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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참 관광공사 사장 퇴출,,어떻게 보시나요?

.... 조회수 : 3,958
작성일 : 2013-11-15 11:29:05

오늘아침 뉴스가 좀 충격적이네요

우선, 저는 이참을 옹호하는 입장도 아니고 비난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여자고요.

근데 왠일인지 짜고친 고스톱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요?

4일만에 사퇴처리....윤창중 사건 때도 4일만에 빠르게 처리됐었나요?

이참이 왠지 어떤 뒷세력을 업은 놈의 꼬임에 넘어가서 그렇게 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상하게도...

 

물론 7월에 임기가 만기이고 왜 이제까지 사장직에서 물러나지 않고 미적지근하게 있는지 좀 이상하기도 했습니다.

임기가 지나면 당연히 물러나야겠지요...

하지만 박근혜 정부의 늦은 인사이동. 당선되고나서 여러가지 안좋은 일이 계속 겹쳐서 그런걸까요...

 

솔직히 mb정부시절... 외국인이 공공기관의 수장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조금 이례적인 일이죠

제가 좀 고리타분한 생각을 가졌을 수도 있는데...아니 외국인이....관광공사 사장을?

한국인으로 귀화했다고 해도 말이죠.

제가 아는 외국인 지인들도 자주 묻더라고요

왜 관광공사 사장은 외국인이냐?

이명박정부때 그가 같은교회를 다니면서 전략적으로 친해졌다죠.

그래서 이명박이 더 옆에 두고 싶어했고...

 

물론 저는 남자가 그런데 드나드는걸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연예인들처럼 '드나들었다'는 자체에 관심이 쏠리는것보다...

뒷세력들의 보이지 않는 손들이 작용하였다는 의심이 왠지 들고 그쪽에 더 포커스를 맞추게 되네요

공직자로서 부끄러운 일을 했다면 물러나는게 당연하지만

임기도 끝났고 빨리 잘라야겠으니 저런 빌미로 신속히 처리한걸까요?

IP : 222.100.xxx.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15 11:31 AM (121.160.xxx.196)

    술집 간 자체가 거짓말이라는건가요.
    그런 짓 했는데도 남겨두라고요?

  • 2. ...
    '13.11.15 11:31 AM (58.120.xxx.232)

    된똥이나 설사나 더럽긴 마찬가지라서 아무 생각도 안듭니다.

  • 3.
    '13.11.15 11:32 AM (14.45.xxx.51)

    그뒷에 어떤 인간이 올지 모르지만
    이참이 나가는것은 당연한거죠

  • 4. ㅈㄷ
    '13.11.15 11:33 AM (115.126.xxx.90)

    뭘 그렇게 꼬아서...

    저렇게 사퇴하는 게 정상이고...

    그렇지 않았던 건....이 인간은 수첩을
    빨아주지 않았다는 거...딱히 수첩도 아쉽지 않은 것이고...

    간단하게 말하면...그래도..수첩이 뻑뻑 우기고 편들어주는
    윤창준 김진태...이런 변태적 인간들보다는 정상인이라는..

    그녀 주변엔...제대로 된 인간들이 꼬이지 않으니..

  • 5. 이참이
    '13.11.15 11:36 AM (14.37.xxx.216)

    이명박 사람이라서.. 원래 있었던 만연한 문제를 한개 트집 잡아서
    쫏아낸다는 느낌?

  • 6. 음.
    '13.11.15 11:37 AM (222.111.xxx.71)

    오늘 뉴스가 충격적이신가요?
    뭐가요?
    사퇴는 당연한 수순인데요, 뉴스 터지자마자 사퇴했어야지 버티려다가 오늘에서야.

  • 7. ....
    '13.11.15 11:37 AM (222.100.xxx.6)

    자니윤 그말은 자니윤 매니저가 만들어낸 말이고요 사실 아닙니다. 근거없는 소문이고요.
    이명박 사람이라서.. 원래 있었던 만연한 문제를 한개 트집 잡아서
    쫏아낸다는 느낌? ->저도 이런생각이 드네요
    이명박이 뽑은사람 맘에 안드니 자른다는 느낌이요

  • 8.
    '13.11.15 11:39 AM (175.223.xxx.231)

    전 필리핀 여자가 국회의원인게 더 기막힌데요
    장관이야 뭐.. 법 만드는것도 아니구

  • 9. 맘에 안든다기보다는
    '13.11.15 11:39 AM (14.37.xxx.216)

    자기 사람 심어놓을려고..즉.. 보은인사로 채우는거져..

  • 10. 김학의는 무혐의,
    '13.11.15 11:39 AM (211.194.xxx.248)

    이참은 퇴출을 감행하는 한 여자만 보일 뿐이네요.
    이참에 대해서는 손톱 만큼의 관심도 없지만.

  • 11. ...
    '13.11.15 11:39 AM (58.120.xxx.232)

    그래서 냅두까요?
    이명박이 노대통령때 사람들을 어찌 쳐냈는지 생각해보면
    이런건 뭐 깜도 아니라서요.
    유인촌이 했던 짓거리들 생각 안나시나봐요.

  • 12. 딱선생
    '13.11.15 11:40 AM (1.231.xxx.176)

    업무 차 필리핀에 갔을 때, 파트너가 여독 풀라고 업소에서 마사지 서비스를 받도록 주선해 주더군요...해서 필리핀 여성으로부터 그냥 마사지만 받고 나왔습니다.
    물론 긴 수건만 걸치고 있었는데,,,오일 발라주고 문질러 주더군요...해서 어 시원하다 하고 나왔는데,,,이참 사장도 혹 그정도 수준이 아니었을지, 원래 일본이나 필리핀이나 향응 문화가 그 정도인지라...

    제가 보기엔 자를 때는 아예 인간을 사회적으로 묻어버리는 강수를 선택하지요...일전에 윤창중처럼 말입니다.

  • 13. ...
    '13.11.15 11:40 AM (222.100.xxx.6)

    공직자가 그런데 드나들어도 된다는 논리가 아니라...
    다른 공직자들은 그런데 넘치도록 드나들고도 잘 살아가고 있는데 외국인이라고 이렇게 빨리 퇴출되는 건가 해서 좀 유감이네요..
    윤창중 때는 사퇴처리 되게 늦지 않았나요?
    뭐 윤창중은 박근혜가 뽑은 사람이라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 14. 그네언뉘는
    '13.11.15 11:41 AM (61.109.xxx.79)

    70대는 넘어줘야 남자로 보이는 취향인가봐요

  • 15. ㅇㅇ
    '13.11.15 11:41 AM (218.38.xxx.235)

    전 필리핀 여자가 국회의원인게 더 기막힌데요
    22222222

  • 16. 이명박근혜
    '13.11.15 11:42 AM (203.226.xxx.111)

    원글님
    이명박 하고 박근혜하고 떼어놓고 싶으신거죠???

  • 17. ......
    '13.11.15 11:43 AM (211.222.xxx.82)

    그래도 맹바기 시절 기관장 중에서는 가장 정석대로 운영하려 했던 인물인 듯 해요.
    독일인 특유의 강단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 때문에 취임 초기에 조직과 갈등이 많았던 듯 하던데요.
    사실 스캔들 터진 것과 사임까지 너무 물 흐르듯 매끄러워서 좀 찝찝하긴 해요.

  • 18. ,,
    '13.11.15 11:44 AM (1.224.xxx.195)

    박근혜도운 보은인사로 물갈이 하는거죠

  • 19. ㅈㄷ
    '13.11.15 11:46 AM (115.126.xxx.90)

    말귀 어둡네....윤창중 김학의 일있으니까...
    별 도움 안 되는 사람은..더 빨리처리한다는 거....

    이참이.. 박정희 만세!!라고 외쳤다면 모를까...

  • 20. 저도
    '13.11.15 11:46 AM (222.237.xxx.185)

    다음 인사를 위한 초석이었다고 봅니다만..
    솔직히 털어서 먼지 안 날 사람이 있을까요....

  • 21.
    '13.11.15 11:47 AM (222.107.xxx.181)

    정권 바뀌고 물갈이 되는거야 그러려니 하는거고
    알아서 나가질 않으니 스캔들을 터트린거 아닐까 싶어요
    명박이나 그네나 그 정권이 그 정권인데도
    미묘한 코드 변화가 있나보죠?

  • 22. 저인간
    '13.11.15 12:15 PM (125.186.xxx.25)

    저런 추접한
    성매매나 들락거리는것들은
    다 끌어내야죠

    그럼 가만 냅둬요?

    유퉁, 김학의, 세븐, 상추, 서정윤, 이참 인지 새참인지

    이런 좆꼴린놈들 다 법적처리하고

    국외추방, 우주추방 해버리면 좋겠어요

    추가로 명박이도 같이!

  • 23. 저도
    '13.11.15 12:47 PM (180.65.xxx.136) - 삭제된댓글

    단순히 마사지만 받았을 것 같아요.
    뭐 뒤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저리 되었겠죠.
    그리고 이참은 우리나라 사람이잖아요. 귀화했으면 받아줘야죠.
    우리나라 사람도 미국 이민가서 잘 사면 좋잖아요.

  • 24. 처음부터
    '13.11.15 1:42 PM (14.52.xxx.59)

    될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ㅠ
    관심 껐는데 5년이나 자리 차지하고 있었네요?
    솔직히 저런거나 접대 안받은 사람 찾기가 더 힘들기야 하겠죠

  • 25. ...
    '13.11.15 2:01 PM (39.7.xxx.95)

    사심과 보은 인사..

    자리에 합당한 인재를 뽑는게 아니라, 자기편 간신배들만 줄줄이 자리에 앉히니 허구헌날 성스캔들 터지고 문제인간들이 나타나서 일저지르고..
    윤창중, 김학의는 매질 안하고,
    명박시절 인사는 스캔들 터뜨려서 쫓아내고..
    총리니 뭐니 중요자리에 70 넘은 노인들만 자꾸 기용하는 것도 수첩공주 취향 반영한 선택 아닐까 싶던데.. 어린나이에 최태민같이 늙은 사람하고 스캔들났던 근혜언니인데..지금돞늙은 사람 좋아하나봐요..
    근데, 이참은 저도 별로라고 생각해서 퇴임해도 아무 느낌없음..명박이한테 전략적으로 접근하려고 교회다닌거 보면 인간성 뻔할거고..--

  • 26. 원래
    '13.11.15 6:57 PM (178.115.xxx.7)

    그 자리에 오른 것부터가 기가막힌 일이었어요.
    ㅁㅊ 개명박. 이참인지 ㅈ ㅗ ㅈ 인지 퇴출 찬성.
    이 자리에 쟈니 윤인지 조니 윤인지 앉힐려는 할맹구 퇴출도 대찬성!

  • 27. 소망교회인지 통일교인지
    '13.11.15 8:51 PM (188.23.xxx.132)

    쉴드치는 사람들 웃긴다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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