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 60기...결혼을 하고나서 보니....

짝 애정촌 조회수 : 5,038
작성일 : 2013-10-31 09:55:34

1번 아가씨는 약사가...

3번 간호사 아가씨는 호주남이.....

그래야 여자가 존중받고 사랑받고, 좋은 조건과 환경에서 살텐데..맘고생안하고..

 

역시...연애때는, 조건보다는 마음이 끌리는쪽으로 가게 되있는거 같아요

 

만일 결혼 12년차...볼거 다보고 마음고생 다해본 제가 다시 누군가를 선택할수 있다면

마음 끌리는거..다 집어치우고, 나 사랑해주고 마음 고생 안할수 있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남자 선택할것 같아요

 

호주에서 온 남자분....너무너무너무 괜찮아 보였는데...너무 안타깝네요

여자친구 헤어진지 얼마 안되었다는 그 남자분은   외동에, 여자가 남자를 더 많이 챙기고

신경써 주어야 할듯 한 느낌이던데...

 

왜 마음과 조건이 같은 방향으로 가진 않는건지.....^^

IP : 1.231.xxx.8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0.31 10:07 AM (223.62.xxx.107)

    저도 같은 생각.
    공개적으로 나오는 거라 조건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나 봐요.
    초식남보다는 상남자를 선호하는 듯.

  • 2.
    '13.10.31 10:11 AM (174.116.xxx.138)

    그러기엔 약사가 너무 소극적이였고,,솔직히 너무 진지한 모습만 보여준거 같아요. 그에비해 남자 2호는 웃기고 박력있고... 저둘이 죽만 잘맞던데요

    남자 6호는 좋은 조건이지만 깊은 대화도 잘 안통할듯한데 어떻게 호주까지 가서 의지하며 살겟어요... 아무리 여자에게 잘해줘도 언어장벽에서 오는 허전함을 채우긴 역부족이엿던든...

  • 3. ㅇㅇ
    '13.10.31 10:14 AM (175.223.xxx.216)

    남자2호도 좋은상대는 아닌거같았지만
    저는 그 약사 남자 왠지 사람이 진실하지않은 느낌이었어요
    계속 눈치를 살피는것같은 불안한 눈빛도 걸리고
    뭔가 담백하지 못하게 야망이나 욕심이 많은 남자.

    그 여자분에 비해 두남자 다 딸리는 느낌

  • 4.
    '13.10.31 10:21 AM (218.235.xxx.144)

    호주남 볼수록 진국이던데 아까워요
    아무래도 언어와 거리가 큰 문제였겠죠

  • 5. opus
    '13.10.31 10:32 AM (124.243.xxx.151)

    약사남 전 괜찮다고 봤는데.. 딴 카페에서는 여친 있는데 약국 홍보 하러 나온거라는 말도 있던데요.

    그리고 여자 1호랑 남자 2호는 이미 깨졌대요.. 남자 2호가 안그런척 자격지심이 엄청 많은 스타일이라서 애초에 1호같은 여자는 감당이 안됐을거 같긴 하네요...

    이대 미대 - 동대학원 출신에.. 사는 것도 유복할테고... 기독교 집안 - 서울 .. 남자는 부산에 고졸, 상남자 스타일이긴 한데.. 서로 너무너무 환경이나 조건이 극과극이에요. 서로 다른 사람들에게 끌리긴 하지만..

  • 6. 원글
    '13.10.31 11:17 AM (1.231.xxx.83)

    위에 댓글님
    그런 이야기는 어디서 들으세요?
    약국이 상업성이 높은 곳도 아니고.약국을 홍보할일이 뭐가 있을지...
    근처 병원 다니는 사람이나 그 약국을 가지....홍보해서 매출이 늘어날 직업이 아닌데요..^^

    남자 2호랑 여자1호...깨졌데요??
    좀..아깝긴 하네요..

    어느카페에서 그런 정보는 얻는지..좀 알려주세요~

  • 7. ....
    '13.10.31 12:32 PM (180.71.xxx.92)

    결혼해서 살아보니 호주남같이 따뜻한 남자가,
    살면서 아내를 잘 위해주고, 감싸줄것같은데
    미혼일때는 그런것이 안보이나봐요.
    엄마와의 통화에서도,
    엄마도 호주남을 택하는게 좋겠다고 추천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057 애완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때...조언이 필요해요 9 ... 2013/11/05 7,622
318056 코스트코 야마하 피아노 가격 아시는 분? 3 프리마미 2013/11/05 6,973
318055 바디샤워 용품 뭐 쓰세요? 7 올리브 2013/11/05 2,554
318054 상간녀와 남편 목격할경우 17 bb 2013/11/05 17,223
318053 제2의 카다피 길을 가고싶어 환장한 유신녀 18 손전등 2013/11/05 1,398
318052 팔자주름 안 생기려면 치과 갈일 만들지 말아야겠어요 7 팔자 2013/11/05 3,679
318051 이런 부츠는 어디서 팔까요? 6 ana 2013/11/05 2,102
318050 아이폰 쓰시는 분들, 오늘 팟캐스트 다운로드 잘 되시나요? 아이폰 2013/11/05 774
318049 이 음악이 깔렸던 영화 찾아주세요 1 제발 2013/11/05 674
318048 택시타고가다가 충돌사고날뻔한뒤 머리에두통이생겼어요 1 어지럼증 2013/11/05 854
318047 외국에서도 고구마나 감자를 쪄먹어요? 15 .. 2013/11/05 5,037
318046 좀 얌전한 수영복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요? 5 나나 2013/11/05 1,254
318045 베개속만드는데 질문? 2 재봉틀 2013/11/05 840
318044 특목고 ‘최고 53억 지원’ 받고도 설립취지 못살려 은근슬쩍 의.. 2013/11/05 678
318043 부추로 할 수 있는거 없을까요? 29 shuna 2013/11/05 3,015
318042 성적 쭉쭉 올랐어요 8 스마트폰 없.. 2013/11/05 3,058
318041 드림렌즈 단백질 제거에 대해서 7 질문 2013/11/05 3,401
318040 컴퓨터 많이 해도 얼굴 늙는다네요 1 전자파로 2013/11/05 1,864
318039 2킬로 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ᆢ 4 2013/11/05 1,684
318038 성추행 전력’ 우근민 제주지사, 새누리 입당 신청 4 6번째당적이.. 2013/11/05 828
318037 끝을 맺지 못하는 심리적인 이유 1 .. 2013/11/05 819
318036 유시민 朴, 외국어말고 한글로 쓴 헌법 공부하라 14 정당해산 강.. 2013/11/05 2,293
318035 비행기 티켓 급하게 구해야 하는데..... 6 비행기티켓 2013/11/05 1,243
318034 시누이병 9 dlscp 2013/11/05 2,635
318033 해태 처음에는 얘가 주인공인줄 알았어요 4 해태 2013/11/05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