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드렁한 천재. 김어준이 쓴 책 뭐뭐가 있었죠?

통찰력하나는 조회수 : 1,838
작성일 : 2013-11-28 07:51:04

닥치고 천재,

건투를 빈다(정말 대단한 책이죠. 심리학자, 정신분석학자 뺨을 석대 치고도 남죠 ㅎㅎ)

 

그리고 또.... 공동집필도 있었을 텐데

오래전에 도서관에서 훑어만보고 지나쳐서 그랬던지 기억을 못하겠어요.

 

신간이라도 좋고 다 좋아요.

 

제목좀 공유해요 우리^^

IP : 152.149.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28 7:52 AM (152.149.xxx.254)

    건투를 빈다는 2000년 초중반에 씌어진 책일 거에요.
    한겨례에서 심리연애상담하면서 씌어진 기사를 위주로 했었나? 암튼 그런 글인데
    사춘기 청소년에서부터 저처럼 나이는 어른이지만
    심리적으로 유목하는 사람에게 딱 안성맞춤이지요

  • 2. 닥치고 정치
    '13.11.28 7:57 AM (76.169.xxx.190)

    저도 김어준 직설화법 좋더라구요

  • 3. 저도 궁금
    '13.11.28 7:58 AM (110.15.xxx.54)

    닦치고 정치였죠~? 글들이 쉽고 재미있어서 팍팍 와닿더라고요~ 예전에 딴지일보 글들도 재미났는데 책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원글님 덕에 궁금증 풀겠네요~

  • 4. 원글
    '13.11.28 8:17 AM (152.149.xxx.254)

    아 맞다... 닥치고 정치인데 천재라고 썼네요 ㅎㅎ 오타다

  • 5.
    '13.11.28 8:48 AM (112.165.xxx.104)

    읽었는데
    건투를빈다는
    저정말감동스러웠어요
    저도많은깨달음도있었고요

  • 6. 저도오타
    '13.11.28 8:48 AM (110.15.xxx.54)

    늘 헷갈려요. 닥치고인데. 닦치고 또는 닭치고랑 ...

  • 7. ..
    '13.11.28 9:15 AM (39.119.xxx.92)

    닭을 의미한 중의적 표헌일까요?

    정말 천재인데?

  • 8. 쇠뜨기
    '13.11.28 9:44 AM (110.70.xxx.173)

    건투를 빈다 읽고 감동받아서 부모님과 힘들어하는 주변 애들한테 막 나눠주고 정작 집엔 한권도 없네요 다시 사야겠어요

  • 9. 내가 걸은 만큼만 내 인생이다
    '13.11.28 10:07 AM (68.36.xxx.177)

    홍세화, 강풀, 김어준, 정재승, 김여진, 심상정, 장항준, 김용민 8인이 공동집필했는데 청춘들에게 주는 위로와 조언이 담긴 책입니다.
    다들 자기 색이 뚜렷한 사람들이죠.

    김어준 편의 소제목은
    청춘은 따로 없다, 내 스타일이 있을 뿐! _지금의 나를 만든 첫 경험들, 그 알짜배기 이야기.

    한마디를 따오자면
    "자기는 고생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 '너희도 목표를 세우고 한계를 극복해라'라고 하는데 한계를 왜 극복해요? 그건 가학이고 폭력이예요.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에너지를 타고나지요. 그것만 다 하고 죽으면 됩니다. 한계는 극복하면 안 돼요.

    보통, 사람들은 나중에 행복해질 거라고 얘기해요. 지금이 아니고 나중에요. 행복은 적금을 들 수가 없는 겁니다. 이걸 예치했다가 나중에 인출할 수가 없어요. 그때 행복은 그때 고유한 겁니다.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오늘 집중해서 하세요. 내일은 어떨지 몰라요. 과거는 절대 수정할 수 없고, 미래는 통제할 수 없지요. 현재를 상대하는 나의 태도만 결정할 수 있는 거지요. 그러니까 당장 해라, 뭐든지, 이 얘기입니다."

    물론 건투를 빈다와 닥치고 정치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고 다른이들에게도 강추합니다.

  • 10. 이런분들께
    '13.11.28 10:28 AM (1.246.xxx.37)

    빚진 마음으로 삽니다.
    잘모르는 저같은 사람들이 응원할수있는 길을 누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896 응사가 응칠을 못따라가네요 34 포스에서 밀.. 2013/12/15 5,463
332895 남편 복부비반(내장지방) 다이어트 성공하신 분 도와주셔요 9 조언요청 2013/12/15 3,720
332894 카이스트에도 '안녕들하십니까' 자보가 붙을 수 있을까?? 3 토다리 2013/12/15 2,060
332893 고민하다 결정한 라텍스매트리스 잘산것 같아요. 2 뽀조개윤아맘.. 2013/12/15 1,922
332892 친한 후배 아기 돌선물 고민이에요.. 6 90 2013/12/15 2,012
332891 빙그레와 쓰레기 9 조심스럽게 2013/12/15 2,972
332890 아산병원에서 진료전상담실, 수술상담실에서,,,, 1 .. 2013/12/15 1,141
332889 사랑해서 남주나 얘기좀 나눠요 3 오렌지 2013/12/15 1,526
332888 지멘스 식기세척기 샀어요. 10 우후 2013/12/15 2,904
332887 부산분들 밀레청소기 어디서 사요? 4 긍금녀 2013/12/15 1,232
332886 어떤 직업이 나아 보이시나요? 21 .. 2013/12/15 3,246
332885 앞구정동 아파트 고양이 학살 사건.. 11 ........ 2013/12/15 2,201
332884 22개월 딸 이시간에 노래부르고있어요.ㅠ 1 2013/12/15 1,426
332883 남편이 아직 안들어와서 짜증나요... 5 ... 2013/12/15 1,495
332882 친구한테 부탁을 했는데 관계 끊길까봐 걱정되요 5 ㅇㅇ 2013/12/15 2,793
332881 남편이랑 다투고 난 후 3 남편 2013/12/15 1,977
332880 이대 국제 와 경희 국제 15 ... 2013/12/15 3,387
332879 물주머니가 은근 효과 있네요 6 2013/12/15 2,983
332878 결로심한 창문에 뽁뽁이 가능한가요? 6 ᆞᆞ 2013/12/15 2,345
332877 아크로리버파크 모델하우스 다녀왔어요 1 ddd 2013/12/15 2,709
332876 손범수 키? 1 유자식 2013/12/15 2,673
332875 이명박정권 불법사찰팀장 세무법인 다솔에서 부회장으로 호의호식중... 2 꽃보다생등심.. 2013/12/15 1,220
332874 임신하고 살빠지니 얼굴이 급 늙어버리네요.. 8 ㅜㅜ 2013/12/15 3,020
332873 남녀관계는 시간지나면 다 변할까요 3 그린tea 2013/12/15 1,864
332872 "저는 박근혜가 무섭지 않습니다" 라고 하는 .. 17 우리는 2013/12/15 2,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