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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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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글 보니 생각난 이야기

zz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4-04-01 09:58:50
벌써 한참 됐어요 한 2년 전이었나...
제 직업이 기자라 외근이 많습니다
취재 여러 개 잡힌 날은 사무실에는 출근만 하고 바로 나와서 하루종일 취재만 도는데 그럼 중간중간 시간이 비잖아요
그래서 가벼운 넷북 들고다니면서 중간중간 카페 들어가 넷북으로 그날 취재내용 정리해요
많이 걸을 땐 다리 아프니까 쉬기도 하구요
근데 어느 날 제 뒷 테이블이었는지 옆 테이블이었는지 하여튼 바로 옆은 아니고 옆옆 정도 되는 자리에서
'난 카페 와서 노트북 펴놓고 있는 사람들 이해가 안 가' 이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ㅋㅋㅋ 
집에서 저러면 될 걸 여기가 뉴욕인 줄 아느냐(뉴욕이랑 노트북이랑 무슨 상관이죠?)는 말에 아주 빵 터졌던 기억이 납니다
바로 옆자리가 아닌데도 목소리가 하도 하이톤이라 귀에 와서 쏙 박혔던 것 같아요
제가 혼자 가서 큰 자리 다 차지하는 것도 아니고 와서 객단가는 맞출 정도로 주문해서 돈 쓰고 가는데 뭔 상관인지...
카페 가면 허세라는 생각이 아직까지 있는 거 보면 좀 신기하더라구요
노트북을 하든 공부를 하든 남한테 피해만 안 주면 그만인데 말이죠 ㅋㅋ

추신 - 저는 베스트 글 속 텀블러 그 분을 옹호하려는 건 아니에요 
돈 안 내고 자리 쓰면 영업방해 맞죠
저는 그냥 글 보고 제 이야기가 떠올라 쓴 거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IP : 123.141.xxx.1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1 10:02 AM (211.214.xxx.238)

    ㅋㅋㅋ 오지랖 쩌는 사람을 만나셨군요..
    누가 이해를 해달랬나요? 그걸 왜 말하는건지..

  • 2. 프린
    '14.4.1 10:07 AM (112.161.xxx.204)

    글쓴님께 하는 소리는 아니구요
    그 원글의 스타벅스녀는 허세 맞죠
    커피도 못사먹을 수준인데 카페가서 공부? 하는건 허세죠
    커피사먹으며 카페서 제공하는 편의 이용하는건 권리구요

  • 3. ...
    '14.4.1 10:08 AM (123.141.xxx.151)

    프린님 저도 원글 그 분은 잘못한 거 맞다고 생각해요
    그냥 이런 일도 있었다고 쓴 거예요 ㅎㅎ
    남의 영업장에서 자리 차지하려면 매출을 올려줘야죠

  • 4. 근데
    '14.4.1 10:44 AM (112.223.xxx.172)

    한때 그걸 진짜 허세로 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어요..ㅋ

    공부한다고 좀 조용히 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무지개1
    '14.4.1 10:55 AM (211.181.xxx.31)

    웃기는 사람들이네요 매너도 없고 ㅎㅎㅎ

  • 6. 저도
    '14.4.1 11:19 AM (59.10.xxx.36)

    스벅 다닌다고 뉴요커냔 소리 들은 사람인데. 스벅과 뉴욕이 무슨 상관. 시애틀도 아니고요..
    자기는 밤마다 술값 펑펑쓰고 팀원들 야근비까지 술값 충당하는 딴팀 팀장이 그러니 헉스러웠어요.전 제 월급으로 사먹는건데..
    카페 이용 시 남한테 피해 안주고 영업방해 안하면 신경꺼줬음 좋겠어요. 본인의 심리적 꼬임에의한 피해는 편견에 의한거니 제하고요.
    제가 보기에 카페 진상은 일반적인 대화가 아니라 전세낸 듯 떠드는 사람들. 이거 조절 못해서 외국 반즈앤노블 같은데 딸린 카페서 눈총받는 한국인 무리들 많이 봤어요.
    모텔 수위 애정행각 커플 ( 특히 3인 이상 이용 컨퍼런스룸을 하루종일 차지하고)
    그리고 애 데리고오는 것 까진 좋은데 울거나 달려다니는 애들 신경 안쓰거나 건성으로 신경쓰고 수다에만 집중하시는 분들 정도에요. 그 외는 카페서 뭘하든 자기 나름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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