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님들은 누구한테 상처를 받고 사시나요?
1. 행복한 집
'14.1.2 1:21 PM (125.184.xxx.28)저는
남편
시어머니
큰 동서2. 궁금
'14.1.2 1:26 PM (58.143.xxx.49)6년간 안보면 끊어지지 않고 다시 연결되는게 희안해요.
어떤 계기로 다시 보시게 되나요?
전 친정엄마,올케,남동생
시댁이 아니라는게 아이러니죠.
왜 그리 가까운 사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상상한 적도 없었죠. 저두 같은 구에 살고 있어요.3. 상처는 가까운 사람
'14.1.2 1:44 PM (59.187.xxx.13)형제자매들 남편 시댁등등 가까운 사람에게 받는게 가장 치명적이고 제일 흔해요.
그래서 넘 가깝게도, 넘 멀어지지않게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는게 지혜로운 사람의 덕이듯.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믿고 늘 언제가 돼도 반갑게 볼 수 있도록 정리만 해두시고, 딱히 안타까워 마세요. 가깝게 지내다가 서로 데이는것보다는 적당히 궁금하고 적당히 서운한게 훨씬 나아요.
토닥토닥~4. !
'14.1.2 2:15 PM (27.115.xxx.68)저도 상처받는거 같아요
성인이 되도 가족과 형제관계는
나이와 상관없이 상처가 되는듯 하더라구요
저도 아까 좀 울컥했는데 그 마음이 그리 오래가지가
않네요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멀리하게 되도 차단하게
되잖아요 가족도 그런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사니까
편해요 상처받았던 마음도 깊게 와닿지 않고
무엇보다 내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감정이 상하고 아파하고
그러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냥 내 인연이 아닌 가족이구나
생각하시고 한발자국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세요.. 처음에야 힘들지
한발자국이 두발자국 그렇게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 더이상 별로
신경안쓰고 살게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지금 그 형제들이 지금 아픈 상황이
됐을때 도움을 주지 못할.. 마음에서라도 위안을 받지 못할 그런 관계라면
빨리 정리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전 그렇게 생각하니까 도움되더라구요.5. 전
'14.1.2 11:08 PM (110.8.xxx.239)친정엄마요. 인연 끊고 살 순 없어서 가능한 통화도 잘 안하고 덜 찾아가고요,거리를 둡니다.
이건 책에서도 많이 권하는 방법이에요. 유명 심리학 서적에..
그게 내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아요. 보면 속터지고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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