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신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

... 조회수 : 2,579
작성일 : 2013-11-29 22:21:18

요즘 종교계가 나서면 게임 끝이다, 정권에 부담이 된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 종교가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뭐 지난번 박근혜가 사학법 개정 반대 시위할 때도 개신교의 도움을 받아 정권에 부담을 줬다고 하는데 이래 저래 종교계 파워만 강해지는 거죠.

사실 종교계가 뭐라고... 신이 있어야 종교가 존재 이유가 있는 건데... 신이 있나요?

삶이 살 가치가 있는가란 물음에 신이 있어 내세가 있다면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살아갈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신을 가정할 순 없지 않나요?

세상사가 이해가 안돼서 하나님을 가정한다면 그 하나님은 어디서 갑자기 생겨난 건지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아니고 질문에 다시 질문을 하는 격...

세상에 종교가 없어진다면 그 날이 진정한 평화가 오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맨날 같은 구약에도 불구하고 유대교니 기독교니 이슬람교니 맨날 전쟁이니... 사실 처녀 몸에서 12월 25일 세상을 구할 사람이 태어난단 얘기는 벌써 아프리카 등의 신화에 나오는 얘기인데 그저 성경이 유일한 답인 양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IP : 128.103.xxx.14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신론자는 전부
    '13.11.29 10:22 PM (1.231.xxx.40)

    종박이고 종조중동인 게 아닙니다

    야근 묵념

  • 2. 한계극복
    '13.11.29 10:23 PM (121.136.xxx.243)

    뭐지
    이건~~

  • 3. 원글
    '13.11.29 10:25 PM (128.103.xxx.140)

    무신론자라도 무슨 이념에 매인 사람은 매한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종북이라는 종교 말이죠... 종교는 신이 있다 없다도 있지만 맹목적으로 뭔가를 믿는 것도 포함되지 않을지...

  • 4. 종박은
    '13.11.29 10:26 PM (1.231.xxx.40)

    최태민 박정희가 교주인가 보던데

  • 5. 저는
    '13.11.29 10:27 PM (116.39.xxx.87)

    원글님이
    국정원에서 돈을 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 6. 원글
    '13.11.29 10:28 PM (128.103.xxx.140)

    국정원에서 돈을 받고 있지 않고... 그저 평소 제 종교에 대한 생각을 이 시국에 적용을 하다 보니 어색하게 됐네요...

  • 7. 있는 힘 없는 힘
    '13.11.29 10:29 PM (121.88.xxx.139)

    다 모아야 할 때와 아닌 때를 구별해야지요.

  • 8. 점조직에서
    '13.11.29 10:29 PM (1.231.xxx.40)

    받는 모양ㅋㅋㅋㅋㅋㅋㅋ

  • 9. ....
    '13.11.29 10:31 PM (175.212.xxx.39)

    국정원 같은데 아니라고 하시니 그럼 혹시 십알단 단원 이세요?

  • 10. 원글님이
    '13.11.29 10:32 PM (203.236.xxx.253)

    이해를 잘못하시나본데 지금 나설 곳이 없으니 최후로 종교인들이 나서고 있는거예요. 집회다 모이면 위반으로 잡혀들어가고요 감옥가고 밥줄끊겨요. 오죽하면 신부님이 나도 군대갔다고 이야기하겠어요. 반대세력은 다 종북으로 모는데 나는 국가에대한 의무를 다했다는 항변이겠지요. 종교 미사로 하니 못잡아가는거고요 신부님들은 처자식이 없고 잃을것이 없죠. 지도자인 예수역시 정치범으로 탄압받아 죽었던 만큼 감옥에 간다해도 꺼리낄것이 없고 자신의 신념대로 떳떳히 행동할수있는 분들이세요.

  • 11. 원글
    '13.11.29 10:38 PM (128.103.xxx.140)

    사실 글을 적긴 했는데 정의를 위해 실제 노력하는 종교인들을 비난하는 것은 아닙니다. 불의를 참지 못하는 것은 소속된 종교와 상관없겠죠. 하지만 개신교 불교 조계종 단체 어쩌고 하는 거 약간 피곤해요... 하지만 박창신 신부님의 용기에는 제가 감히... 왜냐면 저희가 백날 새누리당 욕을 한들 너 민주당 지지자지 또는 노빠지 또는 전라도 출신이지 하면 끝나는 거 잖아요. 그런면에서 종교라는 중립적 이미지로 정부를 비판하면 효과가 있다는 것은 분명 맞겠죠. 물론 이것도 전주란 이름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고요.

  • 12. 패랭이꽃
    '13.11.29 10:50 PM (190.30.xxx.152)

    어느 시대이던지 종교계가 나서는 게 맞습니다. 영적인 지도자이니까요.

  • 13. 착각
    '13.11.30 12:44 AM (65.240.xxx.14)

    신은 있다고 믿어요.
    그런데 문제는 인간이 그 신을 자기 멋데로 상상하는거죠.
    예를 들자면 신은 인간이 많은 창조물중에 하나로 보는데 인간은 자신이 신과 특별한 관계를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846 성탄절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1 나눔 2013/12/09 555
330845 전문판매인 빼고 벼룩시장은 남기는 게 낫지 않을까요? 57 // 2013/12/09 2,922
330844 혼자 사는분들 집에서 밥해드세요? 6 폴고갱 2013/12/09 1,767
330843 세꼬시 먹다가 뼈가 목에 걸리지 않나요? 1 2013/12/09 624
330842 상식과 비상식...선택해주세요!! 5 이상해 2013/12/09 586
330841 jtbc뉴스 여론조사 보셨나요 ㅡㅡ;;; 12 아이고야 2013/12/09 2,827
330840 버터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4 문의 2013/12/09 6,232
330839 커튼 V/s 브라인드 질문 2013/12/09 512
330838 朴 9개월 정권말기 증상…몰락때의 추악한 모습 유시민 2013/12/09 673
330837 ok 캐쉬백 포인트 적립방법? 4 어떻게 .... 2013/12/09 1,616
330836 애기진통이 일욜날오면 어떡해요? 9 2013/12/09 834
330835 하와이 가족여행이요... 9 겨울에 비라.. 2013/12/09 2,126
330834 역쉬..말로는 진중권 못따라가겠네요 20 촌철살인.... 2013/12/09 3,587
330833 나는 누군가의 그리움일까요? 5 그리움 2013/12/09 2,295
330832 친박과 친노의 공생관계: 저들에 대한 생각 / 이철희 16 탱자 2013/12/09 952
330831 대전에서 속초 가족여행 3 대전에서 2013/12/09 1,610
330830 식탁의자 2개만 바꾸면 이상하겠죠? 4 식탁사고파 2013/12/09 1,207
330829 실내온도 18도.. 6 2013/12/09 2,081
330828 계약서는 안쓰고 계약금 입금 후 계약취소 5 마우코 2013/12/09 3,777
330827 이 노트북 어떨까요? 1 결정장애 ㅠ.. 2013/12/09 523
330826 내일 오전에 파마할건데 머리 감고 가야 하나요? 3 샴푸? 2013/12/09 1,327
330825 혹시 설탕으로 만든사람 내용아시는분 ㄱㄴ 2013/12/09 490
330824 강아지 슬개골탈구 수술 동네병원에서 하신분들 병원비요 8 .. 2013/12/09 6,870
330823 엘지유플러스 포인트 쓰세요 2 포인트 2013/12/09 3,874
330822 응답하라의 배경음악 중 김건모의 노래 뭐 있었나요? 3 바이올렛 2013/12/09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