트라 전세가가 싼거고 2년 후에는 비싸져서 이사해야 할지도 모르는데, 쾌적한 주거환경은 장점이고, 만약 집이 커져서 이것 저것 가구 사게되면, 나중에 집 줄여서

가기 힘들 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저는 계속 좁은 집에만 살아봐서, 젊을 때 돈 모으느라 안 좋은 집에서 사는 것 괜찮거든요…1번 선호..(애만 주변 30평대 친구들만 비교 안하면 되는데..)

 

어느것이 나을까요?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번은..
    '14.4.3 10:14 AM (203.233.xxx.130)

    2년마다..(한번 아니고 2년마다) 전세금 올려줄 각오하고 들어가셔야 해요..
    새아파트 입주때 전세가격 낮을때 들어왔다가 2년마다 큰 금액 올리지 못해서 또 이사가는 집들
    은근히 많아요..그럼 또 이사비용 들고 아이 학교 들어가게 됨 또 전학 시켜야 되고 힘들더라구요..

  • 2. 어디든
    '14.4.3 10:41 AM (112.173.xxx.72)

    아이가 있으니 자꾸 옮기지 않는 곳으로 해야 해요.
    옮기더라도 그 동네서 옮겨 애가 친구들이랑 헤어지지 않게..
    외동이라 더 친구가 중요해요.
    외동 아니라도 초등 가니 이사 갈때 울고.. 보기 넘 짠해요.

  • 3. 0 0
    '14.4.3 10:45 AM (211.209.xxx.23)

    1이죠. 인프라른 무시 못 하고 재건축이라면 지분이 얼만지 확인.

  • 4. 오드리햇밤
    '14.4.3 11:05 AM (116.121.xxx.25) - 삭제된댓글

    저 지금 2번으로 선택해서 사는데요..후회되요.
    인프라 없는곳에서 2년살려니 죽을맛이고 어렸을때 좀 여유있게 살자싶어 왔는데..
    계약끝나면 1번으로 이사가려구요..

  • 5. 1번이예요.
    '14.4.3 11:12 AM (211.36.xxx.248)

    저도 오드리햇밤님처럼 2번으로 사는데 후회했고
    계약 만료되서 5월에 이사해요.
    인프라없는곳에 살려니 정말 집순이로 살았어요.
    뭐하나 사먹을만한데도 없공..병원한번 가기도 힘들고..약국도...장볼만한곳도..ㅜㅜ
    그래도 2년사이에 기본적으로 있어야할것들이 대충 생기긴 했지만..결정적으로 전세가 너무 올랐어요.
    2억4천에 들어왔는데, 3억 8천 되었으니까요.
    1번으로 하시는게 후회없고 좋을듯합니다

  • 6. 원글
    '14.4.7 1:19 PM (223.62.xxx.112)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집 값이 비싸서 자력으로는 참 집 사기 힘든 세상이네요.. 새아파트 살고 싶지만 인프라가 좀 단점이라 그래서 가격이 착한 거겠죠..^^;; 조언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501 아웃백이나 빕스 주방에서 일해 보신분 7 아르바이트 2014/04/03 4,836
368500 ㅇ창이 안열립니다.도와주세요. 1 인터넷고수님.. 2014/04/03 391
368499 애들 USALL이란 브랜드 입히는 분 품질이 어떻던가요 6 쥬니어옷 2014/04/03 1,410
368498 18879년 헨리조지는... 4 예나 지금이.. 2014/04/03 782
368497 킌싸이즈와 킹 싸이즈.. 5 침대구입 2014/04/03 1,277
368496 아파트 살 시기 인가요?? (영통 래*안 아파트 여쭙니다) 18 혹시 2014/04/03 6,081
368495 지금 황사에요 미세먼지에요?? 2 @@ 2014/04/03 1,104
368494 친정,시댁들의 악연에 치여죽을거같아요. 6 자유롭구싶어.. 2014/04/03 3,323
368493 영자로 시작하는 번호판 자동차 2014/04/03 436
368492 국정원 주도 증거조작 드러났는데도 침묵하는 대통령 2 남재준 2014/04/03 665
368491 둘째를 갖고 싶어요.ㅠㅠ 6 그냥 2014/04/03 1,427
368490 문화센터에서 요가나 춤 배워보신분? 1 살과의 이별.. 2014/04/03 1,034
368489 여중생 요즘 어떻게 입으면 제일 이쁜가요? 4 ... 2014/04/03 1,351
368488 죄라면 봄비가 죄 7 주저앉은녀 2014/04/03 1,952
368487 이 사진이 의미 하는 것은? 1 오늘은 지슬.. 2014/04/03 805
368486 학교매점 아르바이트 2014/04/03 587
368485 급합니다) 대전 구안와사 잘 보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6 부탁드립니다.. 2014/04/03 2,143
368484 전 아직 아이가 없는데요.. 20 냉냉 2014/04/03 3,540
368483 심의위, JTBC ‘간첩조작사건’ 보도 '또 중징계' 2 샬랄라 2014/04/03 707
368482 남산벚꽃보러가려는데 주차할곳좀알려주세요 2 .. 2014/04/03 1,756
368481 mbti 잘아시는분? 9 2014/04/03 2,510
368480 섬유유연제 어떻게 버려야하나요? 6 하나 2014/04/03 1,742
368479 아파트 폭락론 말이예요.. 24 ... 2014/04/03 8,175
368478 이 영상 저는 처음 봤어요ㅠㅠ 2 보고싶다 노.. 2014/04/03 981
368477 오랜만에 베트남펀드 1 메러길오 2014/04/03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