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2학년 여아 전학가면 적응하는데 오래 걸릴까요?

걱정이네요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4-01-27 16:28:37

올 2학년되는 딸래미가 2학기 시작할때 다른학교로 전학가요...

딸래미는 이를 듣고  10분간 완전 대성통곡하네요....

잘 우는 스탈이 아닌 애가 대성통곡을 하니 갑자기 당황스럽네요..

아이가 많이 힘들까요?

직장 때문에 이사는 반드시 해야 하구요....

전 전학을 가본 경험이 전혀 없어서 감이 잘 안와요...

성격은 예민 소심쟁이긴 하지만 친구관계 원만했습니다..

비슷한 또래 아이 전학시켜본 경험있음 들려주세요...

IP : 182.216.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7 4:31 PM (1.247.xxx.201)

    초2는 대부분 잘 적응하고 잘 어울리더라구요. 우리애학교 전학생들 보면...

  • 2. ..
    '14.1.27 4:37 PM (116.121.xxx.197)

    걱정마세요.
    제 딸도 2학년 2학기에 전학 했는데 가는 날 아침까지 걱정투성이더니
    하교길에 보니 양쪽으로 애들 좌라락 거느리고 교문에 나타나더군요.
    하루종일 집에서 제가 걱정한거 생각하니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요.

  • 3. 원글
    '14.1.27 4:40 PM (182.216.xxx.95)

    감사감사합니다....
    윗분들 말씀 들으니 완전 안심돼요....
    애들 거느리진 못해도 제발 친구 한명만이라도 손잡고 나타나면 눈물날만큼 반가울 것 같아요....

  • 4. ^^
    '14.1.27 5:15 PM (152.99.xxx.167)

    2학년이라면 반나절만에 친구 만들어서 잘 지낼거에요~~ 걱정마세요^^

  • 5. 예민소심은
    '14.1.27 6:36 PM (175.200.xxx.70)

    좀 힘들어요..
    그리고 2학기에 가실거면서 뭣하러 벌서부터 말을 하셨나요?
    그건 이사 앞두고 일주일 전에만 해도 되요,
    아이는 친구도 맘대로 못사귈테고 헤어질 걱정에 맘이 안편하겠어요.ㅜㅜ
    이사가심 친구 잘 사귀게 님이 많이 도와주세요.
    집에도 데려오라 하시구요.

  • 6. 동네아낙
    '14.1.27 7:02 PM (115.137.xxx.122)

    제가 아는 아이는 2학년 때 전학와 3학년 때 반장도 하고 무난해보였어요. 근데 3학년 말에 애가 엄마에게 말하길.. 엄마 전학와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지만 지금도 가끔은 힘들어... 작년 제딸이 일학년을 보냈는데요. 4~5번 반전체 생일파티하지 매주 축구나 생활체육하지.. 저도 첨 겪는데 요즘 엄마들이 자기 자식 왕따 안시키려고 일학년 때 신경 많이 쓰더라구요. 그런 상태로 2학년 올라가니깐 끼리끼리가 심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4학년쯤 되면 자기 친구 자기가 찾을테지만 그 전까진 맘 고생 좀 할 각오하셔야할 듯. 그 3학년 딸래미 집은 전세 만기에 집 사서 다른 동네 가고 싶었지만 딸 때매 여기 동네서 매입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386 수학 선행 안하고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없나요? 6 선행 2014/02/01 2,752
348385 웃기는 현실 3 ---- 2014/02/01 1,613
348384 약국화장품중에서 수분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2 약국화장품 2014/02/01 2,211
348383 정보유출이후 이상한 문자가 많이 오지 않나요? 26 하늘하늘 2014/02/01 4,842
348382 척추 수술 추천 좀 해주세요.. 3 추천좀 2014/02/01 948
348381 위안부 강제동원 사실이면 박근혜 대통령 왜 뽑았나 1 친일 미국인.. 2014/02/01 1,171
348380 회복탄력성과 그릿 (자녀교육특강 1시간25분) 8 카레라이스 2014/02/01 2,013
348379 재수가 없는 집안들이 있잖아요 4 qwer 2014/02/01 3,027
348378 20년만에 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백야... 2 2014/02/01 2,479
348377 그남자과거 문란함..알고만날수있을까요? 18 레이니 2014/02/01 7,846
348376 서초1동 남자아이 중학교... 5 ㅠㅠ 2014/02/01 1,289
348375 82 미혼 & 노처자분들께 20 Apple 2014/02/01 5,308
348374 헛개열매 물끓일때요 3 열매 2014/02/01 1,417
348373 에어백이 안 터져서 죽었어요.ㅠㅠ 18 쓰레기 2014/02/01 17,282
348372 지지않는 꽃....국제적 큰 관심과 호응!! 4 손전등 2014/02/01 1,341
348371 지금 홈쇼핑파는 셀마도마 어떤가요? 홍홍 2014/02/01 1,692
348370 대구에 부페 추천해주세요~ 5 보리 2014/02/01 2,771
348369 엄마땜에 짜증나요 1 미추어버리겠.. 2014/02/01 1,293
348368 중학교 영어서술형 대비할려면 꼭 영어학원에 보내야 하나요? 2 ... 2014/02/01 1,625
348367 약속시간에 출발하는건 무슨 경우 1 에잇 2014/02/01 1,477
348366 때밀이가 피부에 안 좋다는 말 믿으세요? 18 정말? 2014/02/01 10,474
348365 설에 만난 중2조카의 공부조언 8 조카사랑 2014/02/01 2,872
348364 요즘 노처녀들은 노총각보다 돌싱남을 선호하는게 사실인가요? 76 행복 2014/02/01 25,603
348363 그릇세트로 살려고 합니다 8 ??? 2014/02/01 2,619
348362 내일 강남 지하상가 문 여는지 아시는분 2 강남 지하상.. 2014/02/01 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