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1박2일... 어디로 갈까요?

[여행]

12월은 직업상 무지무지 바빠요
올해 일도 많고 탈도 많았던해라 내년1월초에 혼자 머리식히러 1박2일이라도 잠깐 다녀올까싶어요
생각한곳은 삼척. 경주. 부산 인데요...
다 만만치가 않아서요
1순위 삼척인데 운전해서 3시간 (서울출발)이 좀 빡빡하지만 일출보고 바다보기엔 이만한곳도 없는거같아요
호텔 예약하고싶은데 눈이 관건이네요 ㅠ
경주는 한번 꼭가보고싶은데 혼자가면 정말 쌩뚱맞을거같아 보류
부산은 ktx타고가면 편하고 좋은데 봄날에가거나 일행이 있음 더 좋지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다른곳 좋은데 아시면 알려주세요
일출이나 일몰 볼수있음해요
일출이면 더 좋구요
서해안은 한동안 그쪽에서 살아 별 감흥이 없긴해요
시간도 짧은데 그냥 가까운데 갈까요?
저한텐 무지 의미있는 여행이에요
꼭 도움부탁드려요

[235]

경주 ktx역이 부산보다 더 가깝지 않나요? 저라면 그리 가겠어요.. 일출 일몰과는 관계없지만..
바닷가에서 혼자서 일출 일몰 보려면 조금 위험할 거 같아요~

[푸른꽃]

경주 혼자 일박이일 자차로 다녀왔었는데요 . . 참 좋았어요. 저녁늦게도착해서 숙소에서자고 담날일찍 첨성대, 천마총 박물관. . . 등등 근처라 다걸어서 들러보구 불국사갔다가 보문단지? 호수두다걸어보구요 혼자다니는게ㅈ참좋더라구요. . 부럽습니다. 어딜가시던 즐거운여행되세요

[의지]

님이 부럽슴다
삼척 좋지요 매해 두번정돈 들르는데 마저요
눈이 많이 옴 쥐약코스구요

경준 혼잔 좀...광카메라들고 감 그럭저럭.

부산이 좋죠 ktx도 좋고 구경할곳도 많고
찜질방도 잘되어있구
갠적으론 부산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