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난 나

큰엄마 조회수 : 546
작성일 : 2013-12-09 12:24:17
미국 사는 시동생이 출장+휴가차 들어왔어요.
동서랑 세살짜리 조카는 안나오구요.
워낙 인사성 없는 사람이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이번엔 정말 초콜렛 한 봉지도 없네요.
작년에 예약이며 뭐며 다 대행한 돌잔치하러 나오면서도 코슷코 초콜렛 두봉지 주더니 이번엔 그마저도 없더라구요.
그래도 우리는 결혼때며 아이 출산, 돌잔치때 나름 챙겼는데 매번이런 식이니 정말..
어젯밤에 남편이 조카 선물 좀 챙길까 하는데 아빠가 알아서 챙기겠지 하고 말았네요.
말은 그렇게 해버렸는데 영 찜찜해요. 내 자신이 참 못났다 싶기도 하구요.
여러분이라면 어쩌시겠어요?
IP : 218.55.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2:34 PM (222.107.xxx.147)

    저는 거꾸로
    제 아이 거 하나 사면 큰 집 애 거 같은 걸로 하나 더 사는 식으로 해서
    항상 챙겼는데 저희 애한테 정말 연필 한자루 없더군요.
    그래서 저도 더 이상 안 챙깁니다.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어야죠.
    아이에게 필요한 거 아빠가 잘 챙겨 갈 겁니다.
    아마 엄마가 리스트 적어서 아빠 편에 보냈을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199 장난인지 아니면 그냥 이상한 사람인지.. 2 .. 2013/12/12 902
332198 5세여아 5 걱정한아름 2013/12/12 950
332197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완전 ... 바닥의 기분 4 광합성 2013/12/12 1,706
332196 남편의 밴드가입 확인 뭐로 알수있나요? 2 호빵 2013/12/12 3,494
332195 선생님도 잘 모른다는 양서고 6 커가는사랑 2013/12/12 2,421
332194 상속자들 고마웠어~~ 13 ... 2013/12/12 3,714
332193 자랑 하나 해도되나요? 딸아이 선생님깨 너무 감사해요 6 .. 2013/12/12 1,706
332192 몇주 상속자때문에 4 joy 2013/12/12 1,457
332191 상속자 7 최악 2013/12/12 1,750
332190 상속자들 원이 말이예요 7 ㅇㅇ 2013/12/12 4,242
332189 서울날씨 1 걱정 2013/12/12 700
332188 생강커피 마시고 있어요~^^ 5 ^^ 2013/12/12 6,988
332187 김지수씨, 골수기증 글을 읽고 1 골수기증 2013/12/12 1,752
332186 강아지 키우게 되면 해주어야할 일들 전부 다 알려주세요 16 강아지 2013/12/12 1,584
332185 탄아 제발 그 옷은... 42 다람쥐여사 2013/12/12 8,876
332184 이 얼음빙판에 유치원 셔틀버스는 2 Wall w.. 2013/12/12 1,500
332183 우유거품기 사려는데 어디게 좋나요? 6 스팀밀크 2013/12/12 2,749
332182 프랜차이즈 매장을 하는데요 3 바나 2013/12/12 1,183
332181 제 사주 8글자인데 혹시 1 highki.. 2013/12/12 1,004
332180 본인 신념에 확신있고 개념있는 분들은 목소리마저 좋은 가 봐요,.. 1 ........ 2013/12/12 1,506
332179 활랍스터가 750g이 3 활랍스터 2013/12/12 1,055
332178 질문)충무홀 근처 레지던스호텔 아시는 분 계세요? 7 레지던스 2013/12/12 1,090
332177 간만에 인터넷 쇼핑몰 순례하다가, 좀 웃었어요 ㅋㅋ 3 ㅋㅋㅋ 2013/12/12 2,881
332176 YMCA도 국정원대선개입 시국선언 6 집배원 2013/12/12 1,389
332175 키우던 강아지가 새끼를 낳았어요..ㅋㅋㅋㅋ 11 산바라지중 2013/12/12 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