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키톡 너무 좋아하는데 조금 아쉬운 점..

ㅇㅇ 조회수 : 4,068
작성일 : 2014-02-19 11:07:12
조심스럽게 말하지만 여기 키톡은 음식 자랑하는 곳인지 그릇 자랑하는 곳인지 잘 구분이 안가요..

물론 정성스럽게 포스팅하시고 도움이 될만한 레섭 올려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정작 중요한 레섭은 본인 블로그로 유도한다던가.. 

음식은 한없이 빈약한데 그릇만 주구장창 자랑하려고 하는 글도 있고..

키친 토크인데 맛집 방문 토크인지 헤깔릴때도 있고..

키톡엔 막 코렐 그릇 쓰고 그러면 올리지도 못할꺼 같아요 ㅋ

저는 그냥 좀 여기 키톡에서 자취생 음식도 보고싶고 초등학생 음식도 보고싶고

정말 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놀고 하는 운동장이 되면 좋겠어요.

전 정말 키톡 게시글 보는게 즐겁거든요~
IP : 125.131.xxx.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4.2.19 11:11 AM (115.126.xxx.122)

    님이 한번 올려보세여...

    그리고...자취생 요리도 많이
    올라왔어요...요새 뜸해서 그렇지..

  • 2. ..
    '14.2.19 11:13 AM (203.226.xxx.8)

    지금도 충분히 그렇지않나요?
    음식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릇에 관심도 많고 그런거죠.
    그리고 특별히 그릇자랑하는 사람도 많지않고, 가끔 예쁜그릇에 담긴 음식보는것도 즐겁구요.
    소소한 음식이나 자취생음식도 저는 좋던데요.
    글이 맛깔지고 재미있으면 다들 재미있게 보는것 같구요.
    다만 예전에 활약 많이 하셨던 분들을 요즘 볼수없는게 아쉬워요.

  • 3. ..
    '14.2.19 11:13 AM (175.196.xxx.222)

    그릇자랑글이 어디있나요? 저는 한번도 못본거 같은데

  • 4. ㅎㅎㅎ
    '14.2.19 11:14 AM (175.209.xxx.70)

    코렐써서 님이 올려요

  • 5. 음냐
    '14.2.19 11:15 AM (14.63.xxx.199)

    아무래도 음식 좋아하고 생활에 여유가 있으면 그릇에 관심이 더 가고
    이왕 사진찍어 올릴 거면 고급 그릇에 담고 싶어지는 게 사람 마음 아니겠어요?
    사람 만나러 갈 일 있으면 좋은 옷, 가방으로 차려입듯이ㅎㅎ

    토속적인 식단 올라와도 반응 나쁘진 않았던 걸로 기억해요.
    전 단지 게을러서 못 올릴 뿐.

    그리고 럭셔리 블로그에 열광하는 분들 많은 거 보셔서 아시겠지만
    사람들은 너무 내 생활과 비슷한 것보다
    대체로 나보다 잘 해놓고 사는 걸 보는 것을 더 좋아해요.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 6. ..
    '14.2.19 11:19 AM (116.121.xxx.197)

    주눅들지 마세요.
    82쿡에서 요리 초고수라고 불리는 분이
    냄비에 라면 끓여서 [오늘 먹은 메뉴! 입니다]하고 올려 찬사를 받는 일도 허다하게 있습니다.
    보글보글 된장찌개에 김장김치 죽죽 찢은거, 주발에 담긴 김 모락모락 하얀 쌀밥 메뉴도
    폭발적인 인기였고요.

  • 7. ㅇㅇ
    '14.2.19 11:19 AM (39.7.xxx.125)

    키톡글 넘겨보시면 그런 글들 많았어요 글이 점점 줄게 된건 이렇게 뒤에서 뭐라뭐라 하는 사람들때문이었죠 나쁜 마음으로 하는 얘기는 아니시겠지만 이런 글들이 키톡글 줄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해요 원글님이 먼저 올리세요 ^^ 다들 읽는게 쓰는것보다 즐거워서 읽기만 하고 남들이 이런거 썼으면 좋겠다 하니 글이 줄어드는거죠

  • 8. 음냐
    '14.2.19 11:24 AM (14.63.xxx.199)

    레시피가 좀 드물긴 하나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요새 요조마님 레시피 잘 보고 있습니다.ㅎㅎ

  • 9. //
    '14.2.19 11:25 AM (121.157.xxx.75)

    전 그릇자랑을 해도 좋고 블로그자랑을 해도 좋으니 글좀 많이 올라오길 바랍니다
    82의 중심은 키톡이라 생각해왔는데 요즘 너무 글이 안올라와요

  • 10. 요리하면서 사진찍어보셨으면
    '14.2.19 11:25 AM (123.111.xxx.226)

    이런글 미안해서도 못올릴텐데요.

    라면한개라도 끓이면서 사진찍기 엄청 번거로운 일이예요.
    게다가 포스팅까지..
    그 수고로움을 안다면 키톡에 음식없이 그릇 사진만 올려도 보는데 무리 없을거예요.

    그릇자랑하는 글이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그들에게는 그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그릇일텐데, 남에게 보여지면 자랑이 되어버리나보네요.


    레시피의 경우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이 다른 사람 입맛에 맞는다는 확신없이 올리기 쉽지 않아요.
    레시피 제시했는데, 그 사람 입맛에 맞지 않아서 요리를 망치게 되면 어쩌려고요.

  • 11. 요리 하는거
    '14.2.19 11:28 AM (1.242.xxx.18)

    좋아하면 그릇 욕심도 함께 생겨요.
    맛있는 음식 취향의 그릇에 예쁘게 담고 싶거든요.

  • 12. 너무
    '14.2.19 11:29 AM (61.82.xxx.151)

    많은걸 바라시네요
    원글님 글 한번 올려보세요
    봐드릴게요

  • 13. 비싸고 좋은
    '14.2.19 11:30 AM (1.251.xxx.120)

    그릇을 떠나서
    어떤 그릇이든 상관없이 예쁘게 음식 담아 올린 사진 보면 보기 좋던데
    그리고 그 사람의 감각에 감탄하고
    레서피 (위엣분 말씀처럼)야 본인 입맛에 안 맞을 수도 있으니 별로 상관 안함.

    요즘 키톡이 뜸해서 많은 분들이 많이 올려주시기만 해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겠구먼.

  • 14. ...
    '14.2.19 11:31 AM (39.120.xxx.15)

    바로 이래서 비활성화된 게 아닐까요. 원글님이 코렐에다 해서 소박한 비법 올려보세요.

  • 15. 두두둥
    '14.2.19 11:33 AM (223.62.xxx.33)

    그런거라면 못알아보는 제가 미안하네요. 전 음식만 보지 그릇이 다르다는건 한번도 못느껴서.. ㅎㅎ 원글님이 그릇에 관심이 있으신가봐요.

  • 16. ㅁㅁ
    '14.2.19 11:36 AM (175.252.xxx.245)

    그릇에 눈이한번도 안가서 님 의견에 동의하기 어렵네요 다이소그릇으로 쓴다는 분도 계셨었는데요

  • 17. 지나친 예민함 ^ ^
    '14.2.19 11:36 AM (58.225.xxx.79)

    자취생도 음식사진에 보면 자주 올라오는 그릇이 있습니다
    자신이 제일 좋아하고 이쁘다 생각하는 그릇으로요

    코렐이 뭔지 또는 비싸다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열등감이신지 참 시각은 다양하다 싶네요 ^ ^

  • 18. 헐.
    '14.2.19 11:46 AM (58.237.xxx.11)

    말나온김에 님도 키톡데뷔하삼~
    키톡에 나온 레시피 얼마나 알찬데 이렇게 말하심 섭하죠.

  • 19. ,,
    '14.2.19 11:59 AM (115.140.xxx.42)

    이분도 82훼방꾼일세.....보는사람 감지덕지 고맙기만하구만...올리는게 쉬운일인지...가뜩이나 키톡 뜸해서 올릴재주는 없고 장터도없어지고..속상한데 그러지마요..본인이 하루하나 올려보시든지.....

  • 20. 아우
    '14.2.19 12:13 PM (112.187.xxx.75)

    진짜...
    제가 무딘건지..글보고 요리 보고 하다보면 그릇은 눈에 잘 띄지도 않던데...
    같은 게시물을 보면서도 그릇자랑하네 마네 등..이렇게 보는 눈이 다를수가..
    웁스!

  • 21. 그게...
    '14.2.19 12:42 PM (222.236.xxx.234)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그릇 욕심이 있어요
    저도 살림하다보니 이것 저것 그릇을 사고 싶게 되더라구요
    요리 해놨는데 그릇이 영 시원찮아서 이 요리 담을 그릇 사야겠다... 하면서 사게 되구요

  • 22. 동감
    '14.2.19 1:19 PM (211.192.xxx.132)

    레서피 없는 건 좀 치명적이죠. 블로그라도 레서피는 올리던데... 그리고 사오거나 자기가 하지 않은 요리를 올리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여기 키톡 시녀들 많아요. 과거 장터와 키톡 시녀로 유지되는 듯한.

    저는 희망수첩의 소박하면서도 정갈한 포맷이 좋았는데요... 너무 아쉬워요.

  • 23. 동감
    '14.2.19 1:20 PM (211.192.xxx.132)

    그저 요조마님이랑 시골음식 올려주시는 분들 때문에 가끔 들여다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54 신세계 정용진,韓中 합작법인 등판..온 오프라인 '승부수'던졌다.. 1 그냥 09:45:07 76
1772753 돌싱들은 혼전임신을 잘하네요 3 Dgi 09:41:31 271
1772752 오늘 주식장이요 1 ..... 09:40:52 317
1772751 내란 재판에 꾸준한 관심을.. 2 .. 09:40:03 53
1772750 오늘 제2외국어 선택안하면 5시전에 끝나는거죠??? 3 수능 09:37:43 140
1772749 사직서 00 09:33:44 165
1772748 부모님이 대학 못가게 하신분 있으신가요? 8 ... 09:32:50 387
1772747 압구정역 근처 , 룸 있는 조용한 식당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라나 09:31:15 126
1772746 수능보다 학력고사가 더 잔인했던거 같아요, 4 그래도 09:30:49 470
1772745 아이가 초 고학년되더니 의대가고싶다네요 5 ㅇㅇ 09:29:05 365
1772744 딸의 브래지어 안쪽에 분비물이 있어요. 7 걱정맘 09:25:27 993
1772743 접촉성 피부염인데 쌍꺼풀 수술 괜찮을까요? ㄹㄹ 09:25:02 66
1772742 살면서 멀리해야 할 부류 보다가 2 09:22:06 409
1772741 논현동 예쁜 인테리어가게 인테리어 09:21:41 127
1772740 대안학교 다니는 아이 수능 보는데요 1 ㅇㅇ 09:17:50 426
1772739 우리아이 수능 망한 썰 5 ... 09:16:48 969
1772738 오늘 은행 몇시에 여나요? 1 ..... 09:16:05 383
1772737 크리스마스 트리 대여 ... 09:15:23 128
1772736 맥심 아라비카 100끼리도 맛이 다를 수 있나요? ……… 09:14:47 94
1772735 윤 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웃으며 나오진 않겠죠? 4 ..... 09:13:01 498
1772734 수능에서 제2외국어 안보는 경우가 많나요? 5 ... 09:12:20 262
1772733 셰이빙을 하고 산부인과 가면 이상하게 보나요.. 6 piano 09:07:47 589
1772732 수능날이라 주식시장 이.. 2 바부 09:02:14 1,246
1772731 68년생 남편이 중학생때 만년필 썼다는데 너무 놀랐어요 39 74년생 09:01:24 1,647
1772730 생새우 실온 2시간 2 또 경동시장.. 08:59:41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