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장례식장 다녀와도 될까요?
평상시같으면 무조건 갈텐데 임신한 사람은
그런데 가는거 아니라는 말 들으니 미신이래도
신경이 쓰이네요
가까운 직장동료인데다 그 동료는 그런 미신같은거
잘 안믿는 스타일이구 아까 문자로 못갈것 같다고
미안하다고 따로 보자고 보냈는데 서운한지
그뒤로 답이 없더라구요
낼이라도 가봐야하나 고민되네요
- 1. ;;;;;;;;;;;;'14.2.14 1:33 AM (211.177.xxx.66)- 전 다녀왔어요. 
 대학동기 아버지 돌아가셔서 갔는건데..
 아이 태어나서 감기 몇번 걸린거 빼고는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아, 음식 먹는거 싫어하는거 빼고요...-_-
- 2. ...'14.2.14 1:34 AM (223.62.xxx.93)- 제목만 보고는 
 좀 짜증났어요.
 네! 임산부 장례식장 가도 됩니다!
 이렇게 말하고 싶었는데
 읽어보니 직장동료 시부모상까지
 임신한 몸으로 갈필요 있을까 싶네요.ㅡㅡ;;;;
 걍 조의금만으로 성의표시 하셔도 될듯.
- 3. oops'14.2.14 1:35 AM (121.175.xxx.80)- 아이를 가졌을 때 가능한 꺼림찍한 것은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말라고들 하죠. 
 
 원글님이 그런 거에 전혀 개의치 않는 분이라면 애초에 그런 질문을 올리지도 않으셨겠죠.
 
 가지 마세요.
 나중에 그 직장동료분에겐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따로히 부조같은 인사도 챙기시구요.
- 4. 동료'14.2.14 1:41 AM (99.226.xxx.236)- 시부모님상까지 임신 중 가야될것 같지는 않아요. 
 몸이 안좋아서 못갔다고 하세요.(하혈이라던가 )
- 5. 저는'14.2.14 1:55 AM (211.206.xxx.160)- 꼭 그래서 그런건 아니겠지만 시이모부님 장례식 다녀오고 유산했어요 
 그래서 임신중엔 께림칙한건 무조건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 6. @@@'14.2.14 3:31 AM (108.224.xxx.37)- 임신중에 초상집 안 가야는 한다는것은 미신이 아니라 과학입니다. 
 
 초상집의 청결도를 생각해 보시면... 가까운 사람도 안 가야 합니다.
 
 안 간다고 섭섭해 하지 안습니다. 섭섭해하면 그 사람의 문제이지요.
- 7. 으잉??'14.2.14 5:08 AM (112.153.xxx.137)- 윗님 요즘 초상집 안가보셨나봐요 
 초상집에 못 갈 정도면
 길거리 못걸어다닙니다
 
 오래전 산 넘고 물 건너 다닐 때 이야기지요
 그런데 원글님 경우는 그냥 부조만 해도 될 거 같아요
- 8. ᆞ'14.2.14 7:25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임산부는 절대 오라고 하면 예의가 아니죠. 
 친척이 돌아가셔도 안가고 오라고도 안 합니다.
- 9. 헐~'14.2.14 8:27 AM (180.65.xxx.29)- 지금이 조선시대인줄 아나...직장 동료 시부모 상까지 임산부가 갈필요는 없지만 
 임산부 친척 돌아가셔도 안가고 , 청결 얘기가 왜 나와요? 저분 장례식장 한번이라도 가본 분일까 의심스럽네요
 저위에 유산 얘기도 퐝당하고 다들 80대 노인인가
- 10. 다떠나서'14.2.14 8:33 AM (182.218.xxx.68)- 직장동료 부모님도 아니고 시부모님인데.. 조의금전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할것같아요. 
 그리고 아마도 장레치루느라 정신없어서 문자못한게 아닐까 싶어요.
- 11. 저는'14.2.14 8:56 AM (203.230.xxx.2)- 안 갈래요..예전에 상관없겠지 하고 갔었는데요...그 아이가 나중에 잘못되었었어요...솔직히 아무 상관없을수도 있고 상관없겠죠..근데 엄마맘은 그게 아니잖아요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나 하는 자책감이 생길수 있잖아요...그런 취지에서............. 
- 12. 글쎄'14.2.14 9:21 AM (117.111.xxx.250)- 시부모님상이라면 안가도될듯해요. 전 직장동료 부친상은 갔었어요 
- 13. ...'14.2.14 10:06 AM (110.10.xxx.116)- 못가봐서 미안하다고 하고 그대신 봉투 보낸다고 하세요~ 
 통화하세요~~안가도 이해할것 같은데요~거기서도 오면 좋지만 임산부 안와도 봉투만 보내도 이해 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