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에서 계속 담배냄새가 나와요

이기주의 조회수 : 1,691
작성일 : 2013-12-01 21:27:03

아침 저녁으로 툭하면 그렇습니다. 거의 매일...

분명 아랫집일테지요?

화장실 환풍기로 냄새가 들어오는데

저희 집엔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으니 더 괴로워요.

아버지가 폐가 안좋으셔서 응급실 왔다갔다하시면서 치료중이시라

더 짜증나네요.

아래층 가서 문두들겨봐도 문도 안열어주고

경비실에 말해서 관리실서 안내방송 해봤자 소용도 없고

정말 사람 돌아버리게 만드네요.

어찌해야 할지....

아버지 건강이 이번 겨울 확 나빠지니 더 예민해졌어요.

IP : 115.137.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9:32 PM (175.209.xxx.55)

    저랑 남편도 담배 냄새 엄청 싫어 하거든요.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
    얼마전부터 화장실에서 담배 냄새가 심하게 나서
    참다참다 환풍기를 완전 막아 버렸어요.
    그뒤론 담배 냄새는 거의 안들어와요.

  • 2. 알죠
    '13.12.1 9:33 PM (1.234.xxx.155)

    저도 같은일 격은지라 .. 내린결론이..막자였어요.
    1. 장치를 하는 방법이 있구요. 검색하다보니 고무로 막는 힘펠이 검색됐어요 http://m.shop.interpark.com/product/1204149368/0000100000

    2. 간단하게 하려면 환기구를 비닐로 막아버리고 화장실 습기는 문열어놓고 사용하는 방안이 있죠.

    그냥저는 귀차나서 두번째안으로 살다가 이사가게됐어요

  • 3. 감사합니다.
    '13.12.1 9:37 PM (115.137.xxx.52)

    아래층 내려가서 한바탕하고싶지만
    낮엔 주로 연로하신 부모님만 계시고 하니
    혹시라도 아래층 사람이 사이코라 흉악한 짓을 저지를까 겁나서 선뜻 맞짱뜨러 가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저희도 환풍기 막아야겠네요. ㅠ.ㅠ
    정말 집안에서 담배피우는 인간들 저주하고싶어요. 진심.....

  • 4. 아랫층이나 윗층이 아닐 수 있어요.
    '13.12.1 9:45 PM (123.212.xxx.151)

    담배냄새때문에 환풍구를 막아버렸는데, 확인해본결과 아랫집도 윗집도 아니었어요.
    저희집이 15층인데 12층에서 17층까지 확인해봤더니 모두 아니고, 다들 담배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배관이 쭉 연결이 되어 있어서 한층에서 담배를 피우면 전체층에 그 영향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참다가 며칠전에 엘리베이터 게시판에 담배 냄새난다고...공동주택 살면 개념 좀 챙기면서 살자고 써서 붙여놨더니 그 뒤로는 아직까지는 담배냄새 안나고 있어요..--

  • 5. 그럴수도있군요
    '13.12.1 9:53 PM (115.137.xxx.52)

    여기 아파트가 오래되서 그런지 주공이라 부실해서 그런지 옆집에서 음식하면서 환풍기 틀면 저희집으로 음식냄새 넘어와요.
    그러나 옆집은 담배 피우는 사람이 없고....

    관리사무소에서 일주일에 두서너번은 화장실에서 담배피우지 말라고 방송해요.
    그만큼 무개념 인간들이 많이 사나봐요. --;;

    정말 욕실환풍구 당장 막아야겠네요.

  • 6. ...
    '13.12.1 10:13 PM (116.39.xxx.32)

    일단 관리실에 전화해서 자꾸 말하세요. 방송이든 전단지든 붙이게요

    저희는 아랫집에서 그렇게 담배를 피워서 화장실, 베란다 여기저기서 들어오는데 진짜 죽겠어요.
    아기있거든요...(애 아빠도 담배 안피우는데 남의 집 담배연기 마시게하고있네요)

    관리실에 엄청 전화했고요. 관리실에서 몇번 가서 말했더니 많이 줄었네요.

    공동주택에서 살면 서로 조심해야되는건데 개념없는 인간들 많아요

  • 7. ..
    '13.12.2 9:41 AM (183.96.xxx.112) - 삭제된댓글

    화장실 담배 냄새는 범위가 넓어 어느집인지 알 수 없대요.

  • 8. 울집은
    '13.12.2 2:24 PM (175.113.xxx.237)

    4층이에요.
    2층, 3층 아랫집에 두집 다 담배펴요.
    심지어 3층은 애기가 아직 돌도 안된것 같던데 엄마가 담배 피더군요.
    뭐... 기호니까 뭐라 할 이유 없는데

    저희 집으로 담배냄새 심하게 들어와요.
    거의 하루 종일 화장실 환풍기 돌려요.

    자다가 새벽 3시에 담배냄새 테러 당해보신 적 있나요? 저 그랬어요.
    남편이 그날따라 화장실 문을 꼭 닫지 않았나봐요.
    새벽에 자면서 숨을 들이쉬는데 담배냄새가 확~
    잠 깨면서 토나와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그런사람들은 진짜 공동주택 안살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390 덕수궁에서 김윤아씨 봤어요. ㅇㅇ 19:52:08 41
1602389 밀양 피해자분 후원 스파클링블루.. 19:52:01 11
1602388 당근 거래 시 계좌번호 알려 주기가 찜찜하네요 찜찜 19:51:50 15
1602387 연봉이 코딱지만큼 올랐는데요 -중견기업 1 연봉 19:49:56 47
1602386 상속-증여 없고 현금 5천만원만 받은거면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아.. 2 현금상속 19:41:13 405
1602385 겪어보니 교활한 사람은요 4 최근 19:39:38 471
1602384 사주 잘하고도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무엇으로 보나요 2 사주 19:35:13 217
1602383 이승만 기념관, 박정희 영화..나라가 어쩌다 14 .. 19:34:38 188
1602382 강동원 올해도 이한열 열사 추모했네요 19:33:31 197
1602381 부분가발 쓰시나요?? 5 ........ 19:30:47 290
1602380 인바디로 결과 보신분들 식단궁금해요 5 ... 19:28:10 194
1602379 다이어트. 단백질 위주로 하는데 고기를 삶아서 먹을까요? 3 다이어트 19:21:25 349
1602378 확실히 남자도 외모가 경쟁력인것 같아요. 12 ^^ 19:18:04 831
1602377 이제껏 본 중에서 제일 나쁜사람이랑 가까이서 일을해요. 1 19:16:14 589
1602376 김희선도 옷은 참 못입는것 같아요 10 19:15:56 1,249
1602375 아버지 일로 잠이 오질 않습니다. 학대, 증여 등… 10 가슴에큰돌덩.. 19:13:06 1,205
1602374 냄새 강한 음식은 여름에 어떻게 하세요? 궁금 19:12:33 99
1602373 나 없는동안 전쟁이나 나라고... 6 19:10:53 1,008
1602372 변호사도 의사만큼 벌어요. 14 ㅇㅇ 19:10:01 1,108
1602371 현주엽 겸직.근무태만 사실 무근 정정보도 요청 .... 19:02:04 487
1602370 회사 탕비실 개수대에 음식물 어떻게 하세요? 8 .. 18:59:29 438
1602369 돈없는데 야금야금 자기 취미는 다 하는 3 ㅇㅇ 18:58:32 962
1602368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에코백 들고 나르샤 , 에코.. 1 같이봅시다 .. 18:56:13 190
1602367 여자 성욕 높아지는데 뭐가 좋을까요? 11 ㅇㅇ 18:55:34 1,208
1602366 치아 신경 치료 중 통증 5 신경 18:47:23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