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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원격의료, 삼성과 함께가는 의료민영화의 시작?

..... 조회수 : 1,647
작성일 : 2013-11-02 02:22:28

‘원격의료 확대’ 삼성은 이미 치밀하게 준비해 왔다…

원격진료 기반 u-헬스케어 사업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기 품목허가 획득
"재벌기업이 의료법 개정 주도하는 숨은 세력" 의혹도 제기돼

보건복지부가 결국 '뜨거운 감자'를 집어들었다.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것이다. 

의료계는 물론 시민사회단체의 거센 반발은 예고된 거나 마찬가지였다. 

양 쪽이 원격의료 허용에 반대하는 이유 가운데 공통적으로 꼽는 사항이 바로 대기업과 관련 업체의 u-헬스케어 사업 추진에 특혜를 주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

일각에서는 삼성이 원격의료 허용을 이미 염두에 두고 관련 의료기기 제품 개발을 추진해 왔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게다가 정부가 원격의료 허용 법안을 밀어붙이는 배경에 삼성그룹이 자리잡고 있다는 의혹 제기도 잇따랐다.  

.....

지난 2011년 8월 당시 민주당 주승용 의원은 지경부가 제출한 스마트케어 시범자료 관련 자료를 근거로 "지경부의 의료민영화 시범사업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주축이다"며 "지경부가 의료민영화 사업을 꼼수로 추진하는 이유가 삼성 때문이라면 국민의 분노를 살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09년 11월 보건복지부는 5억원을 들여 삼성경제연구소와 ‘미래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보건의료산업 선진화 방안’이란 제목의 연구과제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한 바 있다.

일명 '의료민영화 보고서'로 불리는 이 보고서에서 삼성경제연구소는 의료서비스 추진 유망 분야로 원격의료와 예방의학, 재활치료, 건강진단, 환자대상 교육 등을 꼽았다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14436

IP : 203.248.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3.11.2 2:24 AM (222.103.xxx.166)

    삼성생명 가입하신 분들은 다 해지하세요... ㅠ ㅠ 우리가 보험비 내는 그 돈으로 로비합니다.

  • 2. Aa
    '13.11.2 4:57 AM (58.143.xxx.27)

    노조설립도 막고, 노동현장에서 죽어가는 근로자들도 산업재해로 인정 안해주는 이런 비윤리적 기업에 왜 칼자루를 쥐어줘야 하는지... '사람'은 없고 오로지 돈만 아는 기업에 또 서민들은 울고 쓰러져갈텐데요. 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향해 나갈까요?

  • 3. 불쌍하고 멍청한 대한민국 국민들 ㅠㅠ
    '13.11.2 6:18 AM (76.67.xxx.54)

    삼성공화국 출범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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