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된거 같은데
돈까스집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40대 중반 옛동료인데 술좋아해서 그렇지 일은 꽤 잘했는데
10평 남짓한 좋게 말하면 아담한데 좀 서글프네요
위치도 별로고 휴 잘됐으면 좋겠네요
저희 회사도 간당간당한데
저도 나가면 진짜 뭘할지 막막해요
하루라도 더 버텨야겠죠
개업 축하하러 화분들고 점심 먹고 왔는데 너무 심란해요
구조조정 된거 같은데
돈까스집 오픈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40대 중반 옛동료인데 술좋아해서 그렇지 일은 꽤 잘했는데
10평 남짓한 좋게 말하면 아담한데 좀 서글프네요
위치도 별로고 휴 잘됐으면 좋겠네요
저희 회사도 간당간당한데
저도 나가면 진짜 뭘할지 막막해요
하루라도 더 버텨야겠죠
개업 축하하러 화분들고 점심 먹고 왔는데 너무 심란해요
너무나 흔한일이라서...
치킨집이 제일많죠
남편이 그 나이라 남일같지 않네요. ㅠㅠ
잘 되면 좋은데 요즘 자영업이 정말 힘들다는 얘기 많이 들어서요.
집안 농사 이어받은 사람들이 요즘 제일 갑부에요...--
땅부자에 자기 일 확실하게 있고요. 과수원 농원하시는 분들 자제분들도 그리 교육 많이 받지도 않고, 지방 조그만 회사 다니면서 취미생활로 월급 받습니다.
그러면서 3년에 한번씩 새차로 바꿉니다.
성공률이 낮은거 보니 씁쓸하더군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갖고도
힘든 세상이라서요.
잘되면 그나마 다행인데..사실 학벌이 아깝긴하네요..이런경우를 보면 그냥 공무원이나 길게하는게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단체생활에서 튕겨져 나올 수 밖에 없는
갑 멘탈 아님 힘들것 같다는 생각들어요.
요즘은 오래버티고 살아남는 쪽이 갑
우리남편은 조금아래긴하지만 회사나오고 이리저리 자영업하다 백수한지5년
학벌은 뭐 고대는아니지만 비슷하거나 그근처
지금 우체국계리직이라도 도전하라고 압박넣고있는중입니다 에휴.............................
이 와중에도 베스트 글에는 대기업이 고위공무원보다 낫다고 하더군요. 사회적 지위 연봉 모두 대기업이 낫다네요.
학벌이고뭐고 시골에 농사있는사람이 제일부러움. 노년이 제일 든든하게 보이대요~~
돈까스 집,, 요새 의사들도 파업한다고 난리고..
이런 글 보면, 그냥 애들 공부 공부만 할게 아니라
그냥 자기 하고픈 일 하도록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농사는 쉽나요? 그게 얼마나 중노동인데.
이런 말 쉽게 하는 분들 농사는 지어봤는지 의심스러움.
시골 농사도 한해 망해는 경우 많아요...그리고 엄청 힘들고 혼자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온가족이 매달리던데요..--;;;
하늘(sky) 대학 보낸다고 사교육비 퍼붓는거, 안정된 삶 때문이잖아요
졸업 학교가 안정된 삶을 보장해주는게 아닌데..
그 분의 용기와 결단에 응원보냅니다. 주위 눈길에 흔들리지말고, 단디 걸어가시길.
귀농인들 부럽다하는분들.. 막상 내려갈 상황되면 멍설일걸요.
티비서 보기완 다르게 일도 많고 나이들어 60 다된 분들 내려갔다가 그것도 자영업이상
힘들어 젊어 도시생활 왁자하게 했었던 그시절을 그리워 합니다.시골 생활이 평화로워 보일지 몰라도 적적하고 일도 많고 수입은 적고,...그래요.
어딜가나 한곳에서 터를 잡아 오래 다닌 사람들이 중간에 사고 안치면 남는 장사 더군요.
대기업도 50 넘어 다녀야 애들 학비대고 저축도 하고 연금도 마저 넣고
얼마간의 목돈도 챙긴후 퇴직한후 걱정이 덜 합니다.
올해 60 된 쿤오빠... ㅅ ㅅ 다니다 50전에 퇴직후 하청업체 몇년 다니고
두애들 공부 잘해 직장 잘잡고 퇴직하니 연금 받으면서 집 두채에 현금좀 되는것 같고...
여유가 있어 보이던데요.잘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60넘어서까지 일은 계속 해봐야해요.미리 걱정하고 조바심 낼것도 없고....
여기에 병없고 자식들 잘풀리면 노후 걱정은 안해도 될 듯해 보입니다.
농사도 사업이예요
목돈 먼저 집어 넣고
하늘이 천재지변없이 또 도와줘야 되죠
귀농 실패해서 다시 돌아가는 경우 엄청 많대요
귀농실패하면 진짜 빈털털이된다 하드라구요
참 남일 아닌 나이가 되어 버렸어요.
농사일 아무나 못합니다.
얼마나 부지런해야하는지.
도시살때보다 더 일찍일어나고 지혜롭게 살아야하는지 말도 못한대요.
제2의 삶에 학벌은 장애물일것같아요.
남의 시선도 신경쓰이구요.
친한 동생 커피숍 차렸는데 그길에 커피숍이 여덟개나 있더군요.
퇴직후 뭘해야할까요?
돈까스집 차린 그 분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성공하시길....
땅 물려받은게 아니라..지방에 와 보니깐 바로 그런사람들이 벤츠몰고 다니더라구요. ㅋ...ㅋ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990 | 서울에선 구급차가 지나가는데도 안비켜주네요. 31 | 시민의식실종.. | 2014/01/29 | 2,796 |
347989 | 오늘 도민준이 예전만큼 멋지지 못한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23 | 사람 | 2014/01/29 | 7,347 |
347988 | 명절보너스 1년이상다닌사람들만 준다네요 4 | 눈꽃 | 2014/01/29 | 1,950 |
347987 | 유머는 어떻게 배우나요.푼수같기도 하고 싹싹하고 말잘하고 유쾌.. 3 | ㅡ | 2014/01/29 | 2,078 |
347986 | 사이즈문의요 | 알려주세요... | 2014/01/29 | 463 |
347985 | 짝보고 있다가 15 | 떡 | 2014/01/29 | 3,710 |
347984 | 30여년전 종로구 적선동 근처 떡볶이집 아시는분! 6 | 추억속으로 | 2014/01/29 | 1,881 |
347983 | 영화 타워 보고있어요. 남편은 끊임없이 궁시렁궁시렁ㅋㅋ 1 | ㅇㅇ | 2014/01/29 | 1,123 |
347982 | 식혜에 앙금 넣어도 돼는거예요? 10 | ㅡㅡ | 2014/01/29 | 3,510 |
347981 | 이제 부부싸움 안하려구요 4 | 새마음 | 2014/01/29 | 3,281 |
347980 | 15개 은행에서 고객몰래 돈 자동인출...탈탈 털리네요 6 | 진홍주 | 2014/01/29 | 4,616 |
347979 | 짝 남자3호 ㅋㅋㅋㅋ 5 | ㅍㅍㅍ | 2014/01/29 | 2,265 |
347978 | 검정 패딩 드라이 줬더니 | ///// | 2014/01/29 | 2,111 |
347977 | 60대초반 부모님 어떤 영화가 재미있을까요? 11 | 겨울왕국?수.. | 2014/01/29 | 1,266 |
347976 | 가나인사아트센터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1 | 한식집 | 2014/01/29 | 1,071 |
347975 | 명절 전날 롯데월드 4 | 고정점넷 | 2014/01/29 | 1,081 |
347974 | 큰어머니의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으면 저도 부조하는게 맞나요? 7 | .. | 2014/01/29 | 1,716 |
347973 | 공인인증서로 뭘 확인할 수 있을까요 | 꼭.. | 2014/01/29 | 991 |
347972 | 이남자 결혼조건 어떤가요? 20 | 흠 | 2014/01/29 | 6,735 |
347971 | 분당에 괜찮은 호텔요. 8 | 퍄노사랑 | 2014/01/29 | 2,046 |
347970 | 집값이 정말 오르려나봐요 44 | 아침마다 | 2014/01/29 | 15,913 |
347969 | 얼마전에 선배언니를 만났는데... 2 | 느낌이..... | 2014/01/29 | 1,479 |
347968 | 2014년 정토 불교대학 신입생 모집 5 | 법륜스님강의.. | 2014/01/29 | 2,263 |
347967 | 국민연금120개월 이상불입해야 연금수령 가능하다는데 18 | 가입고민 | 2014/01/29 | 9,143 |
347966 | 애 늙은이 | 우리는 | 2014/01/29 | 5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