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매 둘 사이에 있는 엄마
둘이서 엄청 싸워요. 중간에서 제가 너무 힘이
듭니다.
잘 때는 서로 제 옆에 자겠다고 또 싸웁니다.
아....정말 제가 정신이 혼미해지고 울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예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양옆에
'13.10.26 5:07 AM (118.220.xxx.80)하나씩 끼고 주무세요.
싸우면 잘잘못을 떠나 벌주세요.
사이안좋은 큰애둘째
싸우면 서로안고 뽀뽀하고 사과하는걸
벌칙으로 했었어요.
좀더 크면 게임시간조정2. 남매중 첫애가
'13.10.26 7:34 AM (180.65.xxx.29)남자애인 집이 유독 싸움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저 아는 집도 둘째는 여자애라 똑소리 나고 첫애는 남자애라 질질 흘리고 다니는 스타일 자연 뭐든 혼자 잘하는 작은 애를 이뻐라 해지고 첫애는 본인들은 인정 안하지만
3자가 보면 차별 애는 사랑에 목말라 둘째를 때리고 구박하고..그런거 아닌가 싶네요3. 큰애 편을
'13.10.26 7:39 AM (116.39.xxx.87)들어 주세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반발 당할때 더 크게 느껴요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욕을 들으면 멘탈이 흔들리는 거 처럼요
작은아이 옆에서 큰애를 절대 혼내지 마시고 무조건 큰애를 세워주세요
그리고 큰애는 따로 동생을 잘 돌바주라고 가끔이야기 해주세요
큰애가 흔들리지 않으면 작은애도 상관없어요
잘 지내게 되었어요4. 무조건 큰애 예뻐하세요
'13.10.26 8:02 AM (182.208.xxx.21)대부분집은 둘째 이뻐하잖아요
첫째로써의 권위가 안서서 더 싸우게 됩니다
저도 터울많이 나는 둘째 이뻐했더니 허구헌날 싸우더라구요
제가 상담을 몇년째 다니는데 상담사가 그러더군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사랑역시 그렇다고
큰애를 예뻐하면 큰애가 동생도 예뻐할꺼라구요
이를 악물고 큰애 존중하고 큰애챙기고 그랬어요
하루아침에 안변해요
몇년걸려요
요즘엔 큰애가 둘째 예뻐하는게 눈에 보여요
또한 큰애 권위를 세워줬더니 안싸워요
안싸우는게 아니라 못싸우는거죠 어딜 감히 동생이 누나에게 덤비나요 ㅋㅋㅋ5. ...
'13.10.26 8:45 AM (218.234.xxx.37)차별받은 둘째 입장에서 가슴 먹먹한 댓글들 많네요..
아무리 어린 시절이라고 하지만 나보다 두살 많은 오빠가 내 물건 찢고도 뻔뻔할 때,
나를 발로 차도 엄마가 본척 만척한 거, 30년이 지나도 그때 그 기억, 엄마 뒷모습 아주 선하네요.
장남장녀는 자기들이 뒷수발 다하고 뒷전이었다 주장하지만
둘째 입장에서는 항상 첫째만 챙기는 부모 때문에 집에 냉담하기도 합니다.
차별 조장하지 마세요... 사람은 개하고 달라서, 차별 받는 게 큰아이든 작은 아이든
피눈물 나는 일입니다. 나이 들면 잊혀져요..는 개뿔!6. //
'13.10.26 9:47 AM (14.32.xxx.53)장남장녀는 자기들이 뒷수발 다하고 뒷전이었다 주장하지만
둘째 입장에서는 항상 첫째만 챙기는 부모 때문에 집에 냉담하기도 합니다.
차별 조장하지 마세요... 사람은 개하고 달라서, 차별 받는 게 큰아이든 작은 아이든
피눈물 나는 일입니다. 나이 들면 잊혀져요..는 개뿔22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0914 | 상견례 6 | 결혼 | 2013/11/13 | 2,211 |
320913 | 골프를 계속 해야 할지..말아야할지... 13 | swim인 | 2013/11/13 | 3,583 |
320912 | 30대후반인데 우울해요 4 | ... | 2013/11/13 | 1,980 |
320911 | 남편이 주말에 등산을 한다는데 17 | 갑자기 | 2013/11/13 | 2,295 |
320910 | 법원,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 효력정지 5 | 유신글로벌스.. | 2013/11/13 | 661 |
320909 | 잇몸에 좋은 치약 추천좀^^ 8 | ... | 2013/11/13 | 7,178 |
320908 | 논술은 언제부터 3 | 엄마마자 | 2013/11/13 | 1,298 |
320907 | 제네시스 검은 색 어떤가요? 12 | 제네시스 | 2013/11/13 | 2,060 |
320906 | 결혼 안한 사람을 루저 취급하는 시선들을 볼때마다... 15 | mklop | 2013/11/13 | 2,922 |
320905 | 매년 11월만 되면 극심해지는 비염..ㅠㅠ 2 | ㅠㅠ | 2013/11/13 | 1,011 |
320904 | 월경일리는 없는데, 피가 비치는 경우 1 | dd | 2013/11/13 | 1,666 |
320903 | 요실금 치료기구 써보신분 계신가요? 2 | 희망이 | 2013/11/13 | 1,304 |
320902 | 늦었지만 응7질문이요. 3 | 응사좋아 | 2013/11/13 | 876 |
320901 | 동생이 만든 동영상 3 | hanna2.. | 2013/11/13 | 602 |
320900 | 카톡 대화창나가기의 불편한 진실.. 3 | 카톡 | 2013/11/13 | 40,948 |
320899 | 미용실 파마가격 2 | 매직 | 2013/11/13 | 2,019 |
320898 | MB환영 대형 현수막 내걸린 포항시청사 5 | 기가찬다 | 2013/11/13 | 889 |
320897 | 에일리에게 관대한 건... 국적때문? 나이때문? 11 | ..... | 2013/11/13 | 3,048 |
320896 | 눈꽃가디건 패션테러리스트인가요? 1 | 날이갈수록 | 2013/11/13 | 1,032 |
320895 | 김진 ”유신 독재가 뭐가 잘못됐나?” 논란 12 | 세우실 | 2013/11/13 | 1,364 |
320894 | 초등5학년때부터 하는 PISA측정(?) 잘받으려면 평소 무슨 운.. 5 | ... | 2013/11/13 | 858 |
320893 | 전교조, 법원 결정으로 당분간 ‘법내노조’ 지위 유지 | 고솝다. | 2013/11/13 | 559 |
320892 | 아내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너무 중독된 거 같습니다. 9 | 가목사땡사슴.. | 2013/11/13 | 2,263 |
320891 | 컵스카우트 돈 많이 드네요 11 | ㄴㄷ | 2013/11/13 | 5,135 |
320890 | 글내립니다. 29 | .. | 2013/11/13 | 3,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