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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 조곤조곤 한다네요?

얌전 안 함 조회수 : 9,253
작성일 : 2013-11-30 17:12:59

속삭이듯 말한다는 건지

차분하게 할 말 다 한다는 건지?

근데 제가 의아한 게

제가 감정적이고 목소리가 가늘면서도 큰 편인데

어떻게 차분한 어조인 조곤 조곤이 되는지 의아해요.

항상 말 하고 나면 방정 맞게 너무 감정 드러낸거 아닌가 하고 후회하곤 하는데

잠깐만 말해 보면 제가 조곤조곤 말 예쁘게 한다 그러고

어떤 이는 조곤조곤 할 말 다 한다 그러네요

조곤조곤이 나쁜 뜻은 아닌 거 같은데

내가 생각하는 내 말투랑

남이 듣는 말투는 다른 가 봐요?

가르치는 직업을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조리있게 말투가 된 걸까요?

IP : 61.79.xxx.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30 5:18 PM (175.223.xxx.195)

    조곤조곤한 말투라는 걸 나쁜 뜻으로 쓰는 경우는 한번도 못 봤어요.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사람들 좋던데요..^^ 남에게 거슬리게 버럭 말하는 것 없이도 자기 뜻 차분하게 잘 전하는 그런 뜻 아닌가요? 저도 그런 소리 들어보고 싶네요~~

  • 2. 보나마나
    '13.11.30 5:30 PM (39.115.xxx.73)

    저는 좋은 뉘앙스같은데...^^

  • 3. ...
    '13.11.30 5:31 PM (211.234.xxx.196)

    나이먹어도 여자들의 자랑질과 존재확인 욕구는 여전하네요

  • 4. ^^
    '13.11.30 5:52 PM (122.40.xxx.41)

    조곤조곤 말 예쁘게 한다
    조곤조곤 할 말 다 한다

    의미상 좋은뜻입니다.

  • 5. 톤이
    '13.11.30 6:02 PM (175.120.xxx.124)

    높지않으신가봐요
    톤이 높으면 절대 조곤조곤으로 안들리거든요~~

  • 6. ㅇㅇ
    '13.11.30 7:34 PM (175.126.xxx.106)

    배우고 싶어요..조곤조곤. 하아...ㅠㅠ
    저는 군인같다는말을 자주 듣.. 쿨럭.
    뭔가 노하우가 있을까요?

  • 7. ㅠㅠ
    '13.11.30 8:31 PM (119.149.xxx.63)

    저도 배우고 싶네요..그 목소리

    전 흥분하거나 남에게 설명하는 톤이 되면 막 목소리가 커지거든요.

  • 8. 제얘기
    '13.11.30 10:06 PM (222.237.xxx.152)

    제긴 쓴글 인줄 알았어요 저도 가르치는 직업이고
    조곤조곤 할말 다한다는 소리들어요
    감성이 풍부하나 감정적으로 표현하지는 않구요
    톤의 변화가 크지않고 상대방의 입장을 잘 배려해서
    말하기때문에 듣는사람이 편하죠 어쨌든 좋은뜻인건
    분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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