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금?] 계획 임신하면 얼마나 자주...

... 조회수 : 5,639
작성일 : 2014-01-25 00:16:50

 

 19금까지는 아닌거같지만...

 

 지금 아이가 두돌이고 둘째를 임신하려고하는데...

 

 첫째가 예상치 않게 덜컥 생긴 것과는 달리 둘째는 잘 안생기네요.

 

 

 부부관계가 원래도 잦은편도 아니긴하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했는데도 몇달 째 안생겨서

 

 남편이랑 저랑 이번달엔 배란기 전후로 이틀에 한번 해보자! 했는데

 

 실상은 그게 힘들어요.

 

 남편은 평일은 거의 12시에 술에 쩔어 들어오고. 휴....

 

 저도 직장 다니는지라 두돌 아이 어린이집에 맡겨가며 부모님 도움없이 혼자 키우는지라

 

 살림하랴, 아이 키우랴... 솔직히 남편과 성관계 쪽으로는 만족스럽지도 않아서...

 

 정말 임신을 위해 하는 느낌이에요.

 

 오늘도 술먹고 12시 반에 와서 피곤하다며 쓰러지는데... 제가 뭐 하고 싶은 마음이나 생기겠나요...

 

 

 나름 배란기에 맞추어 두번 세번 시도해보고 기다리길 몇달째인데 안생기네요...

 

 정말 계획 임신이라고 하면 그달엔 배란기 전후로 이틀에 한번씩 대여섯번은 관계를 갖어야 생기는건가요?

 

 거참... 쉽지 않네요....

 

 

 

 

IP : 39.117.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4.1.25 12:21 AM (115.143.xxx.174)

    둘째가 안생겨서..
    첫째때도 노력했는데 안생겼다가 제가생각한 배란기에 신랑이출장가서..이번달은 안되겠다했는데..생겼더라구요..
    첫째가 세돌이되가는데..
    역시나 안생기네요..
    전..그냥 배란기테스터기 사볼까해요..

  • 2. ...
    '14.1.25 12:28 AM (39.117.xxx.56)

    저도 첫째때 전혀 배란기가 아니다 생각했던 날에 임신이 됬더랬어요.

    병원가서 날짜 받는 경우는 난임이나 불임일 경우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병원을 가던 베테기를 사던 해야할거같네요...

  • 3. ...
    '14.1.25 12:30 AM (39.117.xxx.56)

    술끊으라는게 말처럼 쉽지가 않아요.

    지금 주말빼고 2주내내 평일 딱하루빼고 10시넘어 술먹고 들어오는데...

    본인도 피곤하니 주말조차도 기운이 없구요. 하물며 직장다니며 그 뒷바라지하는 저도 그렇고...

    남자들은 술적당히 먹고 오는게 그리 힘든가봐요... 이해못하겠지만...

  • 4. 친구얘기
    '14.1.25 8:43 AM (124.78.xxx.171)

    둘째까지 완벽한 계획임신을 성공했던 친구말을 들어보니 일단 친구 배란기는 꽤 일정한 편이고 배랑기라고 추측되는 날 전후 +-3일 그러니까 약 일주일정도를 매일 숙제를 하는데... 여기까진 많이 듣는 얘기죠? 친구의 포인트는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 두번씩이더라구요. 하다가 남편 코피도 났다고 -_-; 저녁 늦게 온 날은 아침에이라도 해보세요.

  • 5. 똑같
    '14.1.25 11:50 AM (1.126.xxx.62)

    저희도 같은 상황인데 아무래도 내가 나이가 들어 그런 거 같기도 하고 해요
    남편은 술 거의 안마시고 아침저녁으로 숙제한 달에는 제가 힘들어서 생리 일찍 해버리더라구요

    술먹고 자기관리 안되는 남편이라면 전 둘째는 안낳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067 지금 미국인데요... 4 콩민 2014/01/27 1,959
347066 이정재 동영상 링크는 없기에^^; 12 ... 2014/01/27 2,562
347065 세 여성 캐릭터가 참 싫은데 공교롭게 다 미인들이 아니네요 5 개그콘서트 2014/01/27 1,656
347064 '모미이'라는 꼭두각시 개의 개소리 손전등 2014/01/27 883
347063 영어로 옛날에... 어릴 때....를 문학적으로 표현하려면 4 영어고수님들.. 2014/01/27 1,527
347062 엄청 큰 고민이 있어요 2 ㅇㅇ 2014/01/27 1,238
347061 기본적으로 기브앤 테이크가 안되면 만남을 지속하기 힘든것 같아요.. 4 ... 2014/01/27 2,416
347060 주말 내내 냉전 5 냉전 2014/01/27 1,633
347059 뒤통수에 혹이 났어요.. ㄷㄷㄷ 2014/01/27 7,079
347058 모시던제사 안지내는집은 제사를 그냥안지내시는건가요? 10 퍼랭이 2014/01/27 3,768
347057 버버리 김희애 송지효 패딩 7 구매할까요?.. 2014/01/27 7,011
347056 시댁 용돈 문제글 읽으니 저희집처럼 이런 집도 있습니다. 74 생활비 2014/01/27 12,613
347055 동대문이랑 평화시장 가려하는데요.. 3 .. 2014/01/27 2,247
347054 운동을 열심히 해도 자꾸 체중이 부는데 병일까요? 4 건강 2014/01/27 2,144
347053 주말에 아이들(초5, 초3 형제)이랑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취.. 1 수박 2014/01/27 1,128
347052 서강대, 삼성의 '총장추천제' 거부 11 참잘했어요 2014/01/27 3,537
347051 흑설탕 스크럽 만드는 방법 추천 부탁드려요 1 얼굴 2014/01/27 2,597
347050 정보유출 잊었나…금융권 '주민번호 수집' 강행 外 세우실 2014/01/27 596
347049 (급질) 신혼생활지로 여주vs이천vs안성 어디가 괜찮을까요? 4 2014/01/27 1,152
347048 4,50대남편분들 1 ㅎㅎ 2014/01/27 1,217
347047 (펌) 아파트 끝났다.(재건축 잔혹사) 1 .. 2014/01/27 3,548
347046 백수생활이 길어지니...우울증이 온거 같아요 3 .... 2014/01/27 3,316
347045 오피스텔 중개수수료관련 문의드립니다 3 이사예정 2014/01/27 1,101
347044 신용카드대란보니...베리칩음모가 설득력있네요 2 conjun.. 2014/01/27 2,024
347043 강릉여행에 버스 타고 다녀도 되나요? 2 강릉분들~ 2014/01/27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