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와 통화했는데 명절에 친정에서 잤는지 여쭤보시네요. 시숙모도 가끔 물어봐요. 친정가면 자고 집에 갈거냐구요.
도대체 그게 왜 궁금할까요? 처음엔 그냥하는 말인줄 알았는데 같은 질문을 하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어른들은 그게 궁금한 일인가요?
제가 그 나이가 안돼봐서 모르는건가요?
시집에서도 1박합니다.
            
            명절에 친정에서 잤는지 궁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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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4-02-05 22:35:19
                
            IP : 220.78.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못된심보네'14.2.5 10:39 PM (115.137.xxx.109)- 이런건 꼭 시어머니들만 물어본다죠! 
- 2. gg'14.2.5 10:51 PM (116.121.xxx.225)- 시집과 친정에 똑같이 한다는거 자체가 싫은 거니까요. 당신 아들 불편할까봐도 플러스 되고... 
 시집은 대부분 그런 심뽀임..드러내냐 안 드러내냐에 차이.
- 3. 음'14.2.5 10:52 PM (211.219.xxx.101)- 저희 시어머니가 단 한 번도 안빼놓고 친정에서 잘거냐 
 아들 피곤해서 어쩌냐고 합니다
 분명히 잔다고 했는데도 핸드폰 놔두고 저희 집으로 전화해서 왔나 안왔나 확인하더라구요 ㅜㅜ
- 4. 그건..'14.2.5 10:52 PM (114.202.xxx.136)- 친정어머니도 물어보는 질문인데요. 
 우리 친정엄마도 꼭 명절 전에 물어봐요.
 언제 갔다가 언제 올거냐, 하룻밤 자고 오냐 등등이요.
 
 그냥 물어보는 겁니다.
- 5. ??'14.2.6 1:42 AM (49.1.xxx.152)- 친정엄마도 물어보는 말인데.. 
 뭘그리 깊게 생각하나요?
- 6. 그럼'14.2.6 8:07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생각해보니 친정엄마도 언제오냐~물어보긴하네요^^; 그냥 네 자고가려구요 아들힘드네어쩌네하시면 아들이힘들게뭐있어어요 어머님 가만히 앉아서 차려주는 밥상에 수저만들었다놨다 하면되는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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