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디치과, 임플란트 재료비만 따지면 20~30만원대

후니쿡 조회수 : 12,167
작성일 : 2013-12-06 17:03:08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갈등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정치권의 협공까지 받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 유디치과는 임플란트 재료비를 재차 공개하며

네트워크병원의 필요성과 정당성을 우회적으로 다시 한번 대중에 알렸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유디치과에서 사용하는 임플란트의 재료가격만 따지면

최저가는 20만원대라고 밝혀 향후 임플란트의 대중화에 불씨를 당겼다.

 

2014년 7월부터 임플란트 시술의 경우 의료보험 적용이 되는데, 유디치과의 이 같은

원가 공개는 정부의 임플란트 시술 대중화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8월에 유디치과가 언론에 공개한 임플란트 재료원가에 따르면

최저가는 D사 203.460원 최고가는 D사 268.533원으로 최근 2년간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이다.

 

이 같은 재료 원가에 수술에 사용되는 각종 소재료 비용, 의료 장비 유지보수 비용,

최소한의 병원 운영 경비, 그리고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인건비를

포함하면 ‘90만원’의 유디치과 반값 임플란트 진료비가 산정된다고 밝혔다.

전국 120개 대형병원과 네트워크를 통해 ‘대량구매. 박리다매’로 원가를 낮췄기에

유디치과의 반값 임플란트가 가능했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임플란트 시술에 사용되는 재료는 현재 시중에서 다른 치과병원들도

널리 사용하고 있는 동일한 재료이므로 중국산 저가재료를 쓴다는 소리는

루머일 뿐이며, 이 가격도 보수적으로 책정한 것이어서 추후에 임플란트 시술비용을

더욱 낮출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지난 9월 26일 세수부족으로 기초노령연금 공약이 후퇴한 것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는데, 각 의료계에 원자재 대량구매 바람이 분다면

박근혜 대통령의 복지공약 비용들이 대폭 줄어들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서민경제 활성화 및 노인복지 정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치협의 뒷배가 되어주고 있는 민주당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는 국정원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국정원의 권한을 제한하려고 하고 있는데,

혼란한 틈을 타서 뒤로는 의료계 이익집단들의 기득권을 강화시키는 법안을

제출하고 있어 민주당의 이중성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서민을 위한 정치. 갑의 횡포로부터 을의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선언한 민주당이

오히려 의료계의 기득권 이익집단들을 위해 준사법권을 부과하는 방법으로

기득권을 강화하고, 서민들을 힘들게 할 수 있는 법안을 제출한 것이어서

민주당의 진정성에 의문이 가는 상황이다.

 

서민들을 상대로 민심과 표는 얻지만,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챙겨 줄

확실한 티켓은 기득권층이라는 결론인 것이다.

IP : 115.93.xxx.2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요즘
    '13.12.6 5:04 PM (219.251.xxx.5)

    매일 1개씩 올라오네요....

  • 2. 진짜....
    '13.12.6 6:03 PM (125.136.xxx.236)

    내년 7월 부터....임플란트도 의보 적용 되나요???

    160만원짜리 했는데...^^;;;

  • 3. 유디치과
    '13.12.6 8:59 PM (203.248.xxx.70)

    장사가 좀 안되나보네
    돈 앞세운 네트워크 영리병원이 이젠 서민 어쩌구로 광고하나?

  • 4. 진짜?
    '13.12.7 3:19 AM (58.76.xxx.222)

    내년에 의료 보험 되면 해야 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593 전 세계에서 박근혜 사퇴 외친다! 5 light7.. 2013/12/17 1,463
333592 증권가찌라시 믿는 사람들 한심해 보여요 1 찌라시 2013/12/17 947
333591 2012 12·16 '국정원 대선개입 부실-축소수사 발표이후, .. 6 세우실 2013/12/17 673
333590 집전화 컨텐츠 사용료로 45만원 청구.결재 됐는데 방법이 5 돌아버리겠네.. 2013/12/17 1,401
333589 19일각지역마다집회있대요 6 닥쳐 2013/12/17 789
333588 이대로 헤어지나 봐요. 13 슬퍼요 2013/12/17 2,948
333587 미용가위 선택 도움부탁드립니다 4 미용가위 2013/12/17 1,173
333586 반포자이 91평 갔다온 엄마가 잠이 안오신다고.. 67 .... 2013/12/17 47,903
333585 샤월(샤이니팬클럽)에서 일베에 출사표 던졌네요. 12 참맛 2013/12/17 3,015
333584 기특한조카 1 christ.. 2013/12/17 1,078
333583 급) 자궁내막 용종 있다는데, 어찌하나요? 5 무서워요 2013/12/17 3,015
333582 의료민영화는 막을 방법이 전혀 없는건가요 3 푸들푸들해 2013/12/17 937
333581 필름 작업하려는데요 1 거실 인테리.. 2013/12/17 581
333580 성경 찬송가 무료어플 5 좋은날 2013/12/17 1,385
333579 검찰, 조오영·조이제 '거짓 진술' 정황 포착 2 세우실 2013/12/17 619
333578 74명 작가 ‘박정희 검열’ 현대문학 기고 거부 성명 1 참여 지속.. 2013/12/17 629
333577 남편생일상 차리려고 하는데요.. 뭔가 추가 하면 좋을까요? 8 야옹 2013/12/17 1,525
333576 결국 이런거였군요. 5 ... 2013/12/17 1,572
333575 아이가 통깁스했는데 목발집고 걷는것도 힘들어 하는데.... 6 고민 2013/12/17 4,997
333574 한 노인 ‘보수정치그룹서 100달러 받는다’고 우연히 누설 8 가스통할베 2013/12/17 1,203
333573 심심하면 둘째 안 낳냐고 물어보시는 청소 아주머니. 7 음... 2013/12/17 1,395
333572 사무실 천정에 있는 온풍기 입구 막아도 기계이상 생기지 않죠? 10 바로 머리위.. 2013/12/17 1,661
333571 요즘도 이런 모직스커트 많이들 입나요? 8 마흔둘 2013/12/17 1,460
333570 친하게 지내는 이성이 자꾸 제 심리를 물어보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7 궁금 2013/12/17 1,381
333569 공연장에 발코니석이란건 어떤건가요.. 공연장 2013/12/17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