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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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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노동자, 주 7일 근무 가능” 안내하는 노동부

세우실 조회수 : 906
작성일 : 2013-11-26 19:58:41

 

 

 


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31126060405008

 

 

농사일이라는게 원래 요일이 없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기 농사 짓는 거지;;;

노동부인지... 기업주인지...

노동부에서 만든 문서 치곤 거의 현대판 노비 문서 수준이네요.

충격적이에요. 명목상 지켜질 법도 없다는 게.... 갈 길이 멀다 느낄 수 밖에 없죠.

아무리 대기업 돈 잘 벌면 뭐합니까? 삶의 질이 저질인데?

정부 기관인 노동부부터 저러고 있으니 어디 가서 선진국입니다 소리가 쉽게 나오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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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진실만을 말하면 된다.
그러면 훗날에라도 내가 뭐라고 했더라 기억해내느라 고민할 필요가 없어진다.”

                        - 마크 트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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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18.34.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 만큼
    '13.11.26 8:45 PM (116.39.xxx.87)

    짜내야 만족할까요 이정권과 경제괴물들은요...

  • 2. e2
    '13.11.26 9:04 PM (121.134.xxx.200)

    법령을 적극 수정 보완해야 할 듯.

  • 3. 아~
    '13.11.27 1:14 PM (121.183.xxx.99)

    가끔 읽어볼 만한 기사 링크 걸어주시는 거 잘 읽고 있는데요.
    이 링크는 기사 자체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일단 2009년도 발간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해석집에 대한 문제점만을 초점으로 한 기사인데,
    저걸 작성한 공무원 역시 실정을 모르고 얼핏 아는 식견으로 임의해석한 걸로 추측됩니다.

    실제 제 주변 농촌을 보면 저런 경우는 절대 없습니다.
    저렇게 하면 외국인 근로자들 다 도망가서 다음날 아침엔 볼 수 없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도 약아질대로 약아져서 일이 수월하고 해도 짧아 8시간도 못채우는 겨울엔 붙어있다가
    봄이되어 농번기가 되려면 도시 공장으로 도망간다거나 하는 사례도 많고 등등...

    어느 분야든 얽히고 섥힌 문제가 많기 마련인데, 농촌 문제는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을 많이 봅니다.
    기존에 날품일을 해주시는 동네분들은 다들 연로해져서
    외국인 근로자에 의지해야 하는 비중이 커지는데,
    정말 전문가를 육성하고 장기적으로 대비하지 않으면
    훗날 우리 아이 세대엔 식량안보차원에서 큰 위협이 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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