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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들필독사건

어의상실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14-01-07 10:55:27

초중고학부모님들 필독! 황당사건!!!

딸 남자친구가 서울대 공대 4학년에 재학중이에요!

작년에 용돈벌고자 수학학원 보조강사 자리 알아보다가 한 수학학원에
연락이 닿아서 찾아갔대요.
근데 가자마자 일단 사진부터 찍자고..
선생님 등록하려면 사진이 필요하다구
사진은 찍어가고.. 한동안 연락이 없더래요.
나중에 학원 측 연락해보니
지금 마땅한 자리가 없다구..
후에 자리가 나면 다시 연락주기로 했는데
이게 벌써 5달 전이에요!
그런데 얼마전에 그 지역 사는 학교선배한테서 갑자기 연락이왔대요~~
사진이 실린 플랜카드가 붙어있다고요!!
그 학원에서 가르친적도 없는데,
학원 강사로 떡하니 붙여놓은거에요!
더 웃긴건 아직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인데
"서울대 졸업"이라고 해놓은거죠...
허락도 안받고 저렇게 사진을 마음대로 걸어놔도 되는건가요???


만약 그 학교선배가 지나가다 안봤으면
평생 모르고 지나갔겠죠??
그리고 학부모님들은 그 플랜카드만 보고
서울대 공대 졸업한 선생님 믿구
학생들 학원에 보낼거아니에요...
완전 학부모기만이죠...
이거 신고하고싶다는데 정확히 어떤법에 위반되는건지..
혹시 잘아시는분 도와주세요^^
그리고 학부모님들,
아이들 학원 선택하실때 저런 거짓 정보에 현혹되시지말고 잘알아보고 학원선택하세요!!

------------------------------------------------

*이 사건은 어제 늦은 밤 딸애가 남친이랑 통화하며 알았는데

그 친구는 별일아닌냥 오늘 그 학원 전화해서 현수막 내려달라한다고 하는걸

딸애가 방방뜨며 제게 말해주네요.

그냥 냅두면 그 학원은 또 이런 일이 아무렇지도 않은냥 학부모들을 우롱하고 기만할거라고...

IP : 183.98.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슷한경험
    '14.1.7 11:05 AM (220.86.xxx.131)

    아들이 과학고 다니는데요.
    과고 합격하고나서 등록한 학원인데
    현수막에 아들이름이 딱.
    거기 다녀서 합격한거 아닌데요.그래서 그만두고 다른 학원 다녔어요.
    실제 합격자현황 부풀리는 경우도 많아요.

  • 2. 커피
    '14.1.7 11:08 AM (183.98.xxx.210)

    하루라도 학원에 적을 두었던 곳이면 학원에서는 우려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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