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사본게
파인애플.기모 양말.밀폐용기.도자기 그릇 몇개.이런걸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하기도 우습고
매번..억누르고만 살아서인지 나를 위한 아이템이 생각이 안나요.
누가 사준 틴트
누가 사준 이쁜 머리핀..
누가 사준..키엘 핸드크림.
님들은 나를 위한 선물로 무슨 아이템 사보셨나요?
저 오늘 선물 하나 하고 싶어요..저에게.
저는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사본게
파인애플.기모 양말.밀폐용기.도자기 그릇 몇개.이런걸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하기도 우습고
매번..억누르고만 살아서인지 나를 위한 아이템이 생각이 안나요.
누가 사준 틴트
누가 사준 이쁜 머리핀..
누가 사준..키엘 핸드크림.
님들은 나를 위한 선물로 무슨 아이템 사보셨나요?
저 오늘 선물 하나 하고 싶어요..저에게.
날 따스하게 감싸주는 남자가 없다보니..ㅠㅠ
매년 머플러를 하나 이상은 사게 됩니다.ㅠㅠ
얼마전에 3년만에 가방하나 샀어요
그리고 전 가끔 매니큐어 사거나 커피 마시러 혼자 나가거나 맛난 차를 사요.
평소에 위안되는 소비는 좋은지인과 밥, 차 마시는데 쓰는거구요.
한번씩 여행으로 써요.. 몇년에 한번이지만요 ^^;;
그외엔 색감좋은 스카프, 책 정도..
주로 옷이랑 목도리 화장품
맛사지 회원권 끊기
요가 회원권 끊기
읽고싶은 책 구입하기 이정도요
비싼 자개반지 샀어요.
요즘 짝퉁도 많이 팔던데
가지고싶은거라 눈딱감고 샀어요.
예쁜거 지니고 다니니 기분은 좋아지네요.
자동차요.
추운겨울.. 더운 여름...출퇴근이 편해졌어요
저는 남편 출장가고 혼자 있을때 피자한판 두번 시켜봤구요
결혼 30주년에 제가 그동안 아이들 잘 키우고
승질 더러운 남편을 잘 참고 살았다고
장미꽃 열송이 내가 내게 선물하려고 했는데
딸 둘이서 **타워 천천히 도는 곳에서
아주 비싼 식사를 대접하고
사위가 장미꽃 서른송이를 안기는 바람에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겨울 외출용 바지 딱 하나 있어서(다른옷은 다 추리닝)
시장에서 2만원짜리 밍크레깅스 한두개 살까 하다가
큰맘먹고 십만원 넘는 윈드스톱 바지 하나 샀어요.
제가 하비족인데
핏도 너무 예쁘고 편하고 따숩고 ....너무 행복해요.
전 제가 너무 좋아하는 가수 공연 티켓이요!
열하일기 보리출판사 전집이요
이거 포장해서 내생일날 열었어요
가장 최근에 산 건 겨울용 방한용품들요. ^^
아주 뜨신 패딩이랑 스누드 샀고 장갑도 사고 겨울부츠도 사고
융레깅스도 사고 니트도 사고...겨울 대비 많이도 샀네요 ㅋ
근데 작년 겨울에 정말 속옷 하나 안샀어요 ㅠㅠ
올 겨울은 좀 따뜻하게 보내려고요...^^
반지요, 티파니 밀그레인 결혼때 커플링 하려다 남편한테 까였거든요 ㅎㅎ
첼로도 샀어요 200만원 비상금 있던걸루요^^ 둘 다 제 수준에선 큰 맘먹고 지른 아이템이죠
마실때마다 기분좋아요
순 캐시미어 롱 가디건이요. 뜨셔요. 솔로라서 격년으로 한번씩은 사게되는듯.
여기서 좋다하는 입생로랑틴트 하나 사봤는데
이 정도의 작은 사치는 괜찮겠구나 싶게
마음에 들었어요
나를 위한 선물이라니, 금붙이면 더 좋을 듯.ㅎㅎ.
저도 오늘 벼르던 가방 하나 질렀네요..
저는 뭘 살까 고민하다가 친정 어머니 다 드렸어요.
사고 싶은거 사시라고.
근데 아까워서 모셔두고 계시네요.
"엄마! 돈 집에 두지 말고 친구분 들이랑 맛있는 것도 사 먹고 온천도 가시고 사고 싶은 것도 사셔요."
남편이 안챙겨준 기념일 때문에 화가나서
마구마구 질렀어요.
식품건조기, 바구니, 그릇, 옷..사소한거 만땅 지르고
지금은 150만원짜리 가방을 보고 있네요.
하나하나 살 때 마다 기분이 조금씩 풀려요..
마지막으로 왕창 지르고 그만 할려구요.
구두 2개 100만원요.
늘상 사는 브랜드가 있는데
결혼하기 전에는 출장갈일이 많아 턱턱샀건만
결혼 후에는 출장갈 일도 거의없어지고..
걍 백화점서 사려니 왠지 남편 눈치보여서 (내돈주고 사도 이상하게 좀 그러네요 왜그러지) 못사다가
이번에 두개 샀어요.
제가 너무 사고싶던 구두들이라 행복해요...
걸을때마다 너무 이뻐요♥
구스다운
고어텍스 운동화요
발이 따뜻해서 좋아요
콘서트 티켓이요 ^^
원글님 쓰신 글 보고 울었어요, 밀폐용기가 무슨 나를 위한 선물입니까? 그건 가족의 식생활을 위한 필수품을 그냥 구매한거죠!!
저는 이번에 추수감사절 세일을 맞아 가방 (10민원 내외) 스카프 (6만원 내외) 청바지 2벌(5만원) 질렀어요. 빠듯한 형편이긴 한데 6개월동안 6kg 다이어트한 내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요
원글님과 댓글님들 따뜻한 12월 보내세요
그런 거라면 저는 화장품이 좋을 것 같아요. 화장품은 진짜 오로지 여자만을, 자신만을 위한 투자잖아요. 벼르고 있던 제품이 있다면 사 보는 게 어떨까요? ㅎㅎㅎ 저라면 화장품 살듯. 색조든, 케어든 다 나를 위한 거니까
사고 싶던게 하나씩 가끔 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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