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물을 2~3리터씩 마시고 있는데요.

손님 조회수 : 6,221
작성일 : 2014-01-20 23:01:54

 500미리 컵으로 원샷을 해요.

그렇게 정수기 앞을 지날때마다 생각날때마다 마시거든요.

어쩔땐 2리터, 어쩔땐 3리터...

 

오늘 물에 대한 이런저런 자료를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런저런 역설들이 참 많네요.

 

물을 많이 마시는것이 피부에 좋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물을 많이 마시는것 보다 적게 마시는게 몸에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신장에 무리를 주게 되며, 갈증을 느낄때만 마셔야 한다.

하루 1.8리터 (8잔)를 마셔야 좋다는 어떤 연구결과도 없다 등등

 

갑자기 혼란스럽네요. 제가 물을 많이 마시니 아이들도 따라서 많이 마시고 있거든요.

근데 먹기 전보다 감기도 덜 걸리는 것 같구요. 아이들두요.

피부도 좋은 것 같고, 변비는 없었지만 좀 더 개운한 느낌인데...

 

참 사골이 오히려 몸에 안좋다는 연구 결과보다 충격적이네요;;;

아웅 물을 계속 마셔 말어 고민중입니다.

IP : 222.114.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0 11:07 PM (175.203.xxx.40)

    물을 많이 마시다보면 인체의 염분 농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적절하게 소금을 섭취해 준다면
    문제 없습니다.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 2. 원글
    '14.1.20 11:09 PM (222.114.xxx.5)

    평소 음식을 좀 짜게 먹는 편이라서요.
    물을 많이 먹기 시작했거든요.
    그럼 괜찮은건가요

  • 3. ...
    '14.1.20 11:14 PM (175.203.xxx.40)

    신장에 문제가 없다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설탕은 몸에서 모두 흡수하지만
    소금은 인체가 사용하고 남는 것은 배출합니다.
    그런데 물이 부족하면 남는 소금이 제대로 배출이 안됨으로 해서 인체의 염분 농도가 높아지겠죠.
    짜게 드신다면
    물을 충분히 섭취해 줌으로 해서 인체는 필요한 체내의 염분 농도를 맞추고 남는 염분은 배출함으로 해서
    균형을 맞추게 됩니다.

  • 4. ...
    '14.1.20 11:16 PM (175.203.xxx.40)

    그런데 한꺼 번에 많은 양을 마시는 것보다는
    조금씩 자주 드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 5. 그럼
    '14.1.20 11:20 PM (204.191.xxx.67)

    물 많이 마시면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한다는 말도 있던데 사실일까요?

  • 6. ...
    '14.1.20 11:26 PM (175.203.xxx.40)

    물은 살과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오히려 물을 자주 많이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음식섭취가 줄어들어 살이 덜 찌겠죠.
    인체에 물이 충분함으로 해서 인체는
    자신의 몸을 좋은 상태로 만들 수 있는(신진대사) 조건을 갖추게 되는 것이죠.

  • 7. 원글
    '14.1.20 11:28 PM (222.114.xxx.5)

    혹시 현직 의사세요? 아님 물 박사님? ㅎㅎ
    댓글에서 박식한 냄새가 솔솔 풍기셔서요.

  • 8. ...
    '14.1.20 11:29 PM (175.203.xxx.40)

    정수기 물은 되도록 드시지 마십시요.
    정수기 물은 물에 들어있는 미네랄까지 제거됨으로 해서
    인체가 필요로 하는 미량 원소들이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수돗물 보리차로 만들어 마시면 됩니다.

  • 9. ...
    '14.1.20 11:31 PM (175.203.xxx.40)

    ㅎㅎ
    오랜 세월 동안 제 몸을 임상실험 대상으로 물을 먹다보니
    그냥 알게된겁니다.

  • 10. 봄날
    '14.1.20 11:31 PM (119.67.xxx.164)

    사골 안좋다네요
    그게 혈액암을 일으킨대요
    시골에 계신 저희 고모부가 돌아가셨는데
    그 주치의가 그랬어요

  • 11. 원글
    '14.1.20 11:32 PM (222.114.xxx.5)

    근데 보리차도 끓임으로 미네랄이 다 파괴되지 않나요?

  • 12. 푸들푸들해
    '14.1.20 11:36 PM (68.49.xxx.129)

    과유불급. 뭐든지 적당한게 가장 좋아요..

  • 13. ...
    '14.1.20 11:36 PM (175.203.xxx.40)

    물 속에 포함되어 있는 미네랄은 철이나 구리, 아연 등...의 물질입니다.
    균이 아닙니다.
    끓여도 미네랄은 파괴되지 않습니다.

  • 14. 그게
    '14.1.20 11:46 PM (182.216.xxx.165)

    어느 의사샘이 그러시던데..그렇게 급하게 원샷~해서 마시는거 좋지 않다구요. 마시려면 천천히 씹듯이 마시는게 좋다네요. 약먹듯이 의무적으로 급히 마시면 오히려 건강엔 해롭다고~

  • 15. 경험
    '14.1.21 12:30 AM (203.226.xxx.22)

    경험적으로 피부나 건강상태에는 좋았어요.
    다만 저는 찬물로 계속 마시면 신물 올라오는 것과 비슷한 특유의 느낌이 들고 마시기 힘들어져요.
    이런저런 허브차로 마시거나, 뜨거운 물에 찬 물 조금 부어 따뜻하게 마시면 참 좋아요.

  • 16. 오렌지
    '14.1.21 2:24 AM (1.229.xxx.74)

    보리차 결명자 허브 등등 차종류로 많이 마셔도 안 좋다고 하던데요 이뇨작용 때문에요

  • 17.
    '14.1.21 3:41 AM (223.62.xxx.109)

    대부분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역삼투압 정수기물은 건강에 해롭답니다.이거 진실이 밝혀지면 절대로 못먹는다는데요.
    수돗물 잘 끓여서 드세요.아니면 다른 정수기로...

  • 18. ㅁㄴㄹㅇ
    '14.1.21 5:49 AM (222.103.xxx.137)

    물 치료의 핵심이다 이거 보세요~

    칼슘제도 드시구요~

  • 19. ㄷㄷ
    '14.1.21 5:48 PM (59.14.xxx.217)

    전 물은 많이 안 마시는데 대신 아메리카노를 연하게 해서 하루에 1.5 리터 이상 마셔요.
    몸에 좋은지 어떤지는 모르겠고 장점은 군것질 할 틈이 없다는 거.
    덕분에 살도 많이 빠졌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145 가슴이 꽉 막히고 답답한 증상 뭘까요? 10 ... 2014/02/04 5,244
349144 식기세척기 6인 12인 17 조언 2014/02/04 3,305
349143 朴대통령 "6·4지방선거, 선거중립 훼손시 엄단&quo.. 16 진짜코미디 2014/02/04 1,378
349142 초5 남아 피아노, 영어 학원 둘 중에 선택하라면? 16 고민 2014/02/04 2,824
349141 기황후 시청률 진짜 높네요 4 시츄야 2014/02/04 2,385
349140 속상하네요 4 여수 2014/02/04 1,155
349139 초등학교 4학년이 중3 수학을 푸는게 가능해요? 7 2014/02/04 1,919
349138 아이허브에 SURYA 헤나크림 헤나 2014/02/04 1,376
349137 캡슐형 커피메이커 추천받아보고 싶어요 11 정원 2014/02/04 2,293
349136 올리브영에서.. 써서 좋았던 바디, 헤어제품 추천좀... 4 어렵다 2014/02/04 2,948
349135 신한생* 장기주택마련 저축 보험... 3 보험사 호구.. 2014/02/04 2,269
349134 재택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7 질문 2014/02/04 2,203
349133 피톤치드 오일 사왔는데 새집증후군에 어떻게이용할지요 2 2014/02/04 1,410
349132 초등5학년 초경시작ㅠ.ㅠ 26 자나깨나 딸.. 2014/02/04 11,241
349131 시에서 지원하는 역사탐방 4 메이 2014/02/04 939
349130 목돈이 조금 있는데 어디에 넣어두는게 좋을까요.. 13 그냥 2014/02/04 3,744
349129 남자의 그림자로 산다는 것.. 9 mis 2014/02/04 2,486
349128 40대 순수 자연미인 여배우 13 자연미인 2014/02/04 5,055
349127 뜨거운거 잘먹는 사람 많죠? 8 2014/02/04 4,354
349126 제 변액보험좀봐주세요.. 2 .. 2014/02/04 1,006
349125 미국은 베트남 전쟁을 왜한건가요? 10 +_+ 2014/02/04 2,593
349124 영어 학원 관련 너무 화가납니다. 13 학원 2014/02/04 2,533
349123 4인가족 정수기...추천 좀 해 주세요 정수기 2014/02/04 890
349122 한양대학교 병원은 평이 어떤가요 3 , 2014/02/04 1,242
349121 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면 꾸역꾸역 슬픔이 몰려와요. 21 노을 2014/02/04 3,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