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먼저 갔을떄 혼자 사실 자신 있으세요?

... 조회수 : 3,188
작성일 : 2014-03-01 22:18:46

저 아직 아이들 어리지만

오늘 아파트 앞앞동에서 독거노인이 혼자 살다 돌아가셨는데

그 주변에 냄새가 너무 심해 민원 들어가서 발견됐다네요 ㅠㅠ

슬프고 이런일이 주변에 생기니 무섭기도 하고

아이들 나중에 결혼시키고 만약 혼자 남았을때 난 어떻게 살아야 할까

그런생각이 드는 하루네요

너무 외롭고 무서울꺼 같은데 아이들한테 의지하기도 미안하고

에휴 먼 미래지만 또 그렇다고 먼것도 아닌........슬픈 인생이네요

IP : 119.70.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1 10:32 PM (116.121.xxx.197)

    혼자 살 자신이 있거나 없거나간에 어쩔 수없이 혼자 살아야하는거잖아요.
    그 때 외롭지 않게 친구들에게도 인심 잃지않고 주위에도 잘 하고 살아야죠.
    무엇보다도 혼자 살면 외로움이 가장 무서운 거에요.

  • 2. ...
    '14.3.1 10:32 PM (113.131.xxx.188)

    살 자신이 있던 없던 닥치면 다 살게 되어 있습니다.
    고독사 문제는 이제 곧 사회적 이슈가 될 것이니 대책을 마련해야겠죠.

  • 3. ....
    '14.3.1 10:59 PM (175.223.xxx.27)

    솔직히 나이들어 영감 죽고나면 할머니들 얼굴 핍디다ᆢ하루세끼 수발 안들어도 도냐힘든 독거노인은 남자쪽ᆞ

  • 4. 1인가구가
    '14.3.1 11:00 PM (14.32.xxx.157)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기도하고, 기혼이라해도 둘중 한명은 혼자 남겠죠.
    다만 그 시간이 누군가는 평생일수도 있고,,누군가는 거의 없을수도 있구요.
    죽을때 가족이든 누군가든 곁에 있는 죽음을 맞이할수있게 노력하며 살아야겠죠.

  • 5. ,,,
    '14.3.2 4:41 PM (203.229.xxx.62)

    혼자 살고 싶지 않아도 혼자 살아야 할것 같아요.
    나이 들어 좋아서 원해서 혼자 사람은 드물어요.
    나도 싫어서 안 모신 시어머니, 내 며느리보고 같이 살고 싶어 하는건 못할 짓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1504 사무실에서 일하실때 책상 상태 어떠신 편이신가요? 3 궁금 2014/03/13 640
361503 뭘 보내면 받았다는 말 없는 인간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53 참참 2014/03/13 12,421
361502 분당 중학교 배정ᆢ알려주세요ᆞ 봄날 2014/03/13 1,981
361501 7세 딸 새로운 유치원에 가기싫다고 하네요.조언부탁드립니다. 3 엄마 2014/03/13 1,012
361500 강아지 관절염...? 3 ... 2014/03/13 912
361499 4월의 방콕 너무 덥겠죠,? 7 ... 2014/03/13 1,319
361498 대법원 '박정희 독립군 토벌했다'판결 29 귀태들아웃 2014/03/13 1,943
361497 19) 82나 다른 남초 사이트에 올라오는 19금 고민들을 보면.. 6 다크하프 2014/03/13 4,832
361496 변호사와 언론학자가 말하는 김연아와 디스패치 4 노로이세이 2014/03/13 2,679
361495 다이어트와 설사 5 다이어터 2014/03/13 2,405
361494 후쿠시마 지역에서 갑상선암 발생율이 ㅎㄷㄷ 하게 증가 되었더군요.. 5 루나틱 2014/03/13 1,873
361493 김어준’s KFC 개봉박두 16 닭튀김 2014/03/13 3,421
361492 깍두기에 물엿을 넣기도 하나요? 6 맛따라 2014/03/13 2,008
361491 남자들 우정이 이것밖에 안되는건지... 60 한숨 2014/03/13 13,172
361490 북미에서 설국열차 개봉했나요? 7 설국열차 2014/03/13 1,305
361489 연못에 빠졌어요. (1) 66 흑흑 2014/03/13 15,443
361488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4300명 사망.. 앞으로 더 늘어날듯..... 17 후쿠시마 2014/03/13 6,698
361487 CNN을 통해 보는 정확한 화재 상황 3 손전등 2014/03/13 1,641
361486 제 인생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 요즘 일이 너무 행복해요. 27 손님 2014/03/13 7,677
361485 82분들 야박한 사람들 많네요. 390 고양이 2014/03/13 16,915
361484 생계형 1억원 9 고민중 2014/03/13 3,141
361483 호텔쪽에서 일하시는 마케터분 계세요? 세상은넓다 2014/03/13 716
361482 호르몬 탓인지... 오늘따라 많이 서운하네요 3 .. 2014/03/13 1,551
361481 50대에 고시공부나 공무원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거 어떻게 생각하.. 6 공부 2014/03/13 6,652
361480 어른들은 왜 이유식 하는 아기한테 자꾸 밥을 먹이고 싶어할까요 24 // 2014/03/13 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