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버는것과 아기 양육 뭐가 우선일까여?

...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4-03-28 11:53:05

육아휴직을 1년 쓰려고 했는데
회사에서 일찍 나와달라구 하네요

지금 아기는 150일이구요
6개월 정도 근무 미리하면
3500만원 정도 세후로 벌 수 있어요

요즘 전세값 많이 올라
아기는 예쁘지만 마음 한켠에 불안함이 있던 차였어요

양가 지원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고
저희 부부 30대 중후반이고
총 자산은 5억원 정도 있어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남편이 월급이 적어서
제가 출산휴가 받은 후로 월급을 다 쓰고 있는 형편이에요

다행히 친정엄마가 봐주실 수 있다는데
돈 벌러 나가는게 맞을까요?
IP : 180.229.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안나가면
    '14.3.28 11:56 AM (1.251.xxx.35)

    짤리는 상황이면, 엄마도 계시니까 나가면 되구요.
    좀 늦게 나가도 되면 가능한한 늦게 나가시면 좋구요.
    선택의 여지가 많네요. 님은.

    지금 여기서 돈은 큰 의미 없다고 보여집니다.

  • 2. 돈은 나중에도 벌지만
    '14.3.28 11:57 AM (110.47.xxx.147)

    아이의 어린시절은 되돌아오지 않죠.
    어느 남자 연예인의 부인이 TV에서 남편에게 여보, 아무개의 6살은 되돌아 오지 않아요...라며 가정에 그닥 충실하지 못한듯한 남편에게 호소하는 장면을 보면서 뭉클했었어요.

  • 3. 100일맘
    '14.3.28 12:01 PM (117.111.xxx.92)

    당연히 육아죠.. 일년 더 쉰다고 있는돈 다 까먹는것도 아니고..
    나가서 엄청 버시는것도 아니잖아요. . 지금이 아기한테 엄마가
    젤 필요한 시기에요.

  • 4. ...
    '14.3.28 12:41 PM (222.117.xxx.61)

    경제적 이익이 작으면 모르겠는데 6개월 근무에 3500이면 상당히 큰 것 같아요.
    친정 어머니가 봐 준다고 하시니 일찍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친정 어머니에게도 공짜로 부탁할 수는 없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을 거예요.
    남편과 상의가 필요하겠네요.

  • 5. 메이
    '14.3.28 1:07 PM (61.85.xxx.176)

    뭐.. 아이에게 크게 욕심만 부리지 않느다면야 무슨상관이겠어요. 부모가 키운 아이와 할머니가 키운 아이는 같을 수 없는 것만 쿨하게 인정하고 부족한점 받아들인다면 그 일로 크게 문제 될 일도 없죠.

  • 6. ...
    '14.3.28 6:58 PM (81.151.xxx.80)

    친정엄마가 봐주신다면 정말 고맙게 일할거 같아요.

  • 7. 양육우선
    '14.3.28 8:03 PM (112.173.xxx.72)

    하지만 엄마가 봐준다니 나라도 나갑니다.
    어린이 집이라면 절대 안돼요!!

  • 8. ..
    '14.3.28 8:13 PM (1.224.xxx.3)

    다른분도 아니고 친정엄마가 봐주시고.. 돈도 벌수 있는데 당근 나가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78 해표 올리브오일500ml×2 12600원 싸다 09:49:26 9
1742577 40대 직장인 최대 고민은요. 09:47:06 73
1742576 서른 넘은 자녀와 함께 사는 가정 1 09:45:57 150
1742575 20대남자 극우화는 세계적인 현상이라는데 7 ........ 09:43:02 183
1742574 술 넣는 걸 잊었어요 1 마늘장아찌에.. 09:42:56 113
1742573 이번 주 그알 그 일타강사 참 불쌍하네요 2 ... 09:38:06 508
1742572 아래 우아하고 세련된 지인글 17 ㅎㅎ 09:35:12 858
1742571 [펌]진성준의원의 증세는 재벌들의 이익으로 돌아갑니다. 8 .. 09:32:09 325
1742570 멀티프로필 많이 하세요? 7 ㅇㅇ 09:30:19 301
1742569 연극 드립소년단. 중딩아들이 좋아할까요? 아dd 09:29:41 54
1742568 30년전 예단으로 해온 손누비 이불..가져갈까요? 4 주니 09:20:37 646
1742567 ‘수사단장 복직’ 박정훈 대령…해병대 군사경찰병과장에 임명 3 참군인 박정.. 09:16:33 535
1742566 윗이빨 중간쯤 잇몸이 공처럼 4 ... 09:11:11 638
1742565 총재산 어찌어찌 현긍 10억이 전재산이에요 19 ㅅㅈㄹㅇ 09:06:34 1,713
1742564 길거리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보이다니 3 다시 09:04:55 627
1742563 필라테스 30분 pt 30분 괜찮은가요? 11 09:02:33 492
1742562 아들 결혼하면서 .. 8 궁금맘 08:56:04 1,727
1742561 메리킬즈피플 보세요? 1 oliv 08:50:07 636
1742560 지난번 깻잎 참소스 장아찌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만들었습니다 5 08:48:47 829
1742559 이혼도 집안 내력인지 15 8월 08:48:31 1,802
1742558 냉장고 고장났을까봐 맘 졸였어요 냉장고 08:45:34 286
1742557 아무리 남자가 사회에서 역차별받는다고 말하지만 결국은 6 ........ 08:43:10 565
1742556 증권거래세 인상 9 역시 08:39:34 1,050
1742555 계엄방송이 녹화였다니.. 15 ㅇㅇ 08:39:33 2,448
1742554 유튜브 순기능 밤에 청소했어요 .... 08:38:39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