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고학년 아이 학교에 남자애들이 이상한 소문을 냈어요

사랑해 11 조회수 : 2,757
작성일 : 2014-02-27 21:06:04

초등학교 4학년 여아이구요 

어제 ' 엄마 남자애들이 내가 A랑 밤에 만나서 섹스한대' 라고 천진난만하게 얘기하던데 전 놀라서..

다른 여자애가 저희 애한테 얘기 해줬다고 하는데  오늘 다른 엄마한테 조사결과 그 남자애들이 '다른 여자애도 A랑 섹스했다' 라고 말하는걸 화장실에서 들은 애들이 있더라구요

즉 A라는 남자애를 평소에 남자애들이 왕따비슷한걸 시키려고하는데 그 과정에서 만만한 여자애 둘을 엮어서 그런 소문을 내는 거같은데

저희애 말로는 거의 장난이라고 하는데요 저희애는 아직 섹스의 구체적인 것을 몰라서 그냥 남자애들에게 인기있는 정도로 알고 웃으며 얘기 하더라구요;;

요즘 한창 형있는 남자애들이 섹스에 관한 구체적인 얘기를 학교에서 하는것 같던데..

그 A 남자애 엄마랑 친해서 오늘 얘기해봤는데 그 남자애도 섹스의 구체적인 것을 모르고 그런 소문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거 그냥 넘어가야할까요 아님 선생님께 메일 보내야 할까요

너무 고민되네요..긁어 부스럼인지 경고를 보내야 할지..하..선배님들 도와주세요

IP : 121.144.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 듣다듣다
    '14.2.27 9:08 PM (1.251.xxx.21)

    별 해괴한 소리를 다 들어보네요
    이상한 넘들이네요
    학교에 애기해야할듯합니다.

    저희애 이번에 초등 졸업하는데....저런애기는 참.처음이네요

  • 2. 사랑해 11
    '14.2.27 9:11 PM (121.144.xxx.95)

    그렇죠..감사해요 ㅡㅜ

  • 3. ...
    '14.2.27 9:12 PM (211.36.xxx.128)

    저도 학교에 이야기해야한다고 생각해요.애 키우다보니 별일을 다 겪네요.
    선생님한테 주의주라고 강하게 이야기하세요

  • 4. ...
    '14.2.27 9:14 PM (118.221.xxx.32)

    그냥 넘어갈 일은 아니지요
    우선은 담임께 상담하고 학교측에서 그 아이 부모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도록 해야 할거 같아요

  • 5. ..
    '14.2.27 9:27 PM (122.35.xxx.25)

    초등학교에서 말로 음해하던 애들중 주동자는 전학갔어요
    다른 초등학교에서도 그 비슷한 일로 타반으로 강제로 옮겨졌구요
    초기에 강력히 대응하세요
    이런 성에 관한 소문은 중학교 때까지 가서 전교에서 왕따당하고 자퇴한 이도 있어요

  • 6. 사랑해 11
    '14.2.27 10:05 PM (121.144.xxx.95)

    그렇군요.. 학교에 강력히 얘기해야 겠네요 다들 고맙습니다. ㅡ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703 임신막달에 뭐가 필요할까요? (먹을거로) 2 2014/03/10 756
360702 고등학생 아들반에 이런 아이가 있대요 6 걱정 2014/03/10 3,433
360701 알러지 테스트에서 강아지털에 반응이 나왔어요..고양이를 키울수 .. 10 냥이좋아 2014/03/10 3,189
360700 “국정원, 보수언론 국장에게 칼럼 청탁·선물도 보냈다” 2 샬랄라 2014/03/10 603
360699 실거주 아파트 구입 조언 부탁드립니다. 3 결혼22년차.. 2014/03/10 1,750
360698 청소기와 세탁기는 아침 몇시돌리세요??? 6 코미 2014/03/10 6,334
360697 동사무소알바 해보신분 6 ^^ 2014/03/10 4,588
360696 정말 무식한 질문하나! 1 정말 2014/03/10 654
360695 괜찮은 옷걸이나 바지걸이 파는 곳 아시는 분?? zzz 2014/03/10 662
360694 발등에 불 떨어지고 코가 석자 빠진 박근혜 손전등 2014/03/10 816
360693 결혼한지 10년 이상인분께ᆞᆞ 53 00 2014/03/10 13,567
360692 동물병원에서 아메리칸숏헤어를 보고 왔어요. 그런데~ 8 냥이 2014/03/10 3,227
360691 빵터진 sns 드립...함익병은 새로운 병명으로 지칭될 가능성이.. 9 2014/03/10 3,657
360690 e-영양왕 등 죽메이커 써보신 분 계세요? (환자식) 2 후후 2014/03/10 4,969
360689 검찰·국정원·조중동, '간첩 조작사건' 입장 급선회한 이유 1 샬랄라 2014/03/10 745
360688 미코진 하버드 금나나요.. 53 .. 2014/03/10 27,783
360687 싱크대 문짝교환 알아보럭 가려는데 어느시장을 가야하나요? 1 싱크 2014/03/10 1,151
360686 중1 다음 주가 상담기간인데.. 2 상담 2014/03/10 1,029
360685 시애틀과 휴스턴, 어디가 더 살기 좋은가요? 9 궁금 2014/03/10 5,577
360684 소득금액증명서 에서요. 1 .. 2014/03/10 659
360683 교황님 오시네요 8 ^^ 2014/03/10 1,429
360682 아이허브에서 파는 제로우 유산균 . 사균제 아닌가요? 3 아이허브 2014/03/10 7,005
360681 신의 선물 14 ... 2014/03/10 4,003
360680 강아지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제야 알게 됐어요 14 시아 2014/03/10 3,021
360679 밴드에서 일대일대화하기표시는 어떻게 나오는건가요? 밴드 2014/03/10 1,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