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가져..

헐 이민호..! 조회수 : 17,499
작성일 : 2013-12-04 22:57:44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가슴아픈 거래네요.

그 세글자에 넋놓느라 그 배경에 깔린 민호 조카의 노래를 못들었다는..ㅠㅠ

IP : 122.32.xxx.12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그거 보고
    '13.12.4 10:59 PM (223.62.xxx.63)

    은상이가 물건이야?
    했는데 ㅎㅎ

  • 2. 확깨는...
    '13.12.4 11:02 PM (117.111.xxx.83)

    무슨 짐짝도 아니고..

  • 3. 저도
    '13.12.4 11:03 PM (110.47.xxx.109)

    은상이가 니들이 주고받는 물건이냐했는데...

  • 4. 민증 덮고 보는지라..
    '13.12.4 11:03 PM (122.32.xxx.129)

    영도라면 평생 볼 수 있는 사이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친구 와이프로라도 볼 수 있을 테니까...
    어차피 해피엔딩으로 타니랑 은상이 맺어지겠지만요.

  • 5. ...
    '13.12.4 11:04 PM (221.151.xxx.160)

    저도 그냥 원글님 처럼 이해하렵니다 ㅜㅠ
    너가져가 뭐예여 네??!! ㅠㅜ

  • 6. 그냥
    '13.12.4 11:04 PM (218.156.xxx.118)

    탄이가 은상이에게 마음이떠난걸 작가가 요즘애들처럼 표현을 쉽게 한거같아요.. 전 너가져 했을때 오히려 맘이아팠는데 ㅠ 완전 놓아주기로했구나 싶은...
    근데 탄이 비맞구 아버지앞에 서있을때 살짝 웃음이... ㅎㅎㅎ

  • 7. 전요~
    '13.12.4 11:04 PM (119.149.xxx.129)

    은상이 니가 지켜줘!! 이렇게 해석했어요~

  • 8. joy
    '13.12.4 11:05 PM (220.72.xxx.194)

    요즘애들표현한거자나요..이해하는데

  • 9. 저도. .
    '13.12.4 11:09 PM (122.128.xxx.132)

    이해. . 탄이 넘 맘이 아프네요ㅠ 근데 영도는 그만큼 괴롭진 않은가봐요 잘있는거 보고 그럭저럭 지내니. .

  • 10. 태양의빛
    '13.12.4 11:16 PM (61.255.xxx.38)

    전 영도가 - 이걸 내가 이겼다고 봐야 되냐, 아니면 내가 너한테 졌다고 봐야 되냐~ 이런 식으로 나갈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조용하네요.

  • 11. 강...
    '13.12.4 11:18 PM (211.178.xxx.117)

    와....정말.....탄이에게 감정이입 해서 울고 있다가 그 대사에 망치로 얻어 맞은 듯 했어요....
    내 귀를 의심 했다는.......
    그런.....대사라니....차라리 아무말 말지....

  • 12. 깨는대사
    '13.12.4 11:19 PM (112.152.xxx.135)

    순간 헉 !

  • 13. ...
    '13.12.4 11:23 PM (39.119.xxx.203)

    전 왜 멋졌을까요. ㅡ.ㅡ
    듣는순간 그냥 넘 슬펐는데.

  • 14. joy
    '13.12.4 11:27 PM (220.72.xxx.194)

    저도 울었어요 ㅠㅠ 그대사가 왜 그리 슬프게 들렸는지 ㅠㅠ

  • 15. 순간
    '13.12.4 11:27 PM (110.9.xxx.83)

    그말하는데 이민호가 연기를 잘해서 눈물이 찔끔 ㅠㅠ

  • 16. ;;
    '13.12.4 11:31 PM (113.199.xxx.92)

    진짜 영도랑 은상이랑 사귀면 탄이 배아파서 더 잼날듯.ㅋ

  • 17. ....
    '13.12.4 11:37 PM (211.107.xxx.61)

    영도가 은상 찾아와서 확 끌어안았을때 너무 멋지던데요.
    나랑 도망가자고 할때가 다 설레더라구요.
    탄이는 왜저러는거예요?

  • 18. 현실적으로
    '13.12.4 11:44 PM (118.221.xxx.32)

    근데 겨우 고등학생이 연애하는거에 재벌 아버지가 그리 난리치며 외국으로 보낸다 만다 할 일인가요
    결혼도 아니고 ..
    그 연애가 얼마나 가겠어요 옆에서 말리니 더 난리지..
    -이상 중딩 우리딸 의견이었어요

  • 19. 그냥
    '13.12.5 12:27 AM (211.234.xxx.85)

    막 나가는 심정으로 던진 말로 들리던데...

  • 20. ...
    '13.12.5 12:41 AM (182.211.xxx.43)

    육성으로 차은상이 물건이냐?? 거지 동냥하니?? 했어요.
    연출 완전 올드하고 대사 헉 소리나고 쌍으로 콜라보.ㅠㅠ

  • 21. ..
    '13.12.5 3:08 AM (175.205.xxx.172)

    그대사 듣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서 내가 드디어 미친건가.. 했는데 저처럼 운 분들 많아서 다행이네요

  • 22. ^**^
    '13.12.5 9:04 AM (144.59.xxx.226)

    이쪽 동네사람들이 주변에 좀 있어서...
    나는 그동네와는 거리가 멀지만,
    아주 가~~끔 예의 바르던 그네들이 결정적인 순간에 던지는 말투^^
    무어라 표현 할 수 없는 그순간의 멍~ 때리며 상처가 되게 하는 말투^^
    전형적으로 그동네 사람들의 가슴 밑바닥에 깔려있는 정신세계를 본 것 같으네요.

  • 23. 휘리릭짱
    '13.12.5 9:18 AM (1.224.xxx.105)

    전 그 대사에 울컥했는데 ㅠㅠ
    탄이 본인때문에 힘들어지는 은상이를 지키기 위해서 영도한테 네가 대신 지켜달라는 의미로 "너 가져"
    라고 말하는거잖아요 그래도 믿고 맡길 사람이 영도 한명뿐이니.. 영도가 곁에 있어주면 가끔 소식도 들을수 있고 멀리서나마 가끔이라도 볼 수라도 있으니.. 고딩들 사랑얘기에 이렇게 감정이입해보긴 처음이네요

  • 24. ..
    '13.12.5 11:11 AM (180.70.xxx.141)

    위에 *^^* 님! 딱 제 느낌이 그거였어요. 별 의미없는 드라마 보며 내가 너무 꼬였나 했다는..

    전형적으로 그동네 사람들의 가슴 밑바닥에 깔려있는 정신세계를 본 것 같으네요.222222

  • 25. 예전에
    '13.12.5 2:00 PM (39.7.xxx.200)

    어느 드라마

    장례식장에서
    '저거 치워' 라는 대사 나왔죠

    비슷한듯

  • 26. ...
    '13.12.5 2:06 PM (211.189.xxx.161)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네요. 저는 사실 어제 내용이 좀 별루였는데 그 대사에 울었는데...
    그 대사만 머리에 맴돌아서 잠이 안왔어여... ㅠㅠㅠ

  • 27. 사실...
    '13.12.5 3:23 PM (115.140.xxx.42)

    이 드라마자체가 따져보면 말장난이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그런 멋져(?)보이는 대사들도 아무나 씁니까...그 재미에 가슴설레며 보는거죠...
    어제 '꺼져'도 그런 맥락으로 생각되어요...순간 보는 저도 가슴이 슬프면서 찌릿 했어요.....

  • 28. 바스키아
    '13.12.5 5:35 PM (118.41.xxx.12)

    한 3년 그냥 내버려두면 알아서 헤어질 것을 어린 것들 마음에 기름을 부어 완전 활활 타게 오바하는 재벌 아부지 정상으로 안 보여요~ 한 넉넉잡아 3년이면 슬픈 너가져 가 아닌 애원하는 제발 너가져 가 돌텐데... 닭살 돋아 자꾸 코믹버젼으로 상상하게 된다는~

  • 29. 글쿠나...
    '13.12.5 8:32 PM (125.132.xxx.244)

    이래서 맘스터치 민호맘 민호맘 하는군요...
    적어도 이모 고모들의 폭풍쉴드
    연기자에겐 독이 될 것도 같네요...

    김은숙 작가는 절대절대절대 10대물 탐내지 맙시다

    아무리 학교2013이 인상깊어도 가십걸이 재미있어도
    잘하는걸 하는걸로.....

  • 30. 111
    '13.12.5 9:24 PM (119.192.xxx.50)

    사랑하는 상대를 놓아야하는,
    아무런 힘이 없는,
    오히려 상대를 망치고 있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서 나온 말이라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236 30만원정도 선물용 와인 추천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3/12/13 3,663
332235 국회의원이 대통령 비판 했다고... 이런 덩신들이 다 있나요? 8 덩신들..... 2013/12/13 1,055
332234 응사 안보는데.. 그냥 궁금해서요 혹시 쓰레기라는 케릭터가 민폐.. 14 루나틱 2013/12/13 2,799
332233 대선개입에도 댓글 계속하겠다는 국정원 12 집배원 2013/12/13 729
332232 남자들은 이런 남자 어떻게 보나요? 4 ㅇ~ 2013/12/13 1,156
332231 연예인 중에 가장 나와 성격이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연예인 있으세.. 13 연예인 2013/12/13 1,782
332230 남자 강사님께 선물할만한거 뭐가 좋을까요?(5만원정도 생각해요).. 6 2013/12/13 1,050
332229 미국에서 삼성이나 LG 티비를 사면 2 궁금 2013/12/13 1,671
332228 이시간까지 잠못자고 있어요, 제발힌트좀 민영화 여배우이름이요? 12 ^^ 2013/12/13 7,609
332227 장갑없이 설겆이하면 손 원래 이러나요? 9 2013/12/13 2,068
332226 밖에서 뭐라하든 내면을 온전하게 유지하고 있으면 어떻게든 살게 .. 12 ㅇㅇ 2013/12/13 2,357
332225 한국 근무초과수당 법이 어떻게 되나요? 근무초과 2013/12/13 597
332224 피부가 갑자기 좋아졌어요...이유가 뭔지... 5 윤광 2013/12/13 4,699
332223 고대생의 "안녕들 하십니까?" 7 푸르른v 2013/12/13 1,647
332222 꽃보다 누나 김희애 성격이 중요한가요? 5 ... 2013/12/13 5,204
332221 진부령님 관련하여 글 쓰시는것 조심하세요 61 .. 2013/12/13 11,911
332220 윤상 콘서트... 7 레몬트리 2013/12/13 1,631
332219 프렌치 프레스랑 모카 포트? 뭐 맛이 다른건가요??? 8 00 2013/12/13 4,806
332218 집주인이 통보도 없이 집매매를 냈어요. 14 전세 2013/12/13 4,381
332217 우리 백구가 떠나 갈꺼 같아요. 10 순둥이 2013/12/13 1,959
332216 딸아이 문제 조언 좀 부탁해요..ㅠ ㅠ 3 .... 2013/12/13 1,388
332215 원래 우울하고 못난사람가까이하면 운도 그렇게되나요?? 6 kk 2013/12/13 2,862
332214 이케아 테이블 어떤가요? (회의용 테이블 같은, 링크있어요) 8 ddd 2013/12/13 1,987
332213 옆방에 게임중독 인가봐요 6 밤새 소음 .. 2013/12/13 1,905
332212 아무일도 없는데 불안한 기분 왜그럴까요? 3 ... 2013/12/13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