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사오년전만해도...아니 삼년전만해도 안그랬던거 같은데 최근들어서 두근대다 등등을 두근되다 두근돼다로 쓰는 사람이 많이 늘었네요.
너 왜 이렇게 치근덕되니?
이런식의 글들 읽다보면 머리가 아플 지경이에요.
한동안 너무 피곤해서 인터넷 맞춤법 틀리는건 그러려니 하고 신경 안썼는데 이런 것까지 틀리는 지경이라니 답답합니다.
아예 발음이 다른데 어떻게 틀릴 수 있는걸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니 되니 틀리는 사람이 많네요.
뭐가 되니? 조회수 : 1,465
작성일 : 2014-01-03 09:25:11
IP : 112.161.xxx.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가
'14.1.3 9:33 AM (61.82.xxx.151)아직도 되다 돼다 구분해서 사용하는게 어려워서 꼭 한글 맞춤법 검사기 들어가서
확인받고 사용합니다 ㅠㅠ2. 진홍주
'14.1.3 10:03 AM (221.154.xxx.30)맞춤법...으악.....머리 아파요.....잘 틀리는 1인으로 죄송ㅠㅠ
3. ㅇㅇㅇㅇ
'14.1.3 10:11 AM (220.120.xxx.187)맞춤법 검사기는 뭔가요? 저도 좀 알려주세요.
4. 211님 맞아요.
'14.1.3 10:25 AM (112.161.xxx.97)되요 돼요 정도는 틀리는거 이해가 갈때도 많은데요.
말하는돼로 라고 읽어만 봐도 이상한거 느껴질텐데 싶어요.
최근에는 웹툰 대사에서도 이걸 틀리게 적어놨더라구요.
갈수록 학교 교과과정에서 필요한 정도의 글자도 안읽는 사람들이 많아지는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5. 음
'14.1.3 12:51 PM (182.212.xxx.44)네 맞아요.
중모음과 단모음을 구별 안 하거나 못 하는 사람이 늘고 있어요.
이건 정말 심각한 상황이에요. 단순 맞춤법의 문제를 넘어선....
사귀다, 바뀌다를 사기다, 바끼다로 쓰는 사람도 무척 많죠.
사귀었어요인데 사겼어요로, 바뀌었어요인데 바꼈어요로 굉장히 많이들 틀리게 씁니다.
단모음은 중모음으로
중모음은 단모음으로
바꿔쓰는 사람들이 바로쓰는 사람들보다 이젠 더 많아보이기까지 해요.
정말 한글의 위기라고 밖에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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