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님~이건 아니잖아요!!
작성일 : 2014-02-11 16:44:13
1754329
오매불망 기다리는 택배
집에서 것두 거실에서 기거하는 주부구요.
잠깐 화장실 한번 갔는데
화장실에도 인터폰있거든요.
인터폰 울린적이 없는데
부재중이라 안올라갔다고
갖다달랬더니
그냥 무인택배에 집어넣겠다하심...
아침 9시반 문자한통
무인택배함 비번
아니 이 택배기사님은
아예 아파트에 들어오신 시각이
너무빨라
이른 세대방문이 죄송해
넣어놓고 가셨는지...
택배기사님들 노고를 아시기에
뭐든 좋게 넘어가는데
두 번이나 이러시니
당황스럽네요.
IP : 182.228.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참참
'14.2.11 5:20 PM
(221.149.xxx.18)
워낙 바쁘니까 확인도 안하고 무조건 경비실에 일단 맡기고 문자 띡하시는 분있어요
내내 집에 있었는데,
아저씨들 사정 아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 까짓거 봐준다하고 경비실에 가서 가져오지만
이건 회사에 항의도 못하겠고,
그야말로 참참이네요.
2. 저도
'14.2.11 5:32 PM
(59.28.xxx.197)
알라딘 새벽에 주문하면 당일로 배송해주는거
3번 주문했는데 3번 다..
전화해서 어디있냐고 물어보셔서 집에 있어요~~ 하는데
바빠서 그런다고 관리실에 맡기겠다고..
바쁘신건 알겠는데 3번을 그러시니
다음날 배송하는걸로 주문하게 되네요
3. 언젠가
'14.2.11 7:18 PM
(121.147.xxx.125)
제가 화장품회사에서 특별 선물을 택배로 보낸다고 전화를 받고
기다렸는데 며칠이 지나 이 택배 아저씨
분명 택배를 주인에게 전달했다고 난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송장번호 찍어달라고 했죠.
인터넷으로 확인하면 택배 과정 쫙 나오고 받은 사람 서명한 거까지 싹 나오니까~~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경비실에 놓고 온 것을 깜박했다고 그딴 거짓말까지 하시더군요.
택배 아저씨 바쁜 건 이해하지만 이렇게 며칠간 거짓말까지 하면서 직접 건넸다고 하는 거
그런 분들은 제발 없었으면 ...며칠간 얼마나 신경쓰고 기분도 꿀렁했는지...
4. ...
'14.2.11 11:23 PM
(182.228.xxx.137)
한번은 로젠 한번은 대한cj통운이었네요
5. ..
'14.2.12 1:37 AM
(180.230.xxx.83)
저도 생수 택배로 주문했는데 집에 있는데도
미리전화요한다고 메세지까지 주문할때
적었건만 무인택배기에 넣놓고 갔네요
그 뒤로 주문 안해요
정말 거기만 그러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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