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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이 고향이면서 직장 때문에 지방에서 오래 사신 분들은...

궁금 조회수 : 1,059
작성일 : 2013-12-04 21:13:17

예를 들면 지방 국립대에 보면

서울대 나오고 유학 다녀오시고 교수임용을 지방국립대에 받아서

거기서 가족들과 함께 2~30년 터잡고 사신 분들 많쟎아요.

 

이런 분들은 은퇴하고 나면

서울로 다시 올라올까요?

아니면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그냥 노후를 거기서 보내실까요?

반대의 경우는 고향으로 되돌아가는 사람이 많진 않은 것 같구요.

너도나도 서울에 오고 싶어하니까요.

 

응답하라에 나오는 칠봉이 유연석 아버님이

그런 경우라고 들어서

갑자기 쓸데없이 궁금해지네요.

IP : 221.151.xxx.1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4 9:25 PM (223.62.xxx.86)

    저희 시부모님이 그런분들이신데요. 서울오시고 싶어하시죠.
    자식들도, 친척들도 다 서울사니까요.
    근데 서울 집값이 비싸니 못오신대요.
    그리고 이미 그곳에서도 40년을 사시니 인맥이 형성됐더라구요.
    얘기들어보면 동기분들중에 꽤 서울로 다시 오셨대요.

  • 2. 보니
    '13.12.4 9:39 PM (58.230.xxx.46)

    아주 젊을때 즉 아이들 어릴때 오신 분들은 그렇게 터잡고 사시고 아이들 중고딩 되어 임용되시거나 능력 있는 분들은 서울에 본가를 두고 지방에 아파트 작은거 잡고 왔다갔다 하시던데요.

  • 3. 음..
    '13.12.4 9:53 PM (121.147.xxx.224)

    너도나도 서울가고 싶어하는건 아닌 듯 해요.
    저희 시부모님도 친정부모님도 네 분 모두 서울이 고향이라 친인척은 다 서울 사는데
    시부모님은 사업 때문에, 저희 부모님은 직장 발령 때문에 이 도시에 내려오셔서 40여년 째 살고 계신데
    한번씩 집안 일로 서울 다녀오시면 아이고 옛날엔 어찌 서울살았나 하시더라구요.
    사업상 인맥이나 직장 동료들 친구분들이 이젠 여기 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니까
    부모님들도 거의 이 지역 사람들처럼 사세요.

  • 4. 당연히
    '13.12.4 10:55 PM (99.226.xxx.84)

    서울 가서 살죠.
    친지들 모두 그렇습니다.
    가족.친구,자식 거의 대부분이 서울에 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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