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스윗길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13-10-09 06:08:50

해독작용엔 미역, 단백질 공급엔 낙지와 청국장

 

과거엔 비타민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너도나도 비타민을 챙겨 먹기 바빴다. 또 언젠가는 효소가 좋다는 말에 효소가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요즘은 비타민이, 효소가 부족해 먹는 시대는 지났다. 이미 영양결핍보다 영양과잉의 시대에 정작 몸이 필요로하는 것은 영양분이 몸에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촉매 작용을 하는 성문(미네랄)이다. 미네랄푸드테라피는 식습관을 개선하는 일종의 캠페인이다.

이번 호엔 몸속을 비워내고 해독하는 음식과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음식을 준비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아니, 미네랄푸드테라피에서 중요한 것은) 늘 소금과 식초가 필수라는 것이다. 소금과 식초가 담긴 물에 재료를 넣으면 해독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자!

 

해독작용 미역 셀러드

미역은 아무리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다. 오히려 피를 맑게 하고 혈관 청소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다. 다이어트를 계획했다면 먼저 몸에 있는 독성분을 비워주는 것이 좋은데 이때 필요한 것이 미역이다.

 

재료: 물 1000cc,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미역, 들깨가루

 

먼저 미역을 소금과 식초가 섞인 물에 담가 불린 후 살짝 데친다. 그릇에 미역을 담아 들깨가루와 집간장을 살짝 얹어주면 끝!

 

 

‘좋은’단백질 듬뿍 담긴 낙지김치청국장

 

근육을 만든다고 해서 언제까지 닭 가슴살만 먹을 텐가!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것 중에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탄수화물과 당을 안 먹기보다 ‘좋은’ 탄수화물과 당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도 마찬가지다. 좋은 단백질을 섭취하는 데 괜찮은 음식 낙지김치청국장을 만들어보자. 여기서 주의할 것은 청국장을 두 번에 나눠 넣는다는 것이다. 좋은 단백질 성분을 가진 청국장을 팔팔 끓이면 그 성분이 죽기 때문이다. 그래서 맛을 낼 때엔 1/3 정도 넣고 끓이고, 나머지 2/3는 찬물과 함께 중간에 넣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재료: 낙지, 청국장, 김치, 두부, 식초·소금·집간장 각각 20cc

 

냄비에 물을 담아 준비한 청국장 1/3을 식초·소금과 함께 풀어 넣고 김치와 두부를 넣고 끓인다. 어느 정도 끓인 후 낙지를 넣고 익힌다. 낙지가 익으면 불을 끄고 찬물 또는 미지근한 물을 넣은 후 나머지 청국장을 푼다.

 

출처: 역사와 문화를 깨우는 글마루 10월호

 

IP : 210.0.xxx.168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717 수능선물 초콜릿?, 찹쌀떡? 9 자유 2013/10/24 1,970
    313716 CJ는 도대체 몇개의 채널을 사들인건가요? 4 .. 2013/10/24 1,285
    313715 엄마가 연락이 안돼요 ㅜ 5 2013/10/24 1,963
    313714 이런 수의사님 흔한가요 13 애견 2013/10/24 2,644
    313713 벙커1 메뉴중에서... 1 ,, 2013/10/24 843
    313712 [노무현재단] 노 대통령의 국정원이었다면 어땠을까요? 3 저녁숲 2013/10/24 841
    313711 이게 우리 잘못인가요? 8 ? ? 2013/10/24 1,191
    313710 5학년수학문제조물책임법 봐주시겠어요? 19 문제풀이 2013/10/24 959
    313709 몸살났는데..골반뼈가 내려 앉을거 같아요 4 2013/10/24 1,995
    313708 자사고(자율고)내신관리 어려운가요? 3 중3 2013/10/24 2,196
    313707 성(性)범죄 1위 전문직군은 성(聖)직자 호박덩쿨 2013/10/24 768
    313706 소지섭 햄버거 기사 보셨나요? 5 내싸~~~아.. 2013/10/24 5,379
    313705 어이없는 철물건재상 지금 2013/10/24 855
    313704 박할매가 전교조를 법외노조로 밀어 냈네요. 11 흠... 2013/10/24 1,636
    313703 초등고학년 용돈 주는 방법 2 초딩맘 2013/10/24 1,118
    313702 노래 찾아요. 올드 팝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12 joyful.. 2013/10/24 911
    313701 지금 벙커에서 김어준 총수 만났어요~ 16 *^^* 2013/10/24 3,460
    313700 비틀즈팬분들 강추다큐 5 2013/10/24 851
    313699 나라꼴 잃어가는 6년...(서화숙 칼럼-한국일보-) 5 co4485.. 2013/10/24 1,007
    313698 이삭토스트의 소스..이거 마트에서 혹시 안파나요? 2 ... 2013/10/24 4,905
    313697 김어준‧주진우 모티브 ‘박의 살인사건 연극 준비중 5 문성근‧명계.. 2013/10/24 1,630
    313696 주영이...ㅠ 뭇난이.. 2013/10/24 787
    313695 60대 시어머님께서 일하고싶으시대요 8 노년구직 2013/10/24 2,675
    313694 설희를 데려간다는 건가봐요 27 2013/10/24 13,030
    313693 도로의 위험한 바이크 질주 우꼬살자 2013/10/24 416