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 아들 고등학교 진학때문에 고민입니다.도와주세요~

평범녀 조회수 : 2,664
작성일 : 2013-11-09 19:27:04
큰애가 이번에 고등학교에 가야 하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 생각이 없고 남편과 몇일째 의견충돌중입니다. 핵심은 특성화고냐, 인문고냐는 건데요. 가내신 점수는 187인데 수학점수가 76인 남학생입니다. 무엇보다도 공부에 대한 의지가 별로 없는 아이라 전 선린인터넷고를 주장하고 있는데요. 남편은 고등학교 나와서 잡는 직장은 좋을수가 없답니다. 그러니 2년제 대학을 가더라도 인문계가 낫다고 합니다.글쎄요. 정말 잘 모르겠어요. 의견 있으시면 좀 도와주세요~



IP : 182.209.xxx.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린
    '13.11.9 7:30 PM (14.52.xxx.59)

    쎕니다
    중등 가내신점수는 잘 모르는데 상위 10%산이라고 홍보는 해요
    졸업생 외국으로도 많이 가고 특성화중에선 자리 잘 잡은 학교에요

  • 2. 마녀
    '13.11.9 7:44 PM (119.64.xxx.121)

    제일중요한게
    아이의견을 존중해야하는거아닌가요?
    아이인생인데

  • 3. 남편
    '13.11.9 8:13 PM (116.37.xxx.215)

    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선린 인터넷고...생각있고 목표있어서 일부러 찾아오는 아이들도 있지만 백이면 백 다 그런 건 아니거든요
    나맞 아이들은 특히나 분위기에 얼마나 잘 휩쓸리는지 아시잖아요

    혹시 나중에 철들어 뭔가 해보려 할때 고졸보다는 2년제 대학, 2년제 대학보다는 4년제...

    그래서 전 형편이 아주 힘든거 아니시면 지방 4년제 보내자 주의 입니다

  • 4. ㅇㅇㅇ
    '13.11.9 8:19 PM (223.62.xxx.192)

    200점 만점에 187점이라는거쟎아요. 수학이 76점이라고 해도 나머지과목들을 무지 잘한다는건데 굳이 특성화고로 보내려하시는지요. 아이가 언제 수학을 파게될지 모르는데.. 제 지인중에 고2때 다른건 잘하는데 수학이 너무 하기싫고 안돼서 본인이 방학때 한학년 위것을 공부했는데 그담부터 수학이 많이 올라갔데요. 고2때부터 한 사람도 있어요. 그분은 7급공무원이구요. 아직 너무 고집부리지마시고 아이한테 의견을 물어보시고 남편분의견도 더 들어보세요. 애가 잘하는 아인데 엄마가 너무 미리 못박으시는듯

  • 5. ....
    '13.11.9 10:51 PM (111.118.xxx.33)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 요즘 개나소나 가는게 대학인데...
    공부하기 싫어한다고 특성화고 보내는건 아닌거같아요.
    특성화고에서 하는 수업이 하기싫음 어쩌게요.
    아직 뭐가 하고싶은애인지도 모르는데...
    그냥 무난하게 인문계보내세요.
    남편분말이 맞아요. 고졸로 취업할수 있는데는 ... 사실 좀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979 형편이 안좋은 시댁...마음이 아파요. 8 손님 2013/11/19 3,496
322978 이석기 사건 검찰 증거가 거의 조작 수준으로 밝혀졌네요 11 /// 2013/11/19 1,685
322977 속배추로 샐러드하면 어떨까요? 1 배추 2013/11/19 1,132
322976 친구관계를 끊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8 오랜친구관계.. 2013/11/19 2,742
322975 아들이 영어학원에서 컨닝했다는 소리듣고왔데요.. 5 초6 남자아.. 2013/11/19 1,575
322974 창신담요로 얻은 힌트 5 따시다 2013/11/19 3,241
322973 급질입니다.남편 카톡친구 추천에 상간녀가 떳습니다. 23 카톡질문 2013/11/18 15,596
322972 약탕기? 슬로우쿠커? 1 ... 2013/11/18 1,435
322971 우리 회사 여직원들은 왜? 4 킨데 2013/11/18 2,396
322970 약장수보다 못한 박근혜의 녹음기 연설 2 손전등 2013/11/18 1,255
322969 신애...... 1 ^_^; 2013/11/18 1,799
322968 결혼의 여신 OST 는 밤에 들으면 더 좋네요. 4 미쳐붜리겠네.. 2013/11/18 1,316
322967 순두부하고 새우젓 있거든요. 두개만 넣고 끓여도 될까요 5 ㅇㅇ 2013/11/18 1,362
322966 피부과치료받는분 6 피부 2013/11/18 1,588
322965 걱정이 많아요 그냥 2013/11/18 844
322964 샌디애고 해변가에서의 투쟁 1 light7.. 2013/11/18 716
322963 서양은 우리나라와 미의 기준이 다른가요? 26 궁금 2013/11/18 12,613
322962 윤은혜 넘 사랑스럽네요. 8 오래된미래 2013/11/18 2,413
322961 아고라던가. 어떤 아줌마(?)가 술 먹고.. 지수엄마?..그 이.. 2 뭐였더라 2013/11/18 2,728
322960 자궁근종 수술 ..생리땐 아무래도 무리겠죠? 6 수술 2013/11/18 3,088
322959 칠봉이가 나정이 남편이라면 4 2013/11/18 1,922
322958 냉장고 문이 너무 쉽게 열려요. 6 냉장고 2013/11/18 1,596
322957 지금 이비에스 와이프 6 2013/11/18 2,065
322956 온누리상품권으로 뭘 사면 좋을까요 9 신기하네 2013/11/18 2,426
322955 유명한, 듣기 쉬운 재즈 연주곡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5 재즈 연주곡.. 2013/11/18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