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의 남자친구 과 흔드는 남자

mindelye 조회수 : 987
작성일 : 2013-12-10 10:22:02

안녕하세요

저는 대만사람이에요. 외국사람이라 한국말 실력 좀 많이 부족하니까 이해해주세요.

저는 고민이 있어요 ㅠㅠ

그래서 여기서 글을 쓰고싶어요.

도움이 좀 구하고싶어요.

 

사실은 저는 한국인 남친 있어요. 사귄지 이미 5월 됐어요.

저는 이제부터 고민을 말하겠습니다.

 

아는 한국인 오빠를 되게 좋아해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어요. 이거는 1.5년전이에요.

B오빠 라고 할께요. 대만에서친구통해서 알게 되는 오빠에요. B오빠는 한국에 돌아갔지만, 연락은끊지않더라고요. 심지어 거의 매일 연락했어요. 제가 그때 한국말도 열심히배웠어요. B오빠는 저한테 관심이 많이 가졌어요.

그때, 한국에서 취업하고 살 계획도 세웠어요 B오빠 때문에.

그렇지만, B오빠는 갑자기 애인이 생겼어요. 제가 당연히 그때 너무 슬퍼했지요. 실망 많이 했더라고요. 그래서 B오빠한테 포기하기로 했어요.그런데 B오빠는 자주 저를 연락해서, 저를붙잡는것같아요. B오빠밖에 진짜 다른 남자한테 관심 아예 없었어요.

 

그러다가 A오빠를 만났어요. A오빠는 제 현재의 남자친구예요.

처음에 그냥 친구사이로써 연락 가끔씩 하다가 A오빠는 갑자기 저한테 고백했어요. A오빠는 항상 저를 웃게 만들고 그의 말과 행동에 많이 감격하고A오빠한테 맘에 많으 들어서, A오빠가 사귈까 물었을떼 제가 사귀기로했어요.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 사귈때, A오빠는 저를 많이 좋아했어요, 저보다.그래도 저도 지금 A오빠를 많이 사랑하고있어요.

저는 지금 대만에서 있어서 우리 장거리 사이하고있어요. 내년 한국에 살 계획도 있구요.

 

3달전에, B오빠가 여자친구랑헤어졌어요.

서로 잘 맞지않아서 여자친구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요. 그떄부터, B오빠는 저한테의 태도도 많이 변했어요.

저를 좋아하고 저랑 사귀고싶은말도 했어요. 옛날보다 저한테 연락 더 많이 해주고 항상 저에 대한 일은 관심 가지더라고요.

 

A오빠는 요즘 일하느라 많이 바빠가지고 연락을 많이 못했어요.바빠도 저는 괜찮아요 왜냐하면 A오빠는 우리의 미래를 노력하고있어요.그리고 A오빠는 한가할떼 항상 저랑 얘기해요.

 

제가 신경 쓰는것은 제 흔들리는 마음이에요. 카톡 볼때마다 항상 먼저 B오빠의 문자 읽고 대답도 하고 그 다음에 A오빠의 문자들.

항상 뭔가 있으면, B오빠를 먼저 생각하더라고요.. 예를 들면 크리스마스 선물도.. B오빠의 선물 먼저 준비했어요.

제 마음속의 감정..어떻게 표현하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저도 제마음은 누구를 진짜 좋아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A오빠랑 얘기할때 설레고 기뻐요. B오빠랑 그런 설렘 없고 그냥 많이 편안하고 정도 많이 든것같아요. A오빠가 저를 너무 잘해줘서제가 거부 못해서 사귀는건가요? 사랑이 아닌가요? 으앗 흑흑 미치겠어요

 

저도 많이 힘들어요. 햇갈려서.. 정말 A오빠를 사랑하는데 그래도 B오빠를 아직 많이 좋아하는것같아요. A오빠가 저를 많이 잘해주고 사랑해줘서 상처주기 싫어요.

그리고 B오빠랑 사귀려면도 우리 잘 맞지않을듯 솔직히.

저는 진짜 바람둥이 아니에요. 그런거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정말 짜증나요.

A오빠한테 걱짓말 하고싶지않요, 그래서 헤어질 생각도 많이 들더라고요.

 

여러분.. 저같은 입장에 있다면 뭐 할거에요?

여러분의 조언을 구합니다. 누구를 고를까요? 감사합니다.

IP : 61.8.xxx.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323 변호인 보러 왔어요 3 ... 2013/12/19 1,217
    334322 작은연못 전반부에 왜 일본어로 안내? 4 영화배경 2013/12/19 1,009
    334321 돼지고기에 된장 넣고 삶은 국물을 활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3 돼지탕 2013/12/19 1,459
    334320 아이허브 영양제 6개만 살수 있잖아요 2 처음이라.... 2013/12/19 1,532
    334319 눈오는 오늘~ 여유롭게 커피나 한잔하고싶네요:) 퐁당퐁당 2013/12/19 1,023
    334318 가슴통증이 있는데요 8 검진 2013/12/19 2,802
    334317 신문 강제구독 공정거래위원회 신고하세요~ 3 ,,, 2013/12/19 1,996
    334316 회전의자 택배로 보내려면 포장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2 회전의자 2013/12/19 2,726
    334315 내일 변호인 보러 혼자서라도 갑니다.. 5 .. 2013/12/19 1,008
    334314 제주도 도와주세요~ 6 가랑비 2013/12/19 1,460
    334313 생중계 -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전체회의 lowsim.. 2013/12/19 692
    334312 민주당 왜 이리 조용한가요. 11 .. 2013/12/19 1,653
    334311 '국정원 수사' 윤석열 지청장 정직 1개월(종합) 5 세우실 2013/12/19 965
    334310 교황의 생일에 초대된 손님은? 9 낮은 곳으로.. 2013/12/19 1,574
    334309 초딩 3,5 아들 스마트폰 구매해야 할까요? 12 지지지 2013/12/19 1,515
    334308 골반군살빼는법좀 알려주세요 1 노하우 2013/12/19 1,767
    334307 초 3이 산타할아버지 존재를 알았는데요.. 6 .. 2013/12/19 1,291
    334306 어르신 참여 프로그램 송년회 다과 준비 - 댓글 절실 5 간식 2013/12/19 1,227
    334305 따듯한 말한마디에서 지진희 2 문득 2013/12/19 1,730
    334304 상속자들의 최지혁은 결국 그 여교사랑 결혼하나요? 13 dma 2013/12/19 4,426
    334303 이재오 ”박근혜 대통령, 1년 동안 잘한 게 뭐 있나” 6 세우실 2013/12/19 1,442
    334302 어제 한밤의 tv연예에서 전지현 보셨나요? 2 전지현 2013/12/19 3,513
    334301 전지현이 원래 이렇게 연기 잘했나요? 17 놀랐어요 2013/12/19 7,220
    334300 초등고학년 책가방 어떤거 쓰세요? 6 바니74 2013/12/19 4,938
    334299 삼성 불매운동 18 푸른섬 2013/12/19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