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도 쇼핑 가서 오버 했다

k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3-12-27 10:36:07
환불 할게 있어 백화점에 갔다 그들은 자기들의 착오였다고 친절했다 하지만 나는 그들 이상으로 친절했다.
매번 너무 친절한 인상은 만만해 보이니까 그러지 말자 해도 또 그러고 왔네요.
이런거 좀 고치는 방법 없나요?
IP : 173.180.xxx.1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7 10:37 AM (211.114.xxx.137)

    왜 고치려고 하세요. 님같은 분들도 계셔야 세상살맛 나죠.
    너무 악하고 자기 이익만 챙기는 사람들만 있음 너무 뻑뻑해요.

  • 2. ..
    '13.12.27 10:41 AM (180.64.xxx.46)

    저도 그래요.그래서 대접을 못받는 것 같아요.상점이나 식당에서 종업원보다 인사를 더 많이 해요.전 환불도 잘 못해요.그래서 물건살 때 엄청 신중해야해요.이 성격 진짜 고치고싶어요 ㅠㅠ

  • 3. 저는
    '13.12.27 11:24 AM (58.236.xxx.81)

    오히려 부러운데요?
    전 외모가 굉장히 얌전하고 순하고 할말 못하고 왕 소심해 보이는데
    실제론 좀 까칠한 편이예요. ㅜ.ㅜ
    살다보니 친절한 사람들 보고 배웁니다.
    고객응대하는 일도 잠깐 했었는데
    뭔가 일이 있을때 막 흥분하면서 따지고 까칠한 사람보다는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을 보면 막 대단해보이고 따라하고 싶더라구요
    여러사람 겪어보니
    나도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부드럽게 해야겠다하고 따지는 제 성격도 고치고 싶어요.
    친절해서 나쁠건 없다고 봐요.
    그 친절을 역이용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러시는건가요?

  • 4. kk
    '13.12.27 12:03 PM (173.180.xxx.118)

    저도 겉으로 보기에 사람 좋게 생겼어요. 어떤 사람들은 그걸 만만하게 보고 이용하려고 하더군요. 전 그런걸 바로 알아 차리기 때문에 그때부턴 강하게 나가거든요. 근데 좀 무표정한 사람들이 대접을 받는거 같더라구요.
    어릴때 너무 혼만 내는 부모 밑에서 커서 내가 이런거 같아서 고치고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66 개룡남 깔만한 사람은 막상 얼마 없습니다. 24 개룡남? 2014/01/29 13,814
347865 시외가댁.. 13 한숨 2014/01/29 2,763
347864 3시간동안 15000원 재료비로 손만두 27개 = 비쌀만하다 9 파는 손만두.. 2014/01/29 2,408
347863 연말정산 안한다는 직원이 있는데요 8 정산 2014/01/29 5,928
347862 또 하나의 약속 2 격려 2014/01/29 725
347861 화상영어 해 보신 분~ .. 2014/01/29 480
347860 부산에구안와사 잘 보는 한의원요 6 고민 2014/01/29 1,347
347859 배드민턴 이용대 김기정 선수 자격 정지 사건 정리 (울화통주의).. 4 참맛 2014/01/29 1,914
347858 친정가야해서 시댁에 설 전날 가도 서운해하시지 않을까요? 27 친정은 자고.. 2014/01/29 2,458
347857 세무사시험 준비하려는데 좋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이 2014/01/29 4,820
347856 명절날 혼자 지내시는분,,뭐하구 지내실건가요,, 1 혼자 2014/01/29 805
347855 테이블세팅에 접시 겹쳐 놓는 이유? 먹을 때는 어찌? 3 아리아 2014/01/29 7,251
347854 요~귀여운 악동을 두고 어찌 다녀올까요 8 2014/01/29 1,995
347853 요즘은 중고등학교에서 빡빡이 숙제 안시키겠죠? 8 선생 2014/01/29 1,313
347852 아들이 엄격한 사립고에 배정받고 모든걸 손놓았어요~~ 5 엉~~!! 2014/01/29 2,666
347851 감기오려고 하는데 내과 or 이빈후과 어디가야하죠? 3 랭면육수 2014/01/29 1,024
347850 구두쇠 시댁 시아주버님의 부탁...현명한 대처는? 16 짠돌이싫어 2014/01/29 5,628
347849 병원 야간잔료 시간 기준이요.. 2 궁금 2014/01/29 706
347848 AI 초 비상 속...방역차 주차장서 낮잠 자 손전등 2014/01/29 686
347847 가기 싫으네요 5 해피 2014/01/29 1,052
347846 진심 각자 집에서 지내면 좋겠어요 15 명절 2014/01/29 3,659
347845 펑할께요^^;;; 14 ㅡㅡ 2014/01/29 1,780
347844 해품달 다시보니 좋네요. 1 모여라꿈동산.. 2014/01/29 792
347843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뭉친 마음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 11 ... 2014/01/29 3,596
347842 아버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으면 애들 한복 안입히는게 좋겠죠?.. 2 .. 2014/01/29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