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질문 좀 드려요.

고니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3-12-12 18:34:51
두 병원에서 진찰을 받았는데 2~3센티 크기, 2~3개가 있다네요.
그런데, 근종과는 상관없이 당장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생리량 때문에
한 곳에선 약을 먹으라 하고,
다른 한 곳에선 미네라를 권하네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러요.
IP : 110.8.xxx.1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2.12 6:36 PM (203.254.xxx.192)

    생리양이 많다면
    우선 피임약 먹어서 줄인 후에 미레나 시술 하세요...

  • 2. **
    '13.12.12 6:3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미레나 루프 끼울때의 부작용도 만만치는 않아요,
    제 친구는 하혈이 많아서 뺏구요 또 하나는 살에 박혀 수술했어요,
    잘 알아보고 하세요,

  • 3.
    '13.12.12 6:39 PM (121.162.xxx.239)

    6개월 정도 약 먹었는데 양 많이 줄었어요..

  • 4. 고니
    '13.12.12 6:45 PM (110.8.xxx.145)

    121님, 약 드시면서 부작용 같은 것이나, 아님 늘 약 챙겨 먹어야 하는 불편함 정도는 어떤가요?

  • 5. 저라면,
    '13.12.12 7:46 PM (180.70.xxx.161)

    얼마전 자궁근종 수술했는데요.
    두군데서 같은처방 나오면 고민할것도
    없는데 말이죠..
    약으로 일단 하고..
    나중에 안될시 미래나 해도 늦지않아요.
    저라면 당연 고민할것도 없이 약입니다

  • 6. 미레나
    '13.12.12 8:06 PM (110.70.xxx.251)

    저는 자궁선근증이 있어요. 서른 넘어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혈이 선홍색으로 양도 아주 많았지만 주기가 일정해서 병인지 몰랐어요. 그러다 극심한 생리통에 응급실로 실려간 후 병에 대해서 알았네요. 선근증은 근종과 조금 달라서 수술이 어렵고 처음부터 미레나를 권하셨어요. (분당서울대병원. ) 미레나가 맞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데 전 시술한 이유로 생리기간엔 천국에 온 거 같았어요. 극심한 생리통과 과다출혈에서 벗어날 수 있어서요. 미레나도 호르몬 치료의 방법인데 먹는 약보다 자궁내에서 더 국소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부직용이 적다는 설명도 있습니다. 일단 삽입하면 4-5년간은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구요. 저는 결혼 하면서 3년후에 제거했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 7. 미레나
    '13.12.12 8:08 PM (110.70.xxx.251)

    위에 덧붙여서 미레나 제거 후 아기도 낳았습니다. 미레나가 원 용도는 피임이니 걱정되실까봐요.

  • 8. 그럴때는
    '13.12.13 12:18 AM (99.226.xxx.84)

    다른 한 군데를 더 가보세요. 유명한 의사분이면 좋겠구요.(산부인과 근종 쪽으로)
    두 군데서 권하는 것으로 하세요.

  • 9. 이제 봤네요..
    '13.12.13 7:47 PM (121.162.xxx.239)

    생리 후 보름 정도 지나서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약 먹구요..
    전 그 약 먹고 되려 기운이 펄펄 나서 사는게 너무너무 즐거워졌었어요..
    양이 줄면 약을 안 먹어도 몸이 거기 적응돼서 적어진대요..
    저도 먹다가 병원을 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못 먹었는데 양이 줄었구요..
    일단 한 번 먹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266 오랫동안 믿던 신앙을 바꿔본 분 계신가요? 8 나무꾼 2013/12/16 1,581
333265 응사: 십육년전의 "딥"키스? 17 아니 2013/12/16 4,198
333264 비평준화에서 고등학교선택은 어디로해야할까요? 5 enendt.. 2013/12/16 1,428
333263 변호인 예매 했어요 6 드뎌 2013/12/16 1,030
333262 장터에 한번씩 올라오는 감성있는 대량 방출 옷?? 11 싼티 작렬 2013/12/16 2,126
333261 30-40대 여자들의 다양한 옷 코디 볼 수 있는 영화나 미드 .. 1 옷입기 2013/12/16 1,570
333260 박정희의 딸.........저대로 두면 안됩니다...촛불시위해요.. 34 정말 이건 .. 2013/12/16 3,150
333259 손갈라짐 문의 2 2013/12/16 1,130
333258 일룸 알렉스 의자도 튼튼한가요? 2 .. 2013/12/16 1,531
333257 대선토론때 박근혜를 보며 이미 느끼지 않았나요? 11 민영화 2013/12/16 2,011
333256 미국은 생활력없는 노인들의 의료보험이.. 25 ,,, 2013/12/16 4,151
333255 영국 철도전문 저널리스트의 경고 ! alswl 2013/12/16 1,312
333254 대체 피자값은 왜 비싼가요? 34 . 2013/12/16 12,090
333253 여중생, 초3남아 2 선물 2013/12/16 769
333252 초등 1학년 여아친구 생일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초등 2013/12/16 3,790
333251 전두환 전 대통령 지방세 체납액 아직도 안 냈다 3 세우실 2013/12/16 963
333250 2011년 진경락의 협박 "전모 밝히면 MB 하야해야&.. 3 .. 2013/12/16 1,512
333249 도망가고싶습니다 2 하아.. 2013/12/16 1,006
333248 이 와중에 변호인이 만일...천만(?)찍으면... 4 ㅇㅇㅇ 2013/12/16 1,611
333247 의료보험 없어서 충치를 오일풀링으로 치료하던 친구 이야기 9 123 2013/12/16 5,000
333246 실업급여 본인이 원해서 퇴사하면 못받나요? 7 ?? 2013/12/16 2,006
333245 바지와 니트가 안어울리는 몸뚱이.. 6 아놔ㅠ 2013/12/16 1,544
333244 엑셀 도와주세요 1 꽃사슴 2013/12/16 656
333243 피서객 앞에 갑자기 나타난 공기부양정의 위엄 우꼬살자 2013/12/16 650
333242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지난번 블랙컨슈머 관련 후기입니다. 13 vina 2013/12/16 3,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