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문좀 손으로 잡고 열거나 조심히 열었으면 좋겠어요

문콕 조회수 : 1,739
작성일 : 2014-02-04 16:02:13
저는 개인적으로 차문 열고 내릴때 문을 잡고 내리거든요
뭐 옆차가 없거나 간격이 넓으면 상관없지만.

그런데 가만보면 차문 확확 열어서 문콕하는 사람들 많은 것 같아요.
주차간격이 좁다 싶으면 전 애한테도 내가 열어주마. 라고 하고 차 문 손으로 잡아 열고
내리게하는데...

다니다보면 내릴때도 옆에 차가 있던 없던 확확 (당연히 옆차에 문이 콕)
뭐 꺼낼때도 확 열어재껴서 옆차 긁어놓고...
아이들도 문 확확.

오늘도 쓰레기 분리수거 하고 오는데 어떤 아줌마가 차문을 옆차에 확 열어 딱 붙인채로 
뭘 낑낑대면서 꺼내시는거예요. 봤더니 옆차가 우리차-_-;
아주머니가 문 닫고 제 차 문 살펴보니 파이지는 않았지만 도색 벗겨지고 기스.

워낙 오래된 아파트라 2중 3중 주차해서 웬만한 생활기스 (밀고 밀릴때 생기는 범퍼등의 기스)는
그러려니 암묵적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지만 조심은 해야하지 않나요?

아주머니께 "문 여실때 조심하셔야죠" 했더니 제 차 기스 쓱 보더니
너 이사온지 얼마 안됐구나? 하는 눈빛으로 "요정도 생활기스도 못참으시면 차에 보호커버를 씌워놓으셔야죠"
하는거예요.
그러더니 뒷좌석에 있던 꼬맹이가 반대편 문을 확 열어 제끼며 나오는데 고 옆에 흰차도 문 콕-_-;
제가 황당하게 쳐다보니까 "지 차들이 그렇게 귀하면 지들 차 문짝에다 스티로폼을 붙일것이지... 하면서
휭 가시는데... 너무 황당했어요.

제발 자동차문 열때 조금만 조심히 열면 좋겠어요.
남의 차도 귀한데 ㅠ






IP : 124.49.xxx.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짜
    '14.2.4 4:12 PM (14.42.xxx.180)

    욕나오려고 하네요
    저도 새차 뽑은지 한달도 안돼서 세로로 깊이 찍힌
    문콕 덴트 수리하느라
    생돈8만원 날린 적 있어서
    남의 치 함부로 찍는 사람 보면 으~~~정말~~~

  • 2.
    '14.2.4 4:12 PM (211.210.xxx.62)

    도색비 요청하셔도 되는 사항 아닌가요.
    말 그대로 현장범인데 어째 사과도 안했을까요.

  • 3. ..
    '14.2.4 4:14 PM (223.62.xxx.108)

    그거 보상요청해도 되는데요..저도 그렇게해서 보상받은적있어요..현금으로 5만원 받았는데..

  • 4. 원글
    '14.2.4 4:20 PM (124.49.xxx.3)

    움푹 패인것도 아니고 남편도 같은 아파트 주민이니 걍 넘어가. 해서 말았는데요
    사과도 안하고 문콕정도로 예민떨기는...이런식의 처리가 너무 괘씸해서요.
    고 옆차는 애가 힘껏 열어서 좀 더 문콕됐던데 -_-; 그 차주분이 더 깜놀할 것 같아요

  • 5. ..저도 많이 당했어요
    '14.2.4 4:20 PM (118.221.xxx.32)

    님도 문 열어서 그차 확 박아주시지..
    미안해 할 사람이면 그러지도 않겠죠

  • 6. 산사랑
    '14.2.4 4:26 PM (221.160.xxx.85)

    완전공감.. 그네 진숙류네요

  • 7. 배려
    '14.2.4 4:28 PM (118.218.xxx.65)

    저는 제 차를 위해서라기 보다 옆에 차가 흠날까봐 오래된 차지만 파란색 스티로폼 문짝 네개에다 다 붙이고 다닙니다.
    그러니까 좁은 곳에서 문열기가 한결 부담이 덜되더군요.
    참고로 저희 아이들은 고딩입니다.
    아들이 힘이 넘쳐서 불안해요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6326 월세는 선불인가요? 후불인가요? 20 소란 2014/03/03 21,545
356325 20대 아가씨인데 치질이 있어요. 어떡하죠? 5 지봉 2014/03/03 2,790
356324 유산균 추천좀 부탁드려요~ 1 튼튼 2014/03/03 4,976
356323 서가앤쿡 두번은 못가겠어요. 17 외식 2014/03/03 10,547
356322 몸에 근육이 빠지니까 볼품이 없어지네요. 4 2014/03/03 1,809
356321 딸이 걸그룹 한다면 시키시겠어요? 61 궁금해요 2014/03/03 17,991
356320 내일 서울 가는데 어떻게 입어야 날씨에 맞을까요? 7 간절기 2014/03/03 675
356319 외국영화 보면 부모자식관계가.. 11 .... 2014/03/03 2,670
356318 20개월 애기 눈에 눈꼽이 자꾸 끼어요 6 .... 2014/03/03 6,130
356317 이번엔 어찌 당하는지,,,,,구경들 ,, 13 구경거리 2014/03/03 2,499
356316 무슨선거가 또 있는거에요? 언제요? 엥? 2014/03/03 266
356315 모든 물건이 82장터에만 파는 게 아니었는데... 5 .... 2014/03/03 1,293
356314 채린이 편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아서 기함했어요 14 세결여 2014/03/03 2,353
356313 성장기, 육류는 얼마나 주세요? 크자 2014/03/03 469
356312 안철수,김한길의 창조창당을 왜 욕하는건지? 14 참맛 2014/03/03 1,318
356311 오늘 입학식 다녀들 오셨어요? 4 고1맘 2014/03/03 1,439
356310 새 조카를 보고 왔어요. ㅎㅎ 4 조카바보 2014/03/03 1,375
356309 개별소비세 ........ 2014/03/03 295
356308 6개월 강아지 산책 성공 8 산책했어요 2014/03/03 1,541
356307 준구는 왜 첫번째 결혼에서 이혼한 건가요? 2 세결여 2014/03/03 3,159
356306 시사주볼때 자시면 몇시를 말하는건가요? 3 ㅇㅇ 2014/03/03 2,338
356305 3월8일 저녁 밍크조끼 입어도 될까요? 진도껀데 엉덩이덮는정도예.. 16 호호언니 2014/03/03 3,342
356304 진중권 “새누리 악평, ‘야권 분열’ 어부지리 힘들기 때문” 4 세우실 2014/03/03 951
356303 사주를 봐야할때 7 2014/03/03 1,513
356302 명품. 자기만족?? 28 ... 2014/03/03 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