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울증 치료받는데 병원비 얼마나 드나요?

병원비 조회수 : 3,717
작성일 : 2013-11-01 19:44:19

 

동생을 치료받게 해주고 싶은데

동생은 돈이 하나도 없고요

제가 좀 도와주고 싶은데 얼마나 드는지 알고싶어요

환자마다 다르겠지만 대충이라도 알려주세요

한번 가는데 대충 얼마 이런식으로요

저도 형편이 안좋아서 알고싶어요

 

IP : 112.171.xxx.1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어디세요?
    '13.11.1 7:53 PM (61.43.xxx.127)

    국립 중앙의료원은 조금 저렴해요 이소희 선생님이라고 여자 정신과 과장님이신데 교수님이시고 특진인데도 상담치료비 25000원 정도고 진료비 9800원 에다가 약 값까지 모두 포함해서 한번 가서 상담 치료받고 약 받아 오면 총4만 중반 정도 나와요 다른 병원보다 저렴해요 선생님도 실력있으시고 같은 여자라서 공감도도 월등하시구요 저는 삼성병원 다른 대학 부속 병원 몇 군데 치료 받았었는데 이 선생님이 가장 잘 맞았어요 유능하세요

  • 2. 그리고
    '13.11.1 8:08 PM (61.43.xxx.127)

    다른 병원도 처음가면 처방 약의 반응을 살펴야 해서 첫 날 가면 다음 진료는 1주 후에 오라고 하고 두번째 가면 약의 반응을 물어 보시고 환자의 상태를 보고 나서 1주 혹은 2주 후에 오라고 합니다 그 후 부터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으면 2주나 3주 후에 오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동생 분 처럼 처음 진료받는 환자는 한달에 2~3번 간다고 생각히시면 되구요 계속해서 진료받는 환자들은 한달에 한번 가서 한달 동안 있었던 증상둘 말씀드리고 상담받고 한달 분 약 받아 오면 되구요 즉 계속해서 치료받으면 한달에 5만원 정도 생걱하시면 되요 국립중앙의료원 같은 경우요 그리고 우울증은 하루 라도 빨리 약물 치료받아야 합니다 오래 두면 둘 수록 고질병되요 더 악화되구요

  • 3.
    '13.11.1 8:11 PM (175.113.xxx.47)

    집앞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데요 저도 10년가깝게 병원 안다니다가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1년됐는데요 힘들게 살다가 매우 만족하고 있어요 돈은 한달에 10~12만원정도 드는것같아요. 2주에 한번갈때는 한 5~6만원달라고 하고요 한달에 한번갈때는 10만원은 달라고 그래요. 애들 피아노학원비 정도라고 생각하면될것같아요, 무엇보다 건강, 정신적건강이 제일 중요하죠. 한달에 10만원씩 투자하고 고치는게 좋다고 봐요. 근데 첨에는 1년만다니면 나을것같이 말했는데 병원에서 1년다니고보니 이게 더다녀야 되겠더라고요. 평생 다니진 않겠지만 얼마나 다녀야 다 낫고 안다닐지 모르겠어요. 82쿡에서 검색해서 봤을때 우울증은 병원에서 그만오라고 할때까지 다녀야한데요. 그럼 전 대체 언제까지 다닐까요? ㅠㅠ 평생다닐지도 모르겠네요

  • 4. 원글
    '13.11.1 8:28 PM (112.171.xxx.151)

    아~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요기는 지방이라 동생이 몸도 안좋아서 국립은 어렵고 동네로 알아봐야해요
    생각보다 덜드는거 같아 맘이 놓이네요
    한번 다니면 꾸준히 치료해야할거 같아서요
    리플 다신분들도 완치 되셔서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다같이 힘내요!

  • 5. 원글
    '13.11.1 8:29 PM (112.171.xxx.151)

    여기 부산 북구예요
    좋은 병원좀 추천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040 특목고 ‘최고 53억 지원’ 받고도 설립취지 못살려 은근슬쩍 의.. 2013/11/05 678
318039 부추로 할 수 있는거 없을까요? 29 shuna 2013/11/05 3,014
318038 성적 쭉쭉 올랐어요 8 스마트폰 없.. 2013/11/05 3,058
318037 드림렌즈 단백질 제거에 대해서 7 질문 2013/11/05 3,401
318036 컴퓨터 많이 해도 얼굴 늙는다네요 1 전자파로 2013/11/05 1,864
318035 2킬로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ᆢ 4 2013/11/05 1,684
318034 성추행 전력’ 우근민 제주지사, 새누리 입당 신청 4 6번째당적이.. 2013/11/05 828
318033 끝을 맺지 못하는 심리적인 이유 1 .. 2013/11/05 819
318032 유시민 朴, 외국어말고 한글로 쓴 헌법 공부하라 14 정당해산 강.. 2013/11/05 2,293
318031 비행기 티켓 급하게 구해야 하는데..... 6 비행기티켓 2013/11/05 1,243
318030 시누이병 9 dlscp 2013/11/05 2,635
318029 해태 처음에는 얘가 주인공인줄 알았어요 4 해태 2013/11/05 2,003
318028 제가 요즘 깨를 먹어요. 12 .. 2013/11/05 3,177
318027 어제 독감예방주사를 맞았는데 2 2013/11/05 1,447
318026 친척결혼식에 늙었다는 말 들어 심란했던 원글이에요 9 인생이란 2013/11/05 3,185
318025 쓰레기 오늘 완전 관으로 들어가네요 (삼각관계 등장) 6 초난강 2013/11/05 4,119
318024 도너츠 3 2013/11/05 930
318023 해태 좀 잘생겼네요 9 ㅇㅇ 2013/11/05 2,043
318022 남편이 바람을 폇어요 11 도와주세요 .. 2013/11/05 5,206
318021 늙으막에 또 빠졌어요 ㅠㅠ 상속자들 드라마..ㅠㅠ 12 금사빠 2013/11/05 3,430
318020 강유미는 이제 개그맨으론 별로 존재감이 없는거같죠? 9 .. 2013/11/05 3,899
318019 타로보고왔어요 타로점 2013/11/05 715
318018 돌아기, 엄마와 할머니한테 하는 행동이 달라요 3 아름다운소정.. 2013/11/05 1,776
318017 전세 중도 계약 해지시에 어떻게 해야 하나요. 12 ... 2013/11/05 3,862
318016 지금 뉴욕날씨가 어떤가요? 2 궁긍 2013/11/05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