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朴, 척결 안하면 또다른 상황 올수도

부정선거 심각도 조회수 : 658
작성일 : 2013-10-23 21:35:14

설훈 “朴, 척결 안하면 또다른 상황 올수도”

부정선거 심각도 점점 올라가…국회의원이면 당선무효”

민일성 기자  |  kukmin2013@gmail.com
 
 

설훈 민주당 의원은 국정원‧군‧경찰‧보훈처 등 권력기관의 대선개입 의혹이 확산되는 것과 관련 23일 “상황이 어떻게 발전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상황이 올수 있다고 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3선 중진 설 의원은 이날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까지는 선거 전체가 다 엉망이었으니 재선거를 하자는 입장은 아니다”며 ‘대선 불복성 발언’에 선을 그으면서도 이같이 경고했다.

앞서 설 의원은 22일 오전 긴급의원총회 “대선이 끝난 지 10개월이 됐지만 새로운 상황으로 가고 있다”며 “선거 결과를 승복할 수밖에 없는 것이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 새누리당으로부터 ‘대선불복 발언’이라고 공세를 받았다.

이에 대해 설 의원은 “처음 시작됐을 때는 부정의 정도가 이럴 줄은 몰랐다. 우리가 현재 알고 있는 것만 해도 어마어마한 부정이다”면서 “국가기관을 송두리째 흔드는 심각한 부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설 의원은 “그래서 여기에 대한 새로운 각오가,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설 의원은 “공무원들이 선거에 개입하는 것은 심판이 경기에 개입하는 것과 같다”며 “이에 대해 조사가 제대로 됐나, 윤석열 지청장 국감을 봐도 온갖 압력을 다 행사하고 조사 자체도 중립적으로 되지 않고 막고 방해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설 의원은 “선거 자체가 굉장한 불법이었고 그냥 덮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 전혀 아니다”며 “따라서 박근혜 대통령이 이 불법 행위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척결하는 자세를 보이지 않으면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고 거듭 경고했다.

설 의원은 “부정선거의 심각도가 점점 더 올라가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면 무조건 선거 무효감”이라면서도 “그러나 대통령 선거이기에 상황은 좀 다르다, 우리는 선거 소송도 안했다”고 말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막는 사태로 가고 있다. 3자 회담에서도 박 대통령은 전혀 모르는 척 했다”며 설 의원은 “상황이 이정도 되면 책임져야 한다. 대통령은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하고 사건을 처리해 나가야 한다”고 즉각적인 결단을 촉구했다.

민주당의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22
IP : 115.126.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9021 머리숱이 자꾸 초라해지네요. 14 머리숱 2013/11/08 4,231
    319020 장터 산북쌍화차.. 54 쌍화차..ㅜ.. 2013/11/08 4,054
    319019 호주 시드니 숙소문제욧. 해외여행 많이 다녀보신분들 고견플리즈ㅠ.. 11 캥코알거라루.. 2013/11/08 2,025
    319018 술마신후 타이레놀 언제 먹어도 되나요? 3 ㅠㅠ 2013/11/08 5,790
    319017 현재 서울 1도인데 2 .. 2013/11/08 1,696
    319016 초콜릿 녹였던 그릇 어떻게 씻어요?ㅠㅜ 5 ㅠㅜ 2013/11/08 1,606
    319015 이번 국정감사에서 드러난 이명박정권의 충격적인거 7 충격적사실 2013/11/08 1,430
    319014 유시민 전 장관의 예측 그대로... 성지 글 3 참맛 2013/11/08 2,219
    319013 초등 이학년 배수개념 문제 좀 봐주세요 5 어른으로살기.. 2013/11/08 864
    319012 아이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ㅜㅜ 2 // 2013/11/08 687
    319011 지금 터키에요 ㅠ 16 2013/11/08 4,328
    319010 40살 넘은 아줌마가 기자 또는 사설 쓰는 일을 하려면 어떻게 .. 4 할까요? 2013/11/08 2,001
    319009 입법부, 검찰,경찰에 이어.. 사법부도 썩었네요.. 4 총체적난국 2013/11/08 848
    319008 재미삼아 이번 수능수학 풀어봤는데요. 7 수학사랑 2013/11/08 4,143
    319007 간병인분 호칭을 여사님이라고 하는게 좋을까요?, 18 .. 2013/11/08 6,497
    319006 낚시하다가 본 생물의 정체는 2 우꼬살자 2013/11/08 905
    319005 대한민국, 프랑스 경찰한테 개망신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참맛 2013/11/08 2,353
    319004 너무 좋은글인데 아쉽게 묻힌 글 21 재업 2013/11/08 9,864
    319003 결혼 15주년을 카페에서 홀로 보내고 있어요. 4 처량 2013/11/08 2,100
    319002 회원장터 글은 어떻게 쓰나요? 1 새옹 2013/11/08 522
    319001 JTBC도 종편이죠? 다꾸앙 2013/11/08 654
    319000 응요일이 되었네요. 1994가 있어 행복해요 3 123 2013/11/08 1,284
    318999 매직스페이스 Vs 푸드쇼케이스 vs 대용량 (4도어) 중 선택.. 4 냉장고 선택.. 2013/11/08 7,244
    318998 병문안갈때... 읽어주시와요.. 7 .. 2013/11/08 2,087
    318997 20년 넘은 장식장 문짝이 떨어졌는데요... 1 ,. 2013/11/08 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