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입자 이사가는 날 해야 할 일

질문 있어요 조회수 : 3,914
작성일 : 2013-10-13 23:20:01

저희 집에 세입자가 내일 이사를 가는 날이거든요.

내일 제가 해야 하는 일의 순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전세금을 현금이나 수표로 주는 경우, 영수증을 적어 달라 해야 하는지요?

전세 계약서는 세입자 꺼를 받아서 없애야 하는지요?

관리비 정산이나 가스비 전기료는, 제가 관리실에 가서 확인 하나요?

2년전 부동산에서 계약했었는데, 그 부동산 소장이 이것도 처리하는 건지요?

처음있는 일이라 실수하는 게 없을지 걱정이 됩니다.

IP : 119.17.xxx.1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동산...
    '13.10.13 11:32 PM (218.234.xxx.37)

    새로 들어오는 세입자는 없나요? - 부동산 끼고 하시면 다 처리해주는데...
    부동산 안끼고 처리하신다고 하면(지금 세입자만 내보낸다고 하면)

    1. 관리실 가서 관리비, 전기료, 가스비 등을 모두 정산하세요. - 이건 세입자한테 받아야 할 돈
    또 장기수선충당금도 정산하세요. - 이건 세입자에게 집주인이 내줘야 할 돈.
    관리실에 이야기하면 모두 정산해줍니다. (보통 세입자가 알아서 하지만 확인하셔야죠..)

    2. 영수증은 반드시 받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온라인으로 입금해서 은행에 기록 남기시고(스마트폰 뱅킹 등), 영수증도 꼭 챙기셔야 합니다. 영수증에는 자필 서명+도장 (가능하면 주민번호/주소도 함께 기입하시면 좋아요. 양측 확인)

    3. 전세계약서는 없애기도 합니다만 안하는 경우가 더 많을 거에요.
    일단 입금 후 영수증이 있으니까 돈을 돌려줬다는 이야기가 되죠.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세입자 전세계약서 돌려받으세요.

    ** 그리고 세입자가 짐을 뺀 다음에 반드시 집을 다 꼼꼼히 둘러보시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 다음에 잔금 주셔야 해요. 그래서 좀 늦어집니다.

  • 2. 오 윗님 감사합니다.
    '13.10.13 11:47 PM (119.17.xxx.14)

    자세한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네, 제가 집을 팔아서 새로운 세입자는 안들어오고, 한달후 매수자가 들어오는 게 다 입니다.
    지금 전세를 거래한 중개소랑, 집을 매도한 중개소가 다르거든요.
    그래서, 2년전에 거래한 그 중개소장에게 처리를 맡기는건지, 아니면 그냥 제가 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새로 집을 매도한 중개소가 할 일은 아니지 싶고 그랬거든요.
    길고 상세한 댓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3. ^^*
    '13.10.14 4:55 PM (210.117.xxx.126)

    전세 세입자 이사가는날 할일 감사합니다

  • 4. 졸린달마
    '13.10.14 9:14 PM (110.15.xxx.160)

    온라인송금하시려면 하루이체한도도 확인하셔야 할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234 나이마흔여섯 아침7시부터 밤10시까지 죙일 혼자있어요..ㅠ 외롭.. 58 .. 2013/10/31 15,614
314233 역시 한번 개꼬린 영원한 개꼬리 손전등 2013/10/31 337
314232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무얼사지.... 2013/10/31 311
314231 오늘 문득 이 하루가 지금의 일상이 감사하네요. 2 아줌마 2013/10/31 931
314230 '불꽃' 드라마 보다가 11 본처기질 2013/10/31 2,534
314229 컴퓨터 보통 얼마정도 쓰시나요? 4 2013/10/31 592
314228 배우자의 외도와 경제적 몰락 어느게 더 힘든가요? 34 sspps3.. 2013/10/31 10,567
314227 아이데리고 서울 구경....남산타워나 63전망대 어디가 더 나을.. 3 더 춥기전.. 2013/10/31 1,048
314226 세@필로션이요..발암물질관련 2 ... 2013/10/31 12,600
314225 헤어샵 아무래도 상술같은데 자꾸 꼬셔요. 4 헤어샵 2013/10/31 1,485
314224 자연드림 염색약은 순한가요? 3 ... 2013/10/31 5,978
314223 실수했네요.. 1 ㅎㅎㅎ 2013/10/31 643
314222 계모한테 맞아죽은 아이보다가.. 이자스민이 여성가족부와 더 친한.. 1 그럼 2013/10/31 1,152
314221 어떻게 사람을 떄려죽일수가 있는지. 5 멘붕 2013/10/31 690
314220 호박전 할 적에 찹쌀가루 뿌리면 맛나게 된다는것이 사실인가요? 4 호박 2013/10/31 1,250
314219 초등 아이 영어 공부 어떻게 할까요 3 선배어머님들.. 2013/10/31 1,067
314218 우리 애는 왜 그러는 걸까요 29 외동이 2013/10/31 4,090
314217 컴퓨터공학과 5 궁금 2013/10/31 1,416
314216 제주 숙박 문의요 6 가자가자 2013/10/31 910
314215 다림 중탕기 사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말린수삼 다리려고 하는데요.. 시월이 2013/10/31 2,207
314214 남편 외도 41 바닥 2013/10/31 8,905
314213 응4 보고 전라도 사투리에 빠졌는데 15 2013/10/31 3,136
314212 점을 보고 왔어요. 45 제가 2013/10/31 8,827
314211 이직준비 중인 백수 과감하게 군것질을 다 끊었어욬ㅋㅋㅋㅋ 1 ㅠㅋㅋㅋㅋ 2013/10/31 935
314210 살고 있는 집의 좋은 점 말해 보아요 8 jeju 2013/10/31 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